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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지국장이 올린글 보셨나요?
한겨레신문 본사의 경영이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삼성그룹의 광고가 없어지고 신문발행의 비용이 너무 상승해 본사 직원들의 급여를 30%이상 삭감을 했고 그로인해 저같이 배달하는 지국장도 매월 본사에 결재하는 신문원가(지대)가 50%이상 인상이 됐습니다.
이제 제가 운영하는 한겨레신문 지국은 한달 순수입이 100만원정도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28살부터 지금까지 11년동안 한겨레신문 배달을 했는데 갑작스런 신문원가의 인상으로 지국의 운영이 매우 어렵게 됐습니다.
물론 그동안 타 신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문원가가 저렴했기 때문에 한겨레 지국을 운영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신문원가를 50%이상 돈으로 환산하면 90만원정도를 더 내라고 하니 한겨레신문 본사에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됐고, 두달동안 본사 판매담당자와 심하게 싸우기도 했습니다.
두달 가까이 한겨레 배달을 계속 해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제가 배달을 그만두면 한겨레신문은 분명 조중동 지국으로 흡수돼 왜곡언론에 곁다리로 배달되는 상황이 뻔하고 그동안 한겨레로 아침을 시작하는 매월 수금율 90%이상을 유지하게 도와주신 한겨레독자님들께 죄를 짓는 것 같아 많이 힘들었습니다.
부수도 얼마 안되는 신문, 매일같이 배달해야 한가정 생계비도 안되는 수입이라고 제게 항상 위로와 격려를 주신 370여 독자님들을 생각하니 한겨레를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아침 조중동보다 더 깨끗하게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구겨지지 않도록 독자님들이 보실 수 있도록 더 신경써서 배달을 해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내가 원하는 우리 가족이 원하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땀흘려 노력한 댓가가 공정하게 분배되는 그런 사회는 결국 한겨레신문이 1등신문이 되는 그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저의 삶도 한겨레의 20년이 넘는 굴곡의 역사도 무너질 정도로 힘든상황에서 매번 이겨내고 지금까지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수 많은 고비를 넘기면 우리 아이들에겐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한겨레신문을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항상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한겨레신문이 올바른 언론의 길을 유지하도록 꼭 지켜봐 주세요.
끝으로 사람이 하는 일이니 가끔 배달이 빠지면 꼭 전화해서 재배달 요청해 주시고 너무 심하게 혼내지 말아주세요
2009년 2월 25일 머리에서 발끝까지 검정색으로 입은(쥐박이1주년 기념) 한겨레지국장 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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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도 힘들고, 지국장도 힘들고....
눈물나네요
우리 ,
이분에게 격려의 댓글이라도 달아줄까요^^
1. 아고라펌
'09.2.25 10:37 PM (119.148.xxx.222)격려의댓글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3&articleId=539...
2. 아이고.
'09.2.25 10:38 PM (218.156.xxx.229)같은걸 두 부 볼 수도 없고...번듯한 사업체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니..광고를 줄 수도 없고..
아!! 욕 나온다...3. ..
'09.2.25 10:41 PM (122.34.xxx.54)경향만 보고있었는데
한겨레도 같이 봐야겠어요4. ,
'09.2.25 10:41 PM (220.122.xxx.155)안 보시는분들... 제발 신문 좀 보세요.
경향만 보고 있는데 한겨레도 신청할까봐요5. 친정에
'09.2.25 10:42 PM (119.148.xxx.222)한겨레 넣어드려야겠어요 지금 당장 신청하러 갑니다아~~
6. 평안과 평화
'09.2.25 10:43 PM (211.109.xxx.18)우리 서로 힘냅시다.
신문 재미없어서 볼 게 없어요,
희망도 없고,
그래도 한겨레로 시작하는 아침,,
희망을 가집시다.
힘냅시다.7. 매를 벌자
'09.2.25 10:45 PM (193.51.xxx.203)경향도 어렵다는 뉴스가 있었죠...
음.......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8. 아꼬
'09.2.25 10:46 PM (125.177.xxx.202)구독할 시간이 없다면 진실을 알리는 시민으로서 기부라도 부탁드립니다.
한겨레 농협 048-01-061873, 경향 농협 1082-01-0081259. 눈물
'09.2.25 10:48 PM (115.136.xxx.41)한겨레 보고 있습니다.
상황이 많이 어렵군요.
도와드릴 방법은 부수라도 한부라도 늘려드리는거외엔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
왜 바른 언론이 힘들어야하는지...
휴우...10. 00
'09.2.25 10:58 PM (114.200.xxx.140)지국장님 글 읽으니 마음이 아픈데요.
거기 구독신청 관련 전화 받으시는 분은 왜 그리 성질이 드러우신가요?
신문배달이 안되어 전화 하면 나하고 싸우려고 해요.
지국 열악한 것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고
창간 때부터 보던 신문이라 끊고 싶지 않아서
다시 보내 달라 전화하면 얼마나 기분이 나쁜지...
이런 일을 되풀이하다 신문을 중간에 두 세번 끊었다가 다시 보고...
어차피 봐야 할 신문이라면 조중동 볼 수는 없다는 생각에
다시 한겨레 21 봅니다.
한겨레 신문 재구독하려면 그 아가씨 목소리 또 들어야 되나 싶어서.
이제 한겨레 21 만기 다 되어가는데 시사 in으로 갈아탈까 생각합니다.
한겨레라는 신문은 독자들을 배려하지 않는데
저혼자 일방적으로 너무 그 신문을 배려했다고 생각합니다.
원글에 약간 불편한 댓글이 되어서 죄송합니다만
한겨레 신문은 정말 영업에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시하게 영화 티켓 이런 거 구독선물로 주지 말고
독자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어요.11. 아꼬
'09.2.25 11:14 PM (125.177.xxx.202)진실을 알리는 시민들의 무료배포 까페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날때까지 빡시게 투쟁 !!! http://www.jinalsi.net/
12. 한겨레
'09.2.25 11:15 PM (121.140.xxx.230)저는 88년 5월 창간 때부터 보는 독자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한겨레는 꼭 구독합니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이 발달하다보니
궂이 신문 안봐도...라는 유혹에 시달립니다.
그냥 창간독자라는
자부심으로 버티고 있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니
독자들이 신문마져도 안보나 봅니다.
한겨레, 화이팅!!!13. 저는...
'09.2.26 2:04 AM (122.32.xxx.10)경향, 한겨레 두 신문을 다 봐요.
아침에 바쁘죠. 어떤날은 한글자 들춰볼 시간도 없어요.
하지만 바른 언론을 위한 기부라고 생각하고 그냥 구독하고 있어요.
제 아이들이 사는 세상에 조, 중, 동 밖에 안 남으면 너무 슬플 거 같아요.
저와 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성의에요... ㅠ.ㅠ14. 글 읽으니
'09.2.26 2:08 AM (121.134.xxx.26)눈물이 납니다 어떻게 위로를 해드릴까요
구독자확보 운동 더 열심히 해 볼께요.15. 선택
'09.2.26 7:06 AM (116.2.xxx.252)소비자에게는 자유가 있습니다.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지 않는한, 결국 한겨레는 망할 것입니다.
80%가 연합에서 받아서, 그대로 배껴쓰는 신문(다른 신문들은 50% 미만)을 따로 돈주고 구독할 필요를 느끼는 "보통국민"은 많을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나머지 19%도 부정적인 내용, 비관적인 내용, 남 욕하는 내용이니... 어쩌다 한번 볼 정도는 돼지만... 절대 구독할 만한 가치가 없는 것이고, 그것을 소비자가 선택하는 것이니..16. 파란자동차
'09.2.26 8:21 AM (122.32.xxx.224)매국 알바.... 선택이군요
17. ..
'09.2.26 10:31 AM (123.215.xxx.109)정말 안됬네요. ㅠㅠ....
작년 초 삼성이 한겨레에 광고 안줄때부터 넘 안됬어서 정기구독을 하니
신문지 쌓여 치우는 게 일이라 안 보고 싶지만 내가 안 보면 누가 보랴 싶어 봅니다.
선택//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 안 하니 망하는 거 시간 문제라구요???
양질의 콘텐츠가 뭐죠? 어제 한 말 다르고 오늘 한 말 다른 게 양질인가요?
부정적인 내용 남 욕하는 내용만 한겨레에 있다구요???
지난 정권때 좃선만큼이나 할까요?
그때 좃선은 세상이 망할것처럼 매일매일 저주를 쏟아냈죠.
지금 세상이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얘기나 할만큼 한가한가요?
다들 못 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마당에???
조중동 독자가 현금과 상품권 무료 구독 1년에 혹해서 신문 보지
조중동 입장에 열화와 같이 성원해서 보는 줄 압니까?18. 오늘은
'09.2.26 1:07 PM (122.35.xxx.130)알바가 많이 뜨네요. 며칠 잠잠하더니...
19. 구독자
'09.2.26 1:51 PM (125.187.xxx.173)요즘 읽지않고 바로 현관 분리수거통으로 들어가는 일이 많아
해지할까 망설였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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