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위탁모를 해보고 싶은데 어려울까요?

위탁모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09-02-27 16:34:03
아이가 둘있는데 중2.초5입니다.
아이를 원낙 좋아해서 위탁모를 해보고싶은데 홀트나 동방사회복지회로
알아보니 서울만 가능하다고하네요.
전 인천에 살고있는데 잘알고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115.137.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9.2.27 4:38 PM (218.148.xxx.38)

    '어린이 재단'도 있어요. 한번 문의 해 보세요.

  • 2. 휴~
    '09.2.27 4:42 PM (121.140.xxx.230)

    그거요...
    처음에는 애기가 예쁘니 신나서 하는데
    애기 보낼 때 병나요. 섭섭해서...
    그렇다고 모두가 안하면 안되긴 하는데...
    보낼 일 상상해 보시고
    그래도 괜찮다 싶으시면 해보세요.

  • 3. 묻어서질문
    '09.2.27 4:57 PM (58.229.xxx.130)

    저도 아기를 넘 예뻐하고 울딸도 동생 낳아달라고 조르는데 나이가 많은 관계로 패쑤~

    애기 데리고 와서 키우려면 돈 많이 드나요?
    우유 값이랑 옷 값은 제가 부담해도 될 듯 한데
    기저귀 값이랑 기타 아기용품에 들어가는 비용 얼마나 되나요?

  • 4. 음..
    '09.2.27 5:06 PM (125.137.xxx.153)

    울 아파트 같은 라인에 어떤 여자얘가 있는데요..울집 강아지 보러 종종 놀러왔었어요..
    근데 너무너무너무 말을 잘 듣는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초2인 여자얘가 어찌 저리 말대꾸나 아니오 소리 한번을 안할까 싶은게...강아지 산책도 함께 시키고..울 딸들과도 친하게 지냈어요.
    근데 그 얘가 아무리 울집에서 오래 놀다가 가도 엄마가 한번도 찾는 법이 없는데다가..그 얘 혼자두고 부부가 밤마다 운동하러 간다고 나가는데..걱정도 안돼나 싶은게 이상하기만 했죠.
    얼마전 그 얘 엄마더러 요즘 그 얘가 왜 안보이냐고 했더니....사실은 위탁 받아 키우던 얘래요. 4년을 키웠다는데...그 얘 큰 집에서 데려갔대요.
    요즘 부모없는 얘들 친척들이 돌봐주면 동사무소에서 얼마간 나오는지..(확실치는 않아요)
    우리 가족들, 그 소리 듣고 내내 가슴 아파했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만 나요..
    위탁 받아 키워주신 분들도 정말 슬퍼하긴 해요.
    보낼 때..정말 가슴 아플 듯..그래도 그런 아이들 키워주는 위탁부모들이 많이 생겨야 할 듯 해요.

  • 5. 좋은일 하시는것..
    '09.2.27 5:26 PM (123.108.xxx.61)

    제가 알기로는
    홀트에서는 애기 기저귀랑 분유같은건 타오나 보더라구요.
    매일 주는건 아니고
    일정기간에 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육비라고 해야하나요?
    많지는 않지만 얼마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기 보낼때 마다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입양간 애기들 사진올때 기다리시고, 소식 들으면 눈물 흘리시고...

    그러면서 또 다른 애기 위탁하고
    보내면 힘들어 하시고.
    애기가 입양간 날은 넋을 놓고 계시더라구요.
    한동안은 사진보면서 눈물만 흘리시고...

    애기 위탁하는 댁은
    자식들이 애기를 다 이뻐 하더라구요.
    그러니 그 엄마는 얼마나 이뻐하겠어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5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0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