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커피심부름 시키는 언니..

언니 미워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09-02-26 11:29:28
5개월째 수영 다니고 있는데요..가끔 회원들끼리 회식도 하고 시간 맞는 사람들하고 점심도 같이 먹고 그래요.
제 나이가 제일 적고요..보통 서너살 저보다 위이거나 60대 왕언니들^^
첨에 같이 회식할때는 나이가 나이니만큼 밥 먹고 제가 커피를 빼오곤 했는데요, 밥먹으러 갈때마다
나이 비슷한 언니가 저한테 커피심부름을 시켜서 몇번 거절했는데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매번 저를 시켜요.
반복되니 불쾌하더라구요.
얼굴 붉히지 않고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 할지 궁리해도 잘 안떠올라요...
지혜로우신 82 님들이 좀 가르쳐 주세요ㅜㅜ




IP : 121.191.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6 11:31 AM (211.179.xxx.12)

    같이 가자고 벅벅 끌고 가세요.

  • 2. fiona
    '09.2.26 12:23 PM (124.50.xxx.164)

    그런일들이 잇더라구요 저 아는 후배는 나중에 안좋은 관계까지 갔다고 하더라구요,,사회에서 만나면 그런식은 곤란하죠,,넘 나이차이의가 있다면 다른 비슷한 모임에 들어 가시면,,

  • 3. ...
    '09.2.26 12:24 PM (211.211.xxx.56)

    수영 열심히 배웠던 저도 왜 꼭 회식을 하자 밥을 먹자는지..
    저도 저런 비슷한 일을 많이 겪어서 걍 운동만 하고 헤어집니다
    다들 저보고 엄청 까칠하다고 하더라구요 대놓구 ㅎㅎ

  • 4. 저 49인데요..
    '09.2.26 1:13 PM (123.214.xxx.140)

    생각을 좀 달리하면 어떨까요?
    저도 각종 모임을 하고 있는데 님처럼 저도 그중 어린축(?)에 들거든요.
    저도 식사 후에 항상 커피 서비스해요.
    근데 님과 다른 점은 커피'심부름'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윗 언니들에게 '서비스(봉사)'해준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과 또 식사 후 나도 배불러 움직이기 싫지만, 먹은 만큼 나의 운동량(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자진해서 합니다.
    돈주고 운동도 하는데 좋은맘으로 내몸을 위해서라도 움직여 보심 어떨까요?

  • 5. 원래
    '09.2.26 1:13 PM (121.168.xxx.82)

    그런곳엔 나이가 젤 적은 동생들이 커피를 가져다 주더군요 그 입장에선 좀 기분이 그럴거 같던데 내가 다닌곳엔 당연하게 느끼는거같더라구요

  • 6. 원글이
    '09.2.26 1:30 PM (121.191.xxx.109)

    저도 처음에는 제가 자진해서 했구요..워낙 나이차 많이 나시는 분들한테는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서너살 위인 분들은 좀 같이 하면 좋을텐데 나서서 시키니 얄미워서요 ㅜㅜ

  • 7. 회사에서
    '09.2.26 3:46 PM (203.244.xxx.254)

    시키면 짜증나는데... 그런 사적모임에선 제가 나서서 커피타주는데.. 막내노릇도 커피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ㅋㅋㅋ 정 짜증나심.. 모임에 안나가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281 日 언론, 이명박정권1년 어떻게 평가했나 4 세우실 2009/02/26 431
439280 기적님 문상 가실분... 12 ,,, 2009/02/26 3,793
439279 연말정산이요~ 2 dndk 2009/02/26 439
439278 입김불어 냄새가 안나면.. 4 입냄새 2009/02/26 1,384
439277 오늘 고속도로에서 펑크-무료견인서비스 신청-새됐음 4 2009/02/26 632
439276 집에서 해먹는 밥,반찬... 근데 중국말구 동남아산까지 있다네요..ㅠㅠ 2 마임 2009/02/26 573
439275 3일째 의식없는 어머님..조언을.. 4 일어나세요 2009/02/26 960
439274 고속도로 휴게소 사기꾼 4 2009/02/26 761
439273 밤마다 모기처럼 올라오는 두드러기.. 11 두드러기 2009/02/26 1,006
439272 커피심부름 시키는 언니.. 7 언니 미워 2009/02/26 1,265
439271 감로 연수기 괜챦은가요? ( 다른 연수기 추천도 부탁 드려요 ) 연수기 2009/02/26 256
439270 세상에 억울한 일들이 참 많네요.. 9 눈물만글썽 2009/02/26 1,932
439269 소심한 복수 1 흥~ 2009/02/26 614
439268 수당이... 2 궁금해요 2009/02/26 325
439267 초5되는 딸아이 윗 속옷 사주어야 할꺼 같은데요..어디서 살까요? 7 .. 2009/02/26 768
439266 형부가 결국 회사를 나오게 됐네요. 30 로얄 코펜하.. 2009/02/26 7,163
439265 제 남편 분석좀 해주세요 7 ? 2009/02/26 911
439264 기적님 계좌번호 갈켜주세요.. 6 슬픔.. 2009/02/26 1,484
439263 (경제 주장) 90년대와 현재의 아파트 미분양 상황 비교해보니,, 외 1편 2 verite.. 2009/02/26 675
439262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 이렇게 먹여도 괜찮을까요?? 8 .. 2009/02/26 1,054
439261 (경제 뉴스) 물가↑+환율↑+임금↓=가계부담↑↑↑ ,,, 외 2편. 7 verite.. 2009/02/26 701
439260 파마를하려는데요...어떤파마인지몰라서요 2 파마의종류 2009/02/26 736
439259 초등 4 학년 사회 과학은 어떻게 하세요 2 공부 2009/02/26 762
439258 (알려주세요) 케이블TV 해지하면.. 일반 방송도? 13 궁금 2009/02/26 898
439257 대전에 가야하는데.. 5 옷차림.. 2009/02/26 416
439256 신경민 앵커 47 . 2009/02/26 4,727
439255 홈플러스에서 고래밥을 사왔어요.... 2 슬픈엄마 2009/02/26 558
439254 정은이 아직 안왔죠? 14 구준표 2009/02/26 1,027
439253 급질문)제주도 항공권 대기예약해놓으면 타고 올 수 있을까요? 2 천년만에 여.. 2009/02/26 568
439252 미스터리한 골목길 여대생 교통사고 2 세우실 2009/02/26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