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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는 장거리만 불러야하는건가요?

콜택시 조회수 : 709
작성일 : 2009-02-27 09:56:52
요즘 제가 허리가 아파 병원에서 물리치료 중이에요.
그래서 버스나 지하철로 출퇴근이 힘들더라구요.
버스는 오래 앉아서 가야하고 지하철은 계단을 오르내려야하고
좀 아깝긴 하지만 요즘 택시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어요.
버스나 지하철론 1시간 정도 걸리지만
택시로는 2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이고,
안밀리면 8-9천원 가량, 보통은 만원 정도 나오는 거리에요.
그냥 택시 타기는 무서워서
요즘 콜택시를 이용하고 있는데
어제 야근을 하고 10시쯤 집에 가려고
콜택시를 불렀어요.
택시를 타고

제가 " 00동이요" 했더니
기사님이 " 환장하겠구만" 하시더라구요.
제가 " 아 ..00동 안가시나요?"
기사님 " 콜불렀는데 가긴해야죠. 너무 짧아서 그렇지.."이러시면서
좀 퉁퉁 거리시더라구요.

그래도 기사님입장에서는 그럴 수 도있다고 생각을 하고,
8천원 나왔는데 그냥 만원을 드렸어요.
평소나온데로 드린다고 생각하고,
근데 고맙다는 말씀도 안하고
그냥 "네" 이러시더라구요.
괜히 뭔가 내돈내고 타면서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제가 너무 제입장만 생각한건가요?
콜택시 부르면서 장거리 안하면
기사님들이 안좋아하시나요?

IP : 222.112.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9.2.27 9:58 AM (203.244.xxx.254)

    전 애기때문에 4~5천원거리도 콜 부르는데.. 콜비도 내는데 ~ ㅋ 기본요금도 콜 불러서 가봤는데 한번도 싫은기색 보이시는분 없었는데..ㅡ.ㅡ

  • 2. -_-
    '09.2.27 10:03 AM (210.92.xxx.125)

    저희도 4-5천원거리 자주 부르고 그보다 짧은 거리도 새벽이나 이용합니다.
    가까운 거리(기본요금거리?)는 천원인가 더 받고 장거리는 미터기로 한다던데요.

  • 3. 콜비
    '09.2.27 10:04 AM (121.134.xxx.234)

    만원 이하 나오면 천원 더 받는데요.
    콜 부를 때 물어보세요.

  • 4. ..
    '09.2.27 10:04 AM (211.189.xxx.250)

    단거리라고 안 가는 콜 어디에요? 거기 쓰지 말아야죠..;
    부르실 때 어디서 어디까지 간다로 부르시면 이런 일 별로 없어요.

  • 5.
    '09.2.27 10:06 AM (59.14.xxx.163)

    울동네는 기본요금에서 조금 더 나오는 2000원거리도 콜 잘 타고 다니는데
    그 지역이 이상한가봐요

  • 6. ...
    '09.2.27 10:07 AM (121.166.xxx.43)

    어제 주말도 아니었는데 뭐래요. 그 기사아저씨 배가 부르셨네요.. 5천원 거리도 콜 갑니다. 그 아저씨가 이상한 거에요.
    요새 택시 친절한아저씨 많던데,, 개인/영업용 외에는 골라탈수가 없어서 문제죠.

  • 7. 콜택시 애용자
    '09.2.27 10:11 AM (59.10.xxx.219)

    엔콜, 나비콜, 친절콜 이 세곳은 구천원이하는 1천이용료로 받구요..
    구천원~구천구백원 사이는 그냥 만원..
    만원 이상은 콜비 따로 없이 미터 요금만 내시면 되요..
    엔콜은 개인택시만
    나비콜은 개인+회사택시
    친절콜은 회사택시로만 구성되어있어요..
    참고하셔서 이용하세요..
    혹시 전화번호 궁금하시면 답글주세요.. 헨펀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 8. 수수료
    '09.2.27 11:34 AM (218.232.xxx.140)

    콜한건당 택시기사분이 콜센터에 얼마씩 지불해야되요. 그니깐 가까운 거리는 수수료 내면 더 손해라서 아마 그런거같아요.

  • 9. 일각
    '09.2.27 11:53 AM (121.144.xxx.153)

    그시키 웃긴놈이네...기본요금 거리 4명이 타도 괜찮아요

  • 10. 어머나
    '09.2.27 5:39 PM (124.54.xxx.142)

    그 기사님 정말 이상하시네요. 저도 컴퓨터 때문에 짐이 많아서 용산까지 콜택시 불러 갔었는데
    오히려 지름길로 가셔서 훨씬 빨리 도착..요금도 만팔백원 나온것도 미터기에 나온대로
    딱 계산..200원 거스름돈까지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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