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 경제사정 - 미국과 통화중

카후나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09-02-26 03:25:50
어휴..

은행에 융자받으려고 (정확히 말하면 Washington Mutual 이라는 융자회사 - 최근에 J P Morgan에 편입되었다네요) 전화하는데 평소에는 금방 통화되더니 통화 대기만 20분 넘게 하고 있는 중이에요.

50만불짜리 집 담보로 20만불 정도 빌릴까 했는데...
환율때문에 당장 융자가 나을 것 같아서 시도해 봤는데 결국은 여기도 안된다네요.
돈줄이 심하게 말랐나봐요. 일단 현재 미국외 거주자는 순위 밖이라네요.
어흑.
IP : 119.70.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능한 엄마
    '09.2.26 3:59 AM (125.130.xxx.179)

    현재 미국에 지인이 살고 있는 곳은 월요일 출근길이 예전보다 덜 막힐 정도로 고용감축을 하고 있다더군요.
    우리는 이제 시작인가본데..
    걱정되요.
    아무것도 모르니 불안하고 그러네요.
    카후나님 원하시는 일이 잘 성사 됬슴 해요.

  • 2. 카후나
    '09.2.26 4:08 AM (119.70.xxx.187)

    네 감사해요.

    우리는 더 많이 심각한 상황 올 거 같아요. 곧 갚아야 하는 단기 외채가 너무너무 많아서 감당못할거 같아요. 채권국가나 기관들도 형편이 나빠서 만기연장 잘 안해줄텐데...

    생각보다 많이 나쁘면 어쩌나 걱정이 태산이에요.

  • 3. 구름이
    '09.2.26 5:04 AM (147.47.xxx.131)

    그러게요. 걱정스럽습니다.
    미국에 계신 교포분들 대부분이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점차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한국부동산 부자들 미국에 놀러가는 사람들 빼고요....

  • 4. 카후나
    '09.2.26 5:15 AM (119.70.xxx.187)

    부동산 부자 말씀하시니 생각나는게

    제가 먼 발치서 아는 분 물려받은 부동산 많은데 월세 2억정도 들어오는데
    97년 외환위기 겪으면서 재산이 두 배로 불더군요.
    지금은 뭐하나 몰라.

  • 5.
    '09.2.26 6:09 AM (72.230.xxx.199)

    미국은 크레딧 사회예요. 크레딧 점수가 없으면은 거의 론이 안 나옵니다. 크레딧이 좋으시다면은 무이자로 1년에 몇만불로 빌릴실 수가 있으세요. 저는 얼마전에 아무런 담보 없이 무이자로 3만불 빌렸어요.

  • 6. 카후나
    '09.2.26 6:33 AM (119.70.xxx.187)

    음님/

    무담보 무이자 론을 3만불 받으시다니 축복받으신 계층이신가봐요.
    예상되는 소득이 많은 직업군과 크레딧 홀더들도 무담보는 몰라도 무이자까지는 안주거든요.

    원글에도 썼지만 저는 사정상 몇 년 째 한국에 나와있고 미국내 소득이 없는 상태라서 잘 안되나봐요. 한국내 소득을 근거로 재심의 요청한 상태이니 두고 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311 내 남편의 한국말실력 (속편) 10 쌀집고양이 2004/05/25 1,315
283310 베이비시터를 바꾸고 싶을때 어떻게 말 하면 좋을까요? 5 맞벌이 엄마.. 2004/05/25 904
283309 몰포나비님! 별이언니 2004/05/25 897
283308 옷 잘 입는 남자... 25 jasmin.. 2004/05/25 3,520
283307 울고 싶은 엄마의 마음 22 푸른꽃 2004/05/24 1,770
283306 시아버님 칠순 9 온달이 2004/05/24 963
283305 남편분들.. 가족과 보내는 시간 많으신가요? 15 하루가 기~.. 2004/05/24 1,297
283304 어제 인사잘다녀왔습니다^^ 4 여우별 2004/05/24 884
283303 청출어람? 4 쉐어그린 2004/05/24 895
283302 인우둥님을 찾습니다. 6 도전자 2004/05/24 1,068
283301 서산 도우미 여러분~~~ 2 도전자 2004/05/24 893
283300 남대문서 산 보온병 6 보온병 2004/05/24 1,055
283299 이럴땐 남편이 왠지 서운하네요... 7 뽀로로 2004/05/24 1,479
283298 서산댁은 아직도 고민중.. 8 하늬맘 2004/05/24 1,153
283297 스타벅스에서 배양토와 씨앗나누어주네요. 6 메텔 2004/05/24 890
283296 안녕하세요~ 고파입니다! 4 고파 2004/05/24 890
283295 쥬라기 공원 투어 가족 관람권 풀내음 2004/05/24 892
283294 직장에 다니시는 어머님들 3 이수만 2004/05/24 1,070
283293 짱구 같은 아들 6 날마다행복 2004/05/24 994
283292 생필품 마련하세요!! noodle.. 2004/05/24 1,057
283291 Thank you! 23 솜사탕 2004/05/24 1,546
283290 자식하고의 사이에두 궁합이 있을까요? 9 이상한엄마 2004/05/24 1,593
283289 내 남편의 한국말 실력 15 쌀집고양이 2004/05/24 1,329
283288 삼겹살땜에.... 신랑이랑 싸웠슴다. 11 은맘 2004/05/24 1,238
283287 일요일 동대문 남대문 쉬나요? 3 찌니 ^.... 2004/05/24 923
283286 다시마님께! (서산 버스관계로) 6 달개비 2004/05/24 886
283285 임이여 그대는 우리의 평화이옵니다. 1 귀여운 토끼.. 2004/05/24 885
283284 배꼽잡는 영어이야기.. 6 소금별 2004/05/24 1,074
283283 화요일이 우리 결혼 2주년 되는 날이네요. 3 깨소금 2004/05/24 900
283282 면목동에 괜찮은 어린이집 소개해 주세요... 장지현 2004/05/24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