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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난 왜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지..
돈도 없고.
명예도 없고
직장생활은 하기 싫은거..내가 안하면...돈 벌 사람 없으니...마지못해 하고 있고.......
아이들은 커가고,,,교육비는 점점 늘어나고
이 나이먹도록 집 한채, 차 하나 꿈도 못 꾸고..
다른 분들...
요리코너에...멋드러진 상차림 올리는 분들을 봐도
리빙코너에 멋진 것 사서 사진 올리는 분들봐도
라이프나 자게에 한호강하면서 사는분들 보면
평소엔 그들의 삶이려니......하고 지나가다도
왠지 내가 초라하게 느껴지는 날엔
당신들은 무슨 복을 타고나서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싶고...
오늘 직장에서 스트레스 좀 받았더니
모든 것들이 우울하네요
우리나라...딱히 전문직 아니고는......나이먹어 직장생활하기 어려워요.
어디가서 비빌줄도 모르고
술담배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 먹으니..적응능력 떨어지고
낯선 곳에서 사람 사귀는 것도 싫어지고......
제가 아니면....돈 벌 사람이 없어
돈..돈 때문에..하는 수 없이 직장에 다니지만
정말...갈수록..어렵네요...휴.............................
1. ..
'09.2.24 7:48 PM (211.204.xxx.207)저도 그래요...ㅠㅠ
제게 있는건...아니 많은건 빚.....ㅠㅠ
그리고 아이들...
또 가족모두 건강하니까...그걸로 위안삼아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저도 막상 제 생각하면 살고싶지않지만...원글님께 또 이렇게 위로드립니다..2. 자유
'09.2.24 8:02 PM (211.203.xxx.121)저도 얼마 전까지는...키친토크에 올라오는 살림들...
전업주부로 살면서 여유 있는 분들 부러워하는 맞벌이맘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요리 살림 잘 하는 분들 부러웠는데...
본의 아니게, 가정사로 인해 10년 넘게 하던 일 정리해야 할까 싶어지니
그토록 힘들었던 업무, 스트레스...그것들이 되려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제 인생에 다시 그러한 전성기가 올 것인가 싶고...
사람 마음이 이래서 참 알량한 것이구나 싶어요.
아직은 삼십대 후반이지만...4학년 올라가기 직전에
어떤 이유에서이든, 나를 사회에서 지탱하게 해 주었던 일.
내 스스로 쌓아온 나의 자리, 책상 정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4학년에 아직 건강하시고, 아직 일할 수 있는 능력이 되시고
원글님을 집에 붙들어 놓을 만한 중환자가 가족 중 없다면
그것만으로도 언니(ㅎㅎ)가 저보다는 참 행복하신 것 같은데요.
겉으로 화려해 보이고, 단란해 보이는 가족들 속에
맘껏 행복하기만 한 집 어디 그리 많겠나요..
광고 카피처럼 그까이꺼 오늘밤까지만 사표 내시고
내일 아침 또 영~차. 웃으며 나가시길...힘 내세요.3. ...
'09.2.24 9:42 PM (125.177.xxx.49)다 각자 복이 있고 각자 어려움이 있는거죠
저도 남들은 부럽다 하는데 별거 아니거든요
결혼후 12년동안 풍파도 많고 팍팍 돈이라도써본것도아니고요
그냥 내것에 만족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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