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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맞고오면 기운이 없어요..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09-02-27 19:29:03
원래 그런가요? 왜 그럴까요?

침 맞을때 항상 온몸이 긴장을 하게 되거든요...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오똑 서는 느낌 ;;;
그런데 늘 침을 맞고오면 넘 기운이 없고 힘이 없어요..
침 맞으면 더 쌩쌩해야 하는거 아닌가요...?ㅠ
오늘도 일이 있었는데, 침 맞고 오는 바람에 이렇게 내내 축 늘어져만 있네요..
참, 그리고 침 맞는 간격은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아무래도 매일 맞기는 힘들지요?....
IP : 219.240.xxx.2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7 7:30 PM (218.52.xxx.97)

    제가 침맞은 경험은 없지만
    원래 침 맞고 나면
    힘이 빠진다고 들었어요

  • 2. ...
    '09.2.27 7:40 PM (60.197.xxx.132)

    저도 힘들더라구요. 운동하지 말고 쉬라고 하시던데요

  • 3. ..
    '09.2.27 7:42 PM (211.59.xxx.69)

    기가 빠집니다. 몸이 약할수록 침을 맞고나면 기운이 빠져요.
    한참 지나야 몸이 좋아집니다.

  • 4. 저도
    '09.2.27 7:44 PM (121.150.xxx.199)

    저도 침만 맞고 나면 기운이....걸을힘도 없고 잠도 오고..
    누구는 침 맞고 나면 개운하다고 하는데요. 이제 또 침맞으러 가야하는데...너무아파요~~~~

  • 5. 가을비
    '09.2.27 7:47 PM (222.98.xxx.58)

    원래 침 맞으면 좀 쉬어야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힘드셔서 침 맞기도 힘들구요. 쉬어가며 맞으셔요.

  • 6. 원글이
    '09.2.27 7:47 PM (219.240.xxx.227)

    그러고보니, 정말 침 맞고나면 개운하다고 자꾸 맞고싶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
    그런 사람은 체력이 받쳐줘서 일까요., 의사가 요령껏 잘해서 일까요......ㅠ

  • 7. ..........
    '09.2.27 7:48 PM (211.211.xxx.78)

    그게 침몸살이라고...북어국 진하게 끓여서 드시면 확 풀립니다~

  • 8. 맞아요
    '09.2.27 8:14 PM (122.46.xxx.62)

    옛날부터 침 맞은 후에는 북어국을 먹으란 말이 있어요.

    엣 어른들 말이 틀린 것 없지요. 침 맞고 나면 개운하다고 하는 사람은 특이 체질이고

    정상인 사람은 침 맞고 나면 기운이 쏙 빠져요.

    몸에 쇠 꼬챙이가 쑥 들어오는데 당장은 몸이 부대끼는게 정상이죠.

  • 9. ..
    '09.2.27 8:15 PM (112.72.xxx.83)

    그게 사람마다 다른듯 싶어요.
    저나 친정엄마나 침맞으면 기운빠지고 힘이 없어지는데,한의사분도 집에가서 푹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친정엄마는 침맞기전에 고기사다 놓고 한의원갔다와서 고기 구워드십니다.ㅋ
    체력보강할려구요.
    매일하면 오히려 안좋을수 있어요.자기체력에 맞게 하는거지 남이 좋다고 나한테 다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이삼일에 한번씩 맞아보세요.

  • 10. 저도
    '09.2.27 8:47 PM (121.191.xxx.197)

    온몸에 힘이 빠지고 나른해져서...침 꽂은 채로 잠도 잘 들구요(가만있으니 심심해서 그런가?)
    침 맞고 오면 이삼일 정도 정신 못 차리고 비몽사몽하는데.....정상이었네요, 다행 ^^;
    근데 왜 그런걸까요?

  • 11. 북어국...
    '09.2.27 8:56 PM (121.152.xxx.37)

    저도 북어국 추천...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은 시원한 북어국 먹으면 좋더라구요...

  • 12. 원래
    '09.2.27 9:13 PM (220.95.xxx.112)

    침 이라는것이 경혈들을 자극해서 인체에 막힌 혈자리들을
    풀어서 치료하는 것 아니던가요^^ 침 맞고 오셔서는 따뜻한
    북어국 한그릇 드시고 푹 쉬어주세요 그래야 빨리 건강해 진답니다^^

  • 13. 친정엄마도
    '09.2.28 12:30 AM (125.182.xxx.136)

    예전에 늘 침 맞고 오시면 더 많이 힘들어 하시면서
    꼭꼭 북어국 끓여 드셨었어요.
    중고딩때라 엄마맘 헤아릴줄 모르는 철부지였었는데
    이젠 일흔을 바라보는 연세이고 한참 떨어져 사니 맘이 짠해오네요.

  • 14. ..
    '09.2.28 4:41 AM (61.78.xxx.181)

    저 이제 마흔..
    애 낳고 허리 아파 침맞으러 많이도 다녔네요..
    예전엔 침맞고 오면 개운한것이 목욕하고 나오면 개운한 그 기분인데
    이젠 몸이 축축 처진답니다..
    그래도 침 맞고 오면 처져서 못하던 청소들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근데 이것도 좋아라하고 자주가니 더 쳐지더군요..
    전 일주일에 딱 한번이 제 컨디션을 유지하는데는 좋은데..
    건강에 좋아지는건 더 자주 가야하겠죠..

  • 15.
    '09.2.28 5:17 AM (120.142.xxx.27)

    침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맞은적있어요.
    침 맞는거 결코 몸에 좋지 않아요.
    특히나 맞고 힘이 빠지면요. 맞고 시원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좋다고 볼수없는 마당에.
    차라리 운동을 하세요. 침 그만맞구요. 제가 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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