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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의 모금액 기적님께 어떻게 전달하나요?

급궁금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09-02-28 00:45:23

연락처 아시는 분 계세요?
혹시 기적님이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걱정도 되네요.
아무쪼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음 하는 우리의 마음을 아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IP : 92.228.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09.2.28 12:49 AM (121.140.xxx.230)

    그냥 통장으로 계좌이체 하는게...어떨까 싶네요.
    기적님께 부담을 안주려면요.

    돈으로 위로가 되겠습니까마는
    우리의 사랑의 표현이니...받으시고
    아기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2. 제생각도...
    '09.2.28 12:50 AM (124.45.xxx.70)

    만남을 가져서 드리면 부담스러워 하실거 같고...계좌이체가 나을거 같아요.

  • 3. 부담스러워하는 것.
    '09.2.28 12:50 AM (115.138.xxx.16)

    부담스러워하는 것 보다..
    혼자 또 끅끅 울까봐 그게 더 걱정이에요...

  • 4. 추억만이
    '09.2.28 12:51 AM (118.36.xxx.54)

    계좌이체는 할것이지만 그 시기는 조금 의논의 시기가 필요합니다.

    만나오신 분의 이야기에 의하면 그 친인척이 이 모금을 가지고 장난칠 우려가 있어서

    전달에 주의를 다하려고 합니다.

  • 5. 임부장와이프
    '09.2.28 12:56 AM (125.186.xxx.61)

    정말 갑갑하네요.
    친인척들이 뭘 하는 분들인지?
    이 돈이 어떤 돈인데...
    마지막까지 기적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리고 추억만이 님때문에 행복했었습니다.
    고생많이 하셨고 또 고맙습니다.

  • 6. 친인척
    '09.2.28 1:01 AM (125.184.xxx.159)

    남보다 못한 혈육들 많아요 저 역시 그렇기에 그맘 알지요,,
    부디 잘 전달되길바래요

  • 7. 밍크밍크
    '09.2.28 1:01 AM (222.235.xxx.115)

    친척들... 어이가 없네요.
    입원해있을때는 등돌렸다고 하더니...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화이팅

  • 8. 00
    '09.2.28 1:03 AM (222.101.xxx.20)

    기적님이 다시한번 다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하고 또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여기에 아이이름이랑 기적님 이름이랑 남편상태등이 다 나와서 누구나 조회로 쉽게 알수 있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지금까지보다 이후가 더 걱정이에요.
    우리모두 보호해주고 힘을 실어주는 방법을 찾아봤으면 좋겠어요..

    82님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추억만이님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 9. 이런
    '09.2.28 1:04 AM (41.232.xxx.143)

    미친...필요할때는 없던 친인척이 지금 나타나나요 -_-;;
    어린 아기있는 엄마가 몇달이라도 살아갈 기반이 될,
    그리고 이렇게 정성어린 조의금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야말로 천인공노할 일이지요.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10. ...
    '09.2.28 1:06 AM (218.156.xxx.229)

    기적님께...전화로 상황설명 후...계좌이체가 좋겠네요..^^

    정말 기적 같겠어요..기적님께..ㅠㅠ

  • 11. 로사
    '09.2.28 1:10 AM (211.177.xxx.252)

    이행사에 참여한 한사람으로 저도 의견낼께요.
    그냥 조용히 통장에 돈만 부치고 끝낸다는 것은 글쎄요..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관계자 몇분이 직접 만나서 어색할지라도 우리가 어떤 식으로 돈을 모으고 우리의 맘이 어떠한지 그리고 얼마나 씩씩하고 건강하게 철호와 함께 살아가시길 간절히 바라고들 있는지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형식적이지만 이런 절차가 기적님에게 오히려 나중까지 힘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형식이 내면을 만듭니다...^^

  • 12. 정말로..
    '09.2.28 1:16 AM (59.7.xxx.218)

    죽쒀서 누구 주는 일은 안나야 합니다. 절대로..그건 기적님을 두 번 죽이는 일이지요. 예전 지인이 소방관이셨는데 순직을 하셨어요. 보상금을 주위에서 노렸다더라구요. 애 둘 델고 살 부인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음 그런 생각은 못하지요..아무쪼록 저희의 정성과 관심이 헛되지 않길 빌어 봅니다..

  • 13. .
    '09.2.28 1:29 AM (218.232.xxx.137)

    기적님에게 잘 전달해주실거지만, 기를 살려주셨음 좋겠네요 기적님이 알아서 잘 쓰시겠죠 이런 정성을 말로 안해도 알아서 잘 생각해주실거라고 믿어요 주면서 받는사람이 앞으로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내 입장, 내 시각에서 바라는거도 욕심이더라구요

  • 14. 비타민
    '09.2.28 3:08 AM (61.105.xxx.111)

    혹여, 빚이 있을 경우, 이런 돈이 들어오면 그쪽에서 납짝 채갈 수도 있어요.
    그러니 그 분과 의논한 후 처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다렸다가 채갈 인간이 나설지도 모르니...

  • 15. ..
    '09.2.28 7:51 AM (116.46.xxx.170)

    최대한 기적님과 의논한 후에 적절한 방법을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82cook에서 기적을 만들어 냈어요..

  • 16. 이런 일은
    '09.2.28 8:25 AM (61.252.xxx.7)

    촟대 메고 나서는 분 없으면 참 힘든 일인데요,
    추억만이 님 며칠간 하시는 것 보고 참 흐뭇했어요.
    그리고 마무리까지 잘 하시리라 믿어지구요.
    그리고 제 생각은 로사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 17. 조의금도
    '09.2.28 8:49 AM (211.202.xxx.107)

    장례식장에 가서 저도 느겼어요..그래서 얼마 안되는 조의금 봉투를 조의금통에 넣을수가 없어서... 기적님 손에 쥐어 주고 왔어요..

  • 18. .
    '09.2.28 1:56 PM (211.204.xxx.207)

    말두 안되요...뭐 그런것들이 이럴땐 꼭 구너리있다고 나서니...ㅠㅠ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겠어요..

    진짜 죽쒀서 개도못한것들에 줄까봐...ㅠㅠ

  • 19. //
    '09.2.28 5:23 PM (211.176.xxx.169)

    제 의견입니다만
    기적님이나 철호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어 이 돈을 모두 이체 한 다음
    통장과 도장을 넘겨 드리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추억만이님이 수고하신 김에 조금만 더 수고해주시는 의미로
    조문 다녀오신 분 몇분과 함께 기적님을 만나뵙고
    직접 주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 20. 카후나
    '09.3.1 8:19 PM (119.70.xxx.187)

    자발적, 익명적 모금이었지만, 그리고 추억만이님을 앞장세워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진행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구성된 이벤트이므로 아주아주 최소한의 절차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심이나 불신이 아니고 최소한의 형식입니다.

    1. 추억만이 님이 준비되는대로 아주 개략적인 '감사'를 맡아줄 분을 두 분 추천해주세요. 아이디어 첨 나왔을 때 추억만이 님께서 총대를 매달라고 펌프질(^^)을 강력히 한 사람중 하나로서, 여기 오래 계신 분들이 맡거나 추천하시면 틀림없을 듯 합니다.

    2. 전달 과정과 절차, 시기 등을 기적님께 가장 유리하고 도움되는 방식으로 맡아주실 분들도 추천하시고 결정 하는거 필요한 듯 합니다.

    3. 여기 게시판하고 장터를 요약해서 일별/건수별/원글별/댓글별/금액별/

    일지 또는 저널 형식으로 간략한 통계-요약본을 한바닥 정도로 구성해서 보고서로 우리 모두 채택하고 과정을 종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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