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예당에서 용재 오닐 공연 보신 분 있으신가요?

.... 조회수 : 746
작성일 : 2009-02-28 00:27:11
저 좀전에 갔다왔어요..
멋진 청년 용재 오닐의 공연을 보고 우울한 기분을 달래고 왔답니다..
앵콜곡중에 2번째 앵콜곡을  시작하니 관객들이 와~ 하고 탄성을 지르던데
곡도 참 좋았거든요..그 곡이 어떤 곡이길래 탄성을 다 지른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IP : 211.207.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09.2.28 12:29 AM (61.98.xxx.81)

    부러워라 저 꼭 공연에 가보고 싶었는데 하셨군요~~~ 언제쯤 그런 공연 한번 볼수 있을까요~~~

  • 2. 저두 부러워라
    '09.2.28 12:38 AM (61.109.xxx.20)

    저두 왕팬인데..^^
    용재씨 공연티켓은 얼마나 하나요?
    예전에 저사는동네 공연장서 심수봉씨랑 정경화씨가 거의 같은시기에 공연을 했었거든요
    근데.. 심수봉씨 공연이 훨씬더 비싸더군요.. ㅋ

  • 3. 보고싶당.
    '09.2.28 12:45 AM (121.227.xxx.66)

    용재 오닐 멋있죠.아흑 ㅜㅜ
    저도 가격이 궁금하네요.

  • 4. 원글이
    '09.2.28 12:49 AM (211.207.xxx.191)

    전 할인 좀 받고 공짜로 받은 포인트 써서 합창석에서 15000원 들여서 봤는데
    실제로는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네요..
    아마 다들 여기저기서 할인 받아서 저 금액보다는 싸게 봤을 거예요..
    이번 공연은 잘 모르는 바로크 음악공연이라 모르는 음악이 너무 많았지만
    연주하는 용재 오닐군 가까이서 보니 표정이 풍부하면서도 열정이 넘쳐 나더군요..
    그 표정만 보고 있어도 맘이 즐거워 졌답니다..
    저,,워낙 무식해서 이 정도밖엔..^^

  • 5. 들꽃베로니카
    '09.2.28 1:04 AM (125.131.xxx.177)

    정말 부럽네요~
    저는언제쯤 가보게 될련지 ㅠ.ㅠ
    감동의 도가니에 한번 빠져보고 싶어요..

  • 6. ..
    '09.2.28 1:43 AM (123.215.xxx.109)

    저도 다녀왔어요.
    작년에 용재오닐이 공연한 왈튼의 비올라 협주곡을 너무 좋게 들어서 티켓 오픈하자마자 크레디아에서 30프로 할인받아 샀었죠. 젤 싼 좌석... 21000원
    근데 합창석을 15000원에 사셨다니.ㅠㅠ
    근데 전 좀 2프로 부족했어요.
    바로크 악기라서 그런가 음량도 성에 안 차고...
    근데 작년에 까르미뇰나 비욘디 왔었을때 그 사람들도 바로크 악기였을텐데
    한마디로 아쌀했었거든요. 까르미뇰라의 역동성은 잊을수가 없어요.
    세계적인 까르미뇰라와 비교하는 건 무리지만
    아쌀한 맛도 그렇고 하모니도 그렇고...
    원전 연주에 충실했다는 샤콘느는 너무 심심하고...
    비올라가 워낙에 개성이 약하고 소리 성격도 둥글어서 그럴까요?
    3층이라 그랬을까요? 합창석이었으면 나았을라나...
    다만 늘 그렇듯이 공연 며칠전부터 레파토리 곡을 즐겁게 많이 들은 거 자체가 좋았어요.

  • 7. 원글이
    '09.2.28 2:09 AM (211.207.xxx.191)

    전 클럽 발코니 회원이라 이래저래 할인받으니 15000원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도 합창석 맨끝 싸이드 자리여서 가까왔는데도 음량이 작단 느낌이었어요..
    미스테리오소 녹음때 거트현을 썼다고 하던데
    이번 공연두 거트현이었나요? 그래서 그러지 않았나 혼자 생각했어요..
    거트현이 소리거 좀 둔하고 답답하다고 들었거든요..연주자도 배로 힘들고..
    가끔 3층 바라보면서 저기까지는 잘 안들리겠다 생각도 했답니다..
    전 앵콜곡으로 캐논 연주 한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
    좀 평이해서 ^^ ;;...윗님과 비슷한 느낌 받았네요
    샤콘느는 기존에 많이 듣던 바이올린음색과 비교가 되어서 더 그랬죠;;;
    6월에 디토 공연도 있으니 그때 다시 한번 들어볼렵니다..역시 저렴한 합창석으로..
    근데 혹시 앵콜곡이 어떤 곡이었는지 아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2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0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5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0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6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6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17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8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