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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이렇게 힘든것인줄 몰랐네요

한심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09-02-25 01:12:11
500 일이 코앞....
아무것도 보지않고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났어요
츄리닝을 입고 나와도 슬리퍼를 신고 나와도
단 한번도 부끄럽다거나 싫었던적이 없네요

그런데 이별은 그냥 한순간 찾아오던걸요
머리로는 이미 이별을 했지만
가슴은 아직 사랑을 하고 있나봐요
독하게 독하게 마음을 먹지만
자꾸 눈물이 나고....전화기를 만지작 거립니다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아갈 수 있을까요?
어린나이가 아닙니다....

까지껏 이별이 별거냐고...
더 이쁘게 하고 다니고
일찍 자서 피부도 더 좋게하고
다른 모임도 더 활발하게 나가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매일 아침 저의 눈은 부어있어요...밤새 눈물이 흘렀나봐요

어떡하지요?
원래 이별은 이런거겠지요?
IP : 121.162.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
    '09.2.25 1:15 AM (124.49.xxx.109)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 힘내세요.. ....
    원래 그래요.. 어느순간 훌훌 털어버릴수 있는날이 옵니다.....

  • 2. 우제승제아빠
    '09.2.25 1:18 AM (221.162.xxx.251)

    지나간 사랑은 아픔이지만 세월 지나면 추억이 되고
    지나간 사랑은 면역력을 키운 답니다
    사랑으로 아프면 언젠가 어느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이라는 백신으로 치유 해줄거 랍니다

    인연이 아니라면 무덤에서도 만날수가 없답니다
    기다려 보세요
    오늘은 비가 내리지만
    내일은 아시죠 힘내세요

  • 3. ...
    '09.2.25 1:45 AM (222.110.xxx.178)

    소실적에 친구들이 시간이 약이라고... 그말이 너무 듣기싫은적이 있었어요...근데요~ 정말 시간이 약인것같아요. 지금은 정말 죽을것같구 아무것도 할수없을것같지만... 윗님 말처럼 나중에 추억이되는듯합니다... 힘내시구요...

  • 4. 윗님들
    '09.2.25 2:03 AM (124.254.xxx.170)

    말씀처럼 시간이 약 맞습니다. 저도 오래 사랑했던 이랑 헤어졌을때..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생생해요..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그때만큼 절망적이진 않았거든요..
    정말 눈뜨면 하루가 시작되는데 너무 힘들고, 다음날 일어나도 어제와 별 달라지지 않는 고통의 무게에 숨쉬기도 힘들었는데 하루가 일주일되고 일주일이 한달되고..그러면서 잊혀지더군요..
    절대로 시간이 지나면 잊혀집니다. 그리고 좀 더 성숙해지기도 하고요..

  • 5. .....
    '09.2.25 2:16 AM (118.223.xxx.71)

    원글님...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아갈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물으셨죠?

    [그럼요!!! 분명 님의 인연은 있습니다.]

    제가 단연코 말씀드립니다. 제 이름을 걸고 답합니다.

    슬픔에서 벗어나려하지 마시고, 그냥 좀 많이 아파하세요.
    그러다보면 조금씩 아물어져가는 님의 상처가 느껴지실거에요.

  • 6. ,,
    '09.2.25 10:53 AM (58.239.xxx.19)

    맞아요..시간이 약이라는말..
    아무 의욕도 없고 무얼해도 즐겁지 않고,, 축 쳐지는 기분 이러다 내가 죽을거 같고,,
    근데 시간이 지나니 배도 고프고 이쁜거도 사고싶고,, 세월이 흐르니 조금씩 잊혀지던걸요
    많이 아파하면서 즐겼던거 같아요.. 정말 싫은거 저는 항상 즐긴다 표현하거든요..

  • 7. 정말 죽을것같은
    '09.2.25 11:19 AM (211.217.xxx.2)

    아픔도...시간앞에선 장사 없습니다. 저두 밤마다 울면서 눈부어서
    출근했고 그게 싫어서 울지 않으려고 맘다잡아도 거의 매일 울면서
    한남자를 보냈죠. 그치만 지금 남편이랑 살면서 그렇게 떠내보냈던
    남자 1%도 생각 안하고 살아요...제가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로.
    사람은 그래서 죽으란 법은 없나봅니다. 님 힘내세요~곧 활짝~갠
    봄이 찾아옵니다. 적지 않은 나이라도 해도 인연은 다 있어요오~

  • 8. 님 보세요.
    '09.2.25 1:48 PM (210.221.xxx.85)

    가슴 아프기는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당신과의 만남이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당신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성장했으며,
    나 또한 당신에게 몇 가지 아주 중요한
    긍정적인 헌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서로의 손길이 닿았기 때문에
    보다 나은 인간이 되었습니다



    - 리처드 바크의 '영혼의 동반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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