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봉춘 9시 뉴스에 몇번 보도가 되었지만...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정부 예산이 삭감되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ㅠㅠ
그 뉴스를 몇 번 보니까, 이후부터 삼시 세끼 밥 먹을 때마다 그 아이들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이번 겨울에도, 난방비 절감 하느라 춥게 보낸 곳이 많다하고
이제는 집에 돌아가봐야 챙겨줄 보호자가 없는 아이들이 먹을 음식 재료 구입비가 부족하여
적지 않은 아이들이 저녁 시간전에 집으로 돌려보내진다니..
혼자 힘으로는 한계도 크고, 누구나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지만...
십시일반으로 여유 조금 될때나 물품 있으시면 후원들 해주시면 어떨까요?
전국에 무려 3천여 군데나 있던데...
자료를 찾아보니 홈피가 있더라구요.
http://www.jckh.org/wizhome/menu_86.html
가서 잘 보시면 현황이 다 나와 있고 후원 방법도 자세히 있더라구요.
특히 교회나 사찰들이 지역 공부방을 정기적으로 후원하시어
한달에 쌀 한가마, 김치 한통이라도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 단체와 눈꼽만큼도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자꾸 공부방 아이들이 마음에 걸려서 도울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우리 애들한테 뭐 맛있는거라도 해 먹이면 또 그 곳 아이들은 이런거 먹기나 할까, 생각되고 마음이 아파요.. ㅠㅠ
이럴때는 정말, 제가 구준표 반의 반 만큼이라도 부자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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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관심 있는 분요
도와주시면 조회수 : 380
작성일 : 2009-02-26 13:52:41
IP : 210.91.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와주시면
'09.2.26 1:52 PM (210.91.xxx.157)2. 좋은 일
'09.2.26 1:56 PM (119.192.xxx.125)동참하러 갑니다.
3. 어머,
'09.2.26 2:00 PM (211.177.xxx.252)그렇잖아도 평소에 그런 봉사나 후원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님께서 이렇게 정보도 올려주시고...정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겨예요...^^*
4. 앙앙
'09.2.26 2:02 PM (210.206.xxx.130)저도 신문이랑 뉴스에서 보면서 방법이 없나 고민만 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신 분 계셔서 반가워요.
그리고 이렇게 올려줘서 감사해요.5. 애플
'09.2.26 2:13 PM (211.49.xxx.151)저희 지역에도 모임이 있네요. 가입하고 왔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6. 강지맘
'09.2.26 2:36 PM (59.9.xxx.229)안그래두 어제 TV에서 보면서 애들이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
보통 가정집 애들처럼 간식까지도 아닌 끼니조차 못떼운다니 맘이 아프더라구요.
에휴,,경기탓에 몇달 쪼들리고살지만 이럴때 어려운사람맘이 더 이해가가는듯.
큰도움은 못되도 먹꺼리 조금이라도 보태고싶은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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