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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아이들 때문에 힘든지요
저는 애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지
늘 애들이 너무 절 힘들게 한다 생각들어요
큰아이는 공부때문에, 친구 문제때문에
절 걱정시키더니,
큰아이 문제 지나가니,
오늘은 작은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가끔 그러더니
오늘은 지끈 지끈 아프데서, 전에 아플때는 가벼운 편두통인거 같다고 하고
의사샘이 그랬거든요
오늘은 편도가 부어서, 약간 열이나서 그런것 아니냐고 하시는데
모르겠어요..큰 병원 가봐야 하는지
아이들이 절 진을 빼요
큰아이 비염수술한지도 얼마 안지났는데
제가 너무 작은일에 힘들어 하나요...
그냥도 조금 우울증이 있어서 힘든상태인데
아이들이 아프면 더 힘들어지고 세상이 무너지는것 같아요
엄마가 왜 이러죠...학교다닐때 친구들은 더 약해 보였던 친구들도 다들 잘 살던데
전 모든게 자신없고 힘이드네요.
1. 새옹지마
'09.2.25 2:15 AM (122.47.xxx.13)아기가 아프면 비상사태죠
머리가 아프면 큰 병원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머리가 잘 아프지 않아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병원에 갔다와야지 다리 펴고 자지요
머리가 아파서 종양인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이들이 아파서 그래요
시간이 해
결합니다
좋게 받아들이시는 것이 제일 큰 해결책이구요
다른 욕심은 자꾸 버려야 내가 살수 있고 가족이 행복합니다
좀 부족한듯 해도 서로 요구하지 말고 태어난 대로 사는 것이 좋아요
저도 힘이 들지만 친정엄마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립니다
친정엄마가 지나치게 잔소리가 많아서 싫어요
욕심없는 아버지가 좋아요
아버지는 제가 관심이 없어니 저는 자유예요2. 엄마
'09.2.25 2:15 AM (211.215.xxx.41)가 강해야죠. 자식 아플때가 젤 힘들기는 해요 그럴수록 엄마가 힘이되어 줘야죠. 힘내세요.
3. 훈이맘
'09.2.25 2:32 AM (121.148.xxx.90)머리가 애매하게 띵하데요....큰병원 가는것도 무섭고
왜 이리 힘든일만 생기는지, 엄마 자격 없나봐요
저 자신도 병원가기 힘든데,
애들도 챙겨야 하고,,,
이사오고 꼭 안좋은 일만 벌어지는거 같아서 더 힘들어요
이사오고 2년 사이에 뭔 일들이 많은지,
그동안은 저는 뭐 아프면 병원가면 되고, 돈 잃으면 다시 벌면되고
이러면서 세상을 살았어요.
무서운게 없었죠....저 지금 너무 겁장이가 되어서,.집밖으로도 못나가요
힘드네요4. ..
'09.2.25 2:37 AM (119.70.xxx.22)그래도 병원 한번 가보세요. 걱정만 하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기운내세요..
5. .
'09.2.25 9:13 AM (219.251.xxx.18)너무 아이들 때문에 지치신 것 같아요.
도우미나 친청엄마등 도움을 받고 하루 즐거운 외출을 해보세요.
너무 경제적인 것만 생각하거나 아이건강만 생각하면 건강하던 엄마마저 병들거든요.
그런때는 엄마가 행복해야 나머지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기때문에 영화를 보던, 등산을 가던, 네일 관리를 받던,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가 소중하고 행복해야 용기가 생기고 보는 시각이 달리지면 아이들도 더 잘 챙기게 되요.
그리고 예민한 아이들이 더 아프다는 표시를 잘 낼 수도 있어요.
아픈 것이 큰 일이 아니라는 듯이 행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머리가 아프니? 병원 예약하고 내일 가자. 병원가면서 기다리면서 말긑놀이나 해볼까? 하는 거하고
머리가 아프니? 병원가야 겠다. 큰일인지 모르겠다, 어떻게 아픈데? 하면서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는 거 하고 어떤것이 더 좋을까요?
머리가 아픈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진짜로 머리가 아파서 머리가 아프다는 말을 하는 것과
평소에 엄마가 자기도 모르게 머리가 아프다는 표현을 자주해서 엄마를 따라 하는 거죠. 관심을 끌고 나를 바라봐 달라는 나를 사랑해 달라는 표현으로 말이예요. 익숙한 표현, 빨리 관심을 끌수 있는 표현이 '머리가 아프다', '아프다' 인거죠.
자기에게 유리한 것을 이용하는 거예요. 예민한 아이들은, 소극적인 아이들이 .
님을 위해서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6. 훈이맘
'09.2.25 12:34 PM (121.148.xxx.90)감사해요...윗분..조언 많은 도움이 됐어요
님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너무 가슴이 와닫는 말이네요
감사해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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