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씨 접수 시나리오....

[MBC]

올 가을에 엠비씨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주식 70% 소유)
이사진 선출이 있습니다...

알다시피 시중 잘 드는 노인네가 위원장인
방통위에서 저 이사진을 임명하게 되어있죠...

정부의 입김으로 친여성향의 이사를 임명하고
그 이후에 그들 소유 주식을 다른 업체들에게
조금씩 매각하는 방식...

그리고 낙하산 사장 끌어앉히기....

그런데 나머지 30%는 정수장학회의 소유인지라..
(수첩공주의 몫)
아마 정부가 이 지분까지는 손을 못대고..

방문진의 지분을 야금야금 잠식해 댈겁니다...

거기다 엠비씨 노조는 케이비에스와 다르게
그 전투력에다 실력이 막강해 마지막 보루가
튼튼합니다...

정부가 엠비씨를 먹으려면
방문진,정수장학회,엠비씨 노조
저 3고개를 넘어야 합니다...

[뭘 할수 있는가.]

대체 우리가 뭘 할 수 있나요...너무 무기력합니다. ㅜㅜ

[.]

갖은 이간질이 난무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여론이 마봉춘 노조를 끝내 믿고 지지하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반전이란 게 있지요,
국민들이 끝까지 밀리지는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의외로 변수가 있기 마련이지요,
좌고우면하지 말고 밀어붙이라는 명박이의 계산법에 이미 답이 나와 있는 걸로 압니다.
그들의 끝이 보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