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2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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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인가, 고려대교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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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온 진보신당의 논평 제목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줄여서 대교협이라고 하는데,
대교협이 고려대 입시 부정 의혹에 대해서 고교등급제를 적용하지 않았다면서 고려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진보신당은 이에 대해서 ‘고려대만 고려한 결과이지, 정당한 문제 제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황당한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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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서 형님은 모르핀 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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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형님이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한나라당의 한 중진위원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실제로 방송법 등 미디어법 상정에 큰 힘을 실어준 사람이 이상득 의원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당내에서는 주요 현안을 추진할 때 이 의원의 한 마디가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당 지도부를 무력화 시키는 부작용을 가지고 온다는 우려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1번은 어쨌거나 속이 좀 시원하고,

2번은 글만 읽는데도 어디선가 딸랑딸랑 종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ㅋ

이명박 이상득이의 어머니는 그 둘을 임신했던 기간에 대체 뭐에 씌였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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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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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고흥길과 썬앤문을 동시에 검색해도 좋은 글 몇 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