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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남자들의 유형.
참고사항?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09-02-25 23:49:13
-수상한 문자가 걸렸을 때-
1.술집여자다,접대때문에 딱 한번 가봤다,매상 올리려고 아무한테나 보내는거다
2.회사동료다,약간 이상한 여자다,나는 아닌데 그여자가 일방적으로 나를 좋아한다
3.문자나 통화내역 훔쳐봤다며 사생활 침해고 의부증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룸싸롱,모텔,안마시술소 등 카드사용내역이 걸렸을 때-
1.회사 동료,친구 등 다른 사람이 카드를 빌려갔다.
2.(안마시술소)같이 가긴 갔는데 카드결제만 해주고 나는 나왔다.
3.(룸싸롱)여자가 옆에 앉아서 술만 따라주는 룸싸롱이다 or 바(Bar)다.
4.(모텔)회사동료나 친구 등이 술이 너무 취해서 모텔에 데려다주고 카드결제만 해주고 나왔다
5.내가 진짜로 그짓하러 갔으면 미쳤냐, 카드를 쓰게. 떳떳하니까 카드쓴거다.
6.역시 카드사용내역 훔쳐봤다며 사생활 침해고 의부증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실상
문자편:
1.아마도 술집여자 맞음. 그러나 전번은 100% 본인이 알려준 것임.
마담이 아닌 종업원 여자가 전번을 알고있는 경우 이미 심하게 단골일 가능성 100%
계속 밀어붙이면 저번에 한번 가고 이번에 두번째 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 계속 바뀌며
갔다는 횟수가 점점 늘어남.
2.아마도 회사동료 맞음. 그러나 최소한 둘이 같이 눈이 맞은것이거나
남자쪽에서 먼저 껄떡거렸을 가능성 70% 이상.
상대여자는 남자가 불행한 결혼생활중이고 부인은 쇼핑중독에 밥을 안차려주며
애 때문에 할수없이 살고 곧 이혼예정으로 알고있는 경우 많음.
3.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수작이나 의외로 여기서 물러서는 아내들 많음.
여기서 물러설거면 시작도 안 하는게 나음.
카드편:
1.요즘 카드하나 없는사람 없음.
회사 동료나 친구 이혼시키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남의 카드로 그 짓을 할 사람은 없음.
2.안마시술소 카운터 6개월간 알바해본 사람의 증언:
하루에 손님이 수백명 오가는데
결제'만'하고 간 놈은 단 한명도, 단단단단 한명도 없었다고 함.
가장 흔한 변명이며 가장 궁색한 변명중 하나임.
3.요즘 여자가 술만따라주는 룸싸롱 다 망해서 대부분 하드코어로 바뀌었다고 함.
이쁜 여자가 술만 따라주는 데는 재벌들이나 가는 텐프로라는 데임.
1인당 술값만도 기백만원이라 아무나 못감.
'바'라고 하는 경우는 그래야 여자가 옆에 앉는데가 아니라고 아내가 생각하기 때문임.
실제로 알아보면 바 아니고 룸싸롱이나 단란주점일 가능성 80% 이상.
4.자고 나오는거랑 잠깐 들어가서 그짓만 하고 나오는 가격 다름.
어차피 조사하면 다 나옴.
참고로 서울 유흥가 지역의 모텔일 경우 자러 온 사람 거의 안 받아줌.
5.증거없으면 일단 잡아떼고 보는게 바람핀 놈 철칙중의 철칙임.
했다는 증거 없지만 안했다는 증거도 없으므로 무효임.
6.문제의 본질을 흐리려는 수작임. 여기서 물러설거면 시작도 안하는게 나음.
애매한 단서만 포착되었을때 : 일단 죽어도 잡아떼고 봄.
와이프가 확실한 증거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 : 카드내역이나 통장내역, 핸펀 본 것을 가지고 화를 냄.
결제만 했다 함.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런데 갈수도 있다' '너는 의부증이다'라고 함.
결정적인 증거를 들이밀거나 더 강력하게 나가면 : 태도 돌변하여 한번만 봐달라고 함.
다신 안가겠다 함. 울고불고 매달림. 각서 씀.
여기까지 왔는데도 잘했다고 떵떵거리는 인간은 이쯤에서 양가에 알리거나 과감히 분리수거 할 것.
각서에 관한 : 각서가 법적효력이 없다는것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
각서는 노는 놈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이며 다음날 커피자판기 앞에서의 안주거리일 뿐임.
다신 안한다 재발시 재산전부를 증여운운의 쓰레기 같은 각서 받지 말고
'자술서'를 받을 것. 본인이 어떤 일을 했으며 누구와 같이 어디를 몇번 갔는지,
돈을 얼마를 어떤식으로 썼으며 왜 폰이나 카드내역을 감추었는지 등등을 자세히 쓰게 하고
다 사실이라는 언급과 함께 서명날인 받아 놓을 것.차후 재발시 재판이혼때 증거로 쓸 것이라는
말을 덧붙일 것.
또한 입으로만 다신 안한다 하지 말고 모든 카드와 통장 내놓을 것이며 통화, 문자 수발신 내역
지난 6개월치를 떼오고 문자매니저와 통화내역 볼수있는 서비스 가입하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내놓을 것을 요구할 것.
이래도 다른 폰을 만들거나 계좌를 만들어서 또 그럴까 두려울 정도의 인간이거나
실제로 그렇게 한 것이 발견되면 도저히 같이 살 수 없는 인간말종이므로 과감히 분리수거 할 것.
사생활 침해나 의부증 ,사회생활 지장 운운에는 대꾸할 가치도 없으므로
제풀에 지쳐 입 다물때까지 그냥 가볍게 비웃어 주면 됨.
마이클럽에서 퍼왔어요~
IP : 220.116.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26 12:24 AM (203.232.xxx.23)그렇게 살려면 결혼은 왜 했는지.
백범 선생님 왈 : 믿지 못할 사람은 쓰지 말고..쓴사람은 믿어라.2. 현랑켄챠
'09.2.26 12:29 AM (123.243.xxx.5)삼국지에서 조조도 똑같은 말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좀 다른 문제인 거 같네요.
사업이나 사무적인 관계에선 그럴 수 있겠지만,
사람의 정이란게, 사랑이란게, 욕정이란게
마음대로 잘 다스려지지 않는다는 거죠.
사랑이라는 것도 일처럼
여기서 시작해서
여기서 끝나는 거야.
이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ㅠㅠ..3. ...
'09.2.26 12:47 AM (121.168.xxx.246)...님 남자시군요. 그것도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는...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살려고 결혼은 왜 했냐는 말이 나올 수 없죠?
누가 밖에서 함부러 몸 굴리는 놈인지 알고 결혼했겠어요?
행복하게 살려고 .. 신뢰를 토대로 맺어진 인연이 결혼 아닌가요?
백범 선생님 말씀을 그 따위로 인용하다니.. 기가 막힙니다.4. ㅉㅉ
'09.2.26 2:23 AM (117.20.xxx.131)...님 남자시군요. 그것도 뭔가 찔리는 구석이 있는... 그렇지 않고서야.. 222222222
5. 갑자기..
'09.2.26 4:17 AM (202.226.xxx.36)저 번호 멘트중에 한번이라도 남편한데 들어본 말이 있었던것 같아 심란해 지네요.
갑자기 자고 있는 남편얼굴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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