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에 사시는 유치맘들,,,꼬옥,,도움좀 주세요..(유치원)

[학부형]

중계동에 엊그제 이사와,,,

7세 딸 유치원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유치원,,,여러가지 설명은 해주지만,,,

정말,,경험하지않으면,,모르겠더라고요,,,,특히,,급식문제도 그렇고,,평상시 선샌님들의 열정도도 그렇고..

지금,,알아본곳은,,

성실유치원,,,상원유치원,,,까치 유치원,,,

그중,,상원이 한달28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네요..나머지는 36~38정도

정말 고민이 되는데,,,

유치원이 거기서 거기겠지하는마음에,,저렴하면서도 수영과 인라인을 가르치는 상원을 생각중인데,,,혹시,,싼데신,,급식재료가 걱정이 드네요..

그리고,,한편으로는 유치원 그짧은 시간에,,수영을 3일이나 해주려면,,다른것들이 너무 소홀해지는건 아닐까?라는생각도 들고..

까치는 깨끗해서 맘에들고..

혹시 소문이나,,경험있으신 분들,,꼬옥꼬옥 도와주세요..
3월이 얼마 남지않아 무지 고민되네요..

[아이고]

상원 절대 보내지 마세요 저희 아이 거기 다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았습니다 4살반에 다녔었는데 자세한 사정은 말씀 못드리지만 아이들 관리 너무 안되는 곳이에요 거기 원아모집도 잘 안되지 않나요? 너무 반 아이들 적은 곳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도 그때는 막 이사와서 바로 가서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희애 다니기 전에는 운전기사에 의한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던 것 같더라구요 절대 보내지 마세요

[아이고님.]

그럼,,어디를 다니시나요?
중계동에 좋은곳좀 추천해 주세요..

[아이고]

저는 하계동에 사는데 4살반이 상원밖에 없어서 보낸거였어요 중계동쪽은 어떤 유치원이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거기 맞은 편에 있는 고운 유치원인가?도 많이 보내시는 것 같던데...
다음에 '해피노원맘'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한번 가보세요 거기에 보면 유치원 글써놓은 코너가 따로 있거든요

[성실에 보낸 경험]

2003년에 성실유치원에 보냈었죠. 일단 유치원 건물이 독립적으로 있고, 놀이터가 함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성실과 같은 유치원입니다. 수유동에 있는 성실은 80년대부터 장애 아동과의 통합교육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만큼 열려있는 곳이죠. 하계동 성실의 원장님이 예전 그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괜찮은 분이었습니다. 저는 도봉구에 사는데도 거기까지 찾아서 보냈답니다. 느낌이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제 직장 동료는 원암유치원에 보냈습니다. 거기도 그쪽에선 유명한 곳이고, 자연과 가깝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라 했던 것 같습니다. 골목길 안쪽에 있어 불편해 보였는데도 날마다 아이를 차에 태워 데려다 주고 출근하더라구요.
검색해 보니 이런 블로그가 있어 링크해 드립니다. 시간이 얼마 없으니 빨리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좋아보이는 곳엔 일찍 모집이 끝나더군요.
http://cafe.naver.com/imsanbu.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4...

[윗글입니다.]

제가 급하게 검색하고 링크한 곳이라 원글님이 들어가서 잘 검색해 보세요. 원하는 유치원 이름을 넣고요. 성실의 홈페이지도 있었는데 주소를 알아야 들어갈 수 있나 봐요. 못찾겠습니다. 좋은 유치원 잘 찾아보세요. 저와 제 동료는 모두 도봉구에 살았는데, 성실과 원암에 각자 차로 데려다 준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