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리석 식탁에 유리 깔아야 할까요?

갈등중..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09-02-24 21:13:36
오늘 롯데본점에서 본톤식탁을 샀어요.

6인용 대리석인데 매장직원은 유리 까는 걸 추천하더군요.

한 5년 깔아서 쓰다가 유리는 버리고 식탁만 새 것 느낌으로 쓰라구...

서비스 해준다고 하는 말에 옆에 계시던 친정엄마는 해준다는데 그냥 깔라고 옆구리 찌르시고

같이 있던 여동생은 유리 깔꺼면 대리석을 왜 사냐고 하고...

일단 유리 까는 걸로 하고 왔는데 남편도 대리석에 왜 유리 까냐고 하네요.

괜히 깔았다가 영 아니면 이거 버리기도 난감할텐데 고민이에요.

사실 주방상판이 천연대리석인데 새 집에 이사온지 한달만에 긁히고 음식색깔 물들고 해서

벌써 좀 맛이 간 상태기는 해요. 그래도 식탁은 코팅되어 있으니 좀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거든요.

아주 비싼 건 아니니까 유리없이 그냥 한 10년 쓰다가 다시 바꾸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대리석 식탁 쓰시는 분들 유리 까셨어요?
IP : 61.74.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4 9:15 PM (220.70.xxx.112)

    대리석 사시는데 정말 유리는 왜 까세요?
    그냥 쓰세요.
    좋으시겠다. 비싸던데..ㅎㅎ

  • 2. 저는
    '09.2.24 9:21 PM (125.181.xxx.245)

    유리 깔고 써요..아이들이 있어서..
    그래도 유리 깔고 쓰시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 3. ansdml
    '09.2.24 9:22 PM (218.237.xxx.34)

    제가 대리석 식탁 10년이상 사용했는데, 유리 깔면 상처 안나기는 해요.
    유리 가격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으면 유리 까시면, 대리석 식탁 오래 쓰시기에 괜찮습니다.

  • 4. 에잉?
    '09.2.24 9:23 PM (119.196.xxx.63)

    대리석에 유리 깔꺼면 왜 대리석을 사세요?
    대리석 바로 위에 뜨거운걸 놓거나 하지 않으면
    육안상 대리석이 상하지 않습니다. 잔 기스는 가지만요.
    원목 보다 대리석을 쓰는 장점은 유리를 안깔아도 된다는건데..

  • 5. ...
    '09.2.24 9:27 PM (125.177.xxx.49)

    저도 2년반 전쯤 사면서 물어봤는데 ..쓰다 한번 갈아주라고 하시더군요
    좀 가격이 나가는거라 조심스럽긴한데

    지금은 그냥 씁니다 다행이 아이가 하나고 얌전한 편이라서 조심해서 써요
    대리석에 유리 깔면 쓰는 의미가 없고 해서 대신 개인 매트 여러가지 사서 꼭 깔고요

    손님오면 혹시 몰라서 식탁보 깔고요
    그릇을 끌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사실 유리 깔아도 유리에 기스가 생기면 마찬가지라서

    아이가 어리거나 조심성 없음 유리 깔고 쓰시다 몇년후 버리세요

  • 6. 대리석
    '09.2.24 9:42 PM (119.70.xxx.187)

    주방상판, 식탁, 등 천연 대리석이나 천연 화강석은
    정말정말 부지런하고 완벽하지 않으면 관리가 힘듭니다.

    그것은 원재료물질에 미세한 구멍이 많이 나있기 때문인데요
    6개월에 한 번은 코팅을 새로 해줘야 그나마 유지가 됩니다.
    아니면 물먹은 자국, 커피자국, 김치자국, 퇴색하는 광채,
    알게모르게 얼룩 투성이 됩니다.

    일단 유리판 추천요.

  • 7. ..
    '09.2.24 9:46 PM (59.150.xxx.208)

    대리석 식탁 2년 정도 쓰고 있는데
    유리 안깔구요
    자세히 보면 잔 기스가 있어요
    그래서 전 유리깔려구 생각중인데요

  • 8. 유리얼룩
    '09.2.24 10:36 PM (116.34.xxx.20)

    싫어서 대리석 식탁 유리 빼버렸어요. 속이 후련... 유리안으로 물 들어가는것도 싫고.... 음식끼는것은 더 싫고요. 아이가 어려서 국도 잘 흘리고 밥도 잘 흘려요. ^^;;

    물론 기스 났지요. 사실 광채도 급 없어짐...
    그래도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편히씁니다.
    지가 비싸면 제 몸보다 비싸겠습니까? 님 정신건강을 위해서 과감히 유리 빼고 쓰시길....

  • 9. **
    '09.2.25 3:43 AM (222.233.xxx.65)

    3년 넘게 유리없이 쓰고 있습니다.
    완전 화이트가 아니면 굳이 유리를 깔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전 막 쓰려고 대리석을 선택했어요..유리 사이에 먼지 청소하고 얼룩지우기 넘 힘들었어요.
    유리로 상판을 보호 한다고 해도..다리부분과 의자에 생기는 상처들 땜시 역시
    때되면 바꿔야 해요..

  • 10. 너무
    '09.2.25 11:12 AM (118.47.xxx.63)

    차가운 느낌이 나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냥 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728 질문드립니다.. 1 ash 2004/05/03 888
282727 맛집 추천- 권성연 시절음식 12 푸우 2004/05/03 1,243
282726 제가...나쁜거지요.... 11 blue 2004/05/03 1,534
282725 축하해주세요...제생일입니다.... 13 파프리카. 2004/05/03 901
282724 전업주부에서 일터로~~ 8 깜찍새댁 2004/05/03 998
282723 어린이날 유치원에 간단히 보낼만한거??... 2 ^^ 2004/05/03 900
282722 어린이날 뭐할지,,고민.. 다들 계획이 어떠신지요,,,, 1 미씨 2004/05/03 889
282721 ⊙⊙ㆀ 2 미스테리 2004/05/03 892
282720 어찌하오리까? 7 익명입니다... 2004/05/03 1,081
282719 어버이날로 보통 어느 정도 선에서? 6 어버이날 2004/05/03 1,013
282718 우짜면 좋겠습니껴....ㅠ.ㅠ 16 치즈 2004/05/03 1,534
282717 [펌] 엄마의 낡은 구두. 4 솜사탕 2004/05/03 949
282716 우울 1 ... 2004/05/03 908
282715 fermata 님 쪽지 확인좀 해주세요. .. 2004/05/03 883
282714 아이 둘있는 엄마님들~조언 부탁드려요^^ 9 익명엄마 2004/05/03 987
282713 밀로소파라고 아세요? 소파 2004/05/03 930
282712 오늘 첫사랑을 만났어요... 5 이런건 익명.. 2004/05/03 1,341
282711 어린이날 선물 17 jasmin.. 2004/05/02 1,491
282710 왜 결혼식장에선 ,, 13 푸우 2004/05/02 1,370
282709 여기도 1등 로또 됐어요! 1 국진이마누라.. 2004/05/03 965
282708 저 로또 됐어요! 29 아라레 2004/05/02 2,075
282707 이런 효도는? 9 깜찌기 펭 2004/05/02 984
282706 변종바이러스가 떴대요 - sass바이러스라나? 1 맑음 2004/05/02 894
282705 불효녀 2 Ellie 2004/05/02 906
282704 가리비를 너무 많이먹어서 소화가 안돼는데요 1 2004/05/02 912
282703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컴맹 2004/05/02 932
282702 바탕화면에 글자가 커졌어여..도와주세요.. 1 컴맹.. 2004/05/02 908
282701 아틀란티스탈때 조심하세요 1 아테나 2004/05/02 914
282700 저가써는 방법인데 보낼방법이 없어서 3 어부현종 2004/05/02 888
282699 디카 사진에 테두리 넣는 법 좀 알려주시와요. 6 쉐어그린 2004/05/02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