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버튼,역시 시각효과상 탔군요!

[쪽집게]

벤자민버튼 보고
브래드피트가 꽃남이라는둥, 외모가 여전히 환상이라는둥
여러분이 환호하실때

저는 이영화 아카데미 시각효과상 타겠구만.했었습니다. ㅋㅋ

물론 벤자민의 늙은 모습, 여주인공과 실제 발레리나의 완벽한 합성등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이기도 했지만,

브래드 피트의 청년기 모습을 너무 흡사하게 되살렸기도 해서였었죠.

많은분들이 그 모습을 진짜인양 흥분해서 반했다고 하시길래
시각효과상! 확신했었습니다요.

참, 어젯밤 벤자민영화 홍보차 두 주인공이 오프라쇼에 나왔는데요,

브래드피트가 어찌가 매력없는 행동들을 하던지... 약간 꺼벙해보이기도하고..
실망했습니다.
결혼중에 졸리랑 바람난게 찔리긴했는지 졸리얘기도 피하고 몹시 방어적인모습.
17년 팬이라는 사람에게 서비스차원에서 좀 호응도 좀 해주지....

그거에 비하면 톰크루즈는  케이트자랑도 마구하고..소파에서 펄떡펄떡 뛰기도하고..
팬에게도 서비스 확실하고...비교되더군요.

오프라도 브래드피트에 대한 반응이  별로인것 같구요..
브래드, 연기로 살아남아야겠어용....

[leelord]

http://blog.naver.com/nkcrida/80063752963

[맞아요]

젊은 벤자민은..
델마와 루이스때보다 심하게 탱탱했어요.

그래서 심하게 맘 설레였다는..ㅎㅎㅎㅎ

[벤자민]

20대 분장 모습이 그래픽효과였나요? 조각처럼, 그림같이 아름답던데...

[그럼요]

오프라쇼 나왔는데... 이젠 중년이라고 하기에도 심하게 나이들었어요.

원래도 조각남 아녔는데.. 콧구멍?(ㅎㅎ)도 이상하고..ㅎㅎㅎ

그래도 매력있는거보면.. 참 이상하죠.

[오프라쇼]

전 톰크루즈 보단 브래드 피트 행동이 더 자연스럽던데요.
몸에 문신에 대해 얘기해달라는 17년 팬이란 사람이 오히려 좀 이상하고...
전반적으로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여기는 듯 했어요.
오프라한테도 말하는 거 보니깐 파파라찌한테 많이 데인것 같더라구요.

[오프라쇼]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케이트는 정말로 먹고싶은 요리가 밥 한 공기 일까요?

가식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ㅎㅎㅎ
리얼리??? 하고 싶었던..ㅎㅎㅎㅎ

[원글]

어차피 팬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살아가는 쇼비지니스세계니까....

타투의 의미를 물었으면 그냥 둘러대기라도할수있고,
안티팬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영화에서 보여드릴께요'뭐 이정도 농담으로라도
무리한 요구를 받아넘길수도 있었을텐데....

브래드는 아예 응대를 하지안고.. 팬이 무안했을꺼같아요.

[아]

그 여자가 케이트였구나..ㅎㅎㅎ
영화를 봐놓고도..저여잔 누군데 브래드랑 같이 나왔지?
ㅎㅎㅎ

어쨌든...브래드도 세월은 어쩌지 못하는거 같네요..

[caffreys]

맞아요 영화 끝나갈 무렵
데이지가 결혼 후 발레 교습소로 찾아갔을 때
그 모습 말예요.... 와우...

[발레]

너무 잘한다고 감탄하며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