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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편도에 자꾸만 곱이 끼는데요(사슬알균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일로는 병원을 가는일이 없는데...매번 갑자기 열이나 병원을 가면 편도에 곱이 꼈다고 사슬알균이라며 약을 처방받아요.
지금 9살이 됐는데...나이가 차면 나아질까 싶어 기다리는데...역시나 어제부터 또 그러네요.
제가 드리는 질문은 병원마다 진찰하시는 의사선생님마다 의견이 다르세요.
한 분은 아주 위험한 균이다. 2주이상 항생제치료를 해서 균씨앗을 없애야한다. 그리고 빨리 꼭 수술해라...
다른 한 분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균이다. 오래 항생제 먹일필요없다. 컨디션이 안좋을 때 그런거다...수술 말씀도 없으시구요.
두 분 모두 일년이면 수차례 같은 증상을 보인다는 것도 알고 계시고요.
수술이 필요할까요?
수술 시키려고 종합병원에 상담을 가니.. 그 곳에서는 또 몸이 지금보다 조금 더 커지면 호전된다고 하고요.
같은 증상을 가졌던 아이를 두신 부모님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편도는 보통보다는 큰 편이고...체력도 약한 편입니다.
정말 체격이 좀 더 커지면 나아지나요?
겁이 많은 애라 수술 은 죽어도 안한답니다...
1. 제가 알기에는
'09.2.26 1:40 PM (211.48.xxx.49)편도나 맹장은 아주 위험할 때 수술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주위에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이 있다고...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편도가 크고 비슷한 증상이 많았는데-어릴 때-크니까 나아지던데요.
2. 뱅뱅이
'09.2.26 1:45 PM (116.47.xxx.7)우리집 작은아이랑 증세가 똑같네요
저역시 어릴때 자주 열나고 편도땜에 머리도 자주 아프고 했는데 별다른 치료없이(정말 된통 한번 아프고) 지금은 괜찮은데
작은아이는 벌써 고등학생이지만 가끔 그래요
편도도 커서 어려서는 먹는 것도 남보다 천천히 먹을 수 밖에 없었구요
전체적으로 허약 체질이였는데 지금은 건강하구요
별다른 약 먹지않고 수술도 하지않았어요
요새도 가끔 컥컥거리며 목이 안좋다 하구요
수술 했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은 하는데 큰 불편은 없어요
이닦을때 의료용 치약 쓰게 한 후로 조금 덜하구요
저희도 무지 겁 많은데 본인이 참기 힘들면 스스로 해달라구 할껄요
빨리 쾌차 하시길...3. 도움절실
'09.2.26 1:49 PM (119.69.xxx.147)예..맞아요.
먹는것도 적고 머리도 자주 아프다그러고...
의료용 치약도 있군요..
알아봐야겠네요.4. 뱅뱅이
'09.2.26 1:53 PM (116.47.xxx.7)특히 양치 자주 시키세요 소금물 가글도 시키시고 혓바닥도 닦으라고 해주세요
5. 수술안돼요
'09.2.26 2:11 PM (211.178.xxx.195)우리 아이도(지금 고1)어릴때 편도도 크고 감기도 달고 살고......
이웃 엄마들은 다 수술하라고 했는데 다니던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할 필요없다고,크면 괜찮아 질거라 하셔서 그냥 있었죠.
한달이면 병원에 안가는 날이 몇일밖에 안될정도로 자주갔지만 초등 들어가고 고학년되면서부터 차츰 횟수가 줄어들더니 지금은 겨울에 한번 갈까 말까 합니다.
어릴때 편도가 얼마나 큰지 작은 호두만 했어요.그 작은 목구멍을 큰 편도가 막고 있어서 뭘 먹어도 제대로 못먹고 감기는 거의 매일 달고 살고.....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어떻게 그시절을 보냈나 싶어요.
근데 지금은 아무것도 없고 그냥 목젖만 보이죠.
무엇보다 어린 아이 작은 목에다가 수술하기가 겁나기도 해서 그 의사샘말 듣고 믿고 있었더니 어느날 문득 목을 들여다보니 큰 편도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더군요.
절대~~~~
수술 시키지 마세요..6. 원글
'09.2.26 3:23 PM (119.69.xxx.147)수술은 안하는 방향으로 해야겠군요.
저도 전신마취라 망설이고 있었지만...너무 자주 그러니 아플때마다 얼굴이 쏙 빠져서 비실대는거 보면 정말 돌겠더라구요.
별 별 운동 다 시켜서 빨리 키워야 겠습니다.
오늘 키 얘기도 많이 나오는데 신경 좀 더 써야겠어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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