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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장터의 좌절
아침에 82쿡 접속하고 나서보니 기적의 장터가 벌어져있네요.
서울의 친정에 전화를 해서 친정어머니께 82쿡 좀 접속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뭐라도 하나 사보려고 열심히 광클릭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새 글이 하나 올라오고, 클릭하니 뭔가 꽃그림같은게 보이고, 9900원이라는 가격이 보입니다.
뭐에 쓰는 무슨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일단 칼라풀한 꽃모양에다 예쁜 물건이라는 삘이 팍 와서
일단 두개 사겠다고 댓글달고, 0.1초후에 마음을 바꾸어 3개 사겠다고 다시 댓글을 달았습니다.
판매자 님께 "드디어 저도 신의 손에 등극했슴다. 입금함다"... 는 내용으로 쪽지도 보냈습니다.
부리나케 친정에 전화를 했고, 어머니가 전광석화와 같이 신협에 입금완료!!
그리고 득의양양하게 컴 앞으로 욌더니 "그 물건이 다른 분께 갔슴다"라는 쪽지가 와 있더군요.
그제사 그 분의 장터 원글을 읽어보니 마침표를 두 개!! 붙여야 한다는 규칙을 써놓으셨더라구요.
흑흑흑...
게다가 원래 내놓은 물건도 1개였다는...
흑흑흑...
그래서 친정어머니의 이름으로 일단 신협에 3만원 부조금이 들어갔구요 ^^
명색이 저도 돈버는 사람인데, 액수면에서 오마니께 뒤처지면 안되잖습니까.
그래서 기적 님 구좌로 조금 더 보내려 합니다.
오늘... 행복합니다.
생전 한번 만나본 적도 없는 분들...
전화 한 통 나눠본 적도 없는 분들 때문에 제가 오늘 아침 내내 울었다 웃었다 쇼를 하고 있습니다.
옆에 아무도 없기에 망정이지, 누가 보면 절 광년이로 생각할 겁니다.
저는 다시 광클릭질 모드로 돌입.
꼭!! <신의 손>에 등극해야죠.
그리고... 개굴 님!! 힘 내세요.
저같이 <묻지마 구매>에 <묻지마 입금>했지만, 끝내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ㅠ.ㅠ
예쁜 물건을 싼 값에 내놓으신 천사같은 마음씨의 판매자 님,
전광석화의 속도로 느낌표 두 개를 찍으셔서 당첨되신 구매자 님,
그리고 82쿡을 기적의 빛깔로 물들이고 계신 여러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1. 훗..-_-
'09.2.26 7:25 PM (125.184.xxx.163)ㅋㅋㅋㅋㅋ 저도 그거 보고 예쁘다..싶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전..아예 클릭질은 포기했어요. ㅋㅋㅋ2. 삼가...
'09.2.26 7:26 PM (218.156.xxx.229)삼가 위로를 전합니다. ㅜㅜ
복 받으실거예요..^^3. hshee
'09.2.26 7:27 PM (115.136.xxx.131)하하.. 그분이셨군요.. 마음바꿔 3개 주문하신분..
저도 재빠르게 달려갔건만.. 댓글 규칙에 따르지 못해 OTL...
좋은 기회가 있겠죠 뭐..
구매자보다 판매자가 훨씬 편하고 재미있기는 처음인거 같아요~ 하하하4. 매를 벌자
'09.2.26 7:45 PM (193.51.xxx.203)참 훈훈합니다..
[생전 한번 만나본 적도 없는 분들...
전화 한 통 나눠본 적도 없는 분들 때문에 제가 오늘 아침 내내 울었다 웃었다 쇼를 하고 있습니다.]
절대 공감5. caffreys
'09.2.26 8:09 PM (219.250.xxx.120)짐 싸면서 뭐라도 건져볼까 애 방도 기웃거리고 주방도 기웃거려보지만
팔만한 건 왜 안나오나 모르겄네유.6. 정말..
'09.2.26 9:29 PM (90.184.xxx.203)82 회원님들 덕분에 혼자 눈물콧물 쏟고 있습니다.
기적님이 힘내시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7. 개굴
'09.2.26 11:24 PM (118.217.xxx.89)아고 우째요^^
그런데 너무 귀여우세요.
전 뭐 힘내서 두개 건졌어요^^
제 마지노선 좀 못미칠때까지 하고 좀 보태서 내려구요.
기적님 손 못잡아드리지만 맘은 꼭 안아드린다는거..
원글님도 같은 맘이라는거 알아요.
안녕히 주무시고 낼 신의 손에 등극히시길^^*8. 원글입니다.
'09.2.27 12:23 AM (85.1.xxx.118)오늘은 재택근무인데요, 미친듯이 오후 업무에 빠져있다가 방금 다시 82에 접속했습니다. 모두들 한마음이란걸 확인하면서 또다시 감동의 쓰나미... 눈물 찔끔...
그리고 개굴 님, 댓글 달아주셔서 영광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개굴 님 팬이에요. ㅎㅎㅎ
그래도 두 개 건지셨다니, 저까지 기쁘고 행복하네요.
지금부터 저는 시차를 이용하여 <신의 손>에 등극하기 위해 다시 광클 모드로...9. 봤어요,,ㅋㅋㅋ
'09.2.27 4:58 AM (58.76.xxx.10)아..그분이시구나..
!! 두개 달으시분께 드린다고 했던데.. 그냥 팍 1번으로 질러 놓고......ㅋㅋㅋ
속으로 얼마나 웃었던지...(혼자 신의 손이 줄 알고 있겠지 하고..ㅋㅋㅋ)
한 쪽에선 18:20 올라오지...님도 복받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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