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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넋두리..

저녘에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9-02-24 19:24:28
  
   사십대   후반입닉다.
  애들도   늦는다하고  
소  닭보듯   사는   영감도  늦는다 하고

예전에   바영했던   그들이 사는세상
다운받아놓은거   무심히  보다가

갑자기....................................
아름다운   순수한   사랑이  
그립다    이겁니다

딱히   생각나는   남정네가  없기에
아쉰데로    
머리   훌러덩한   남편을   그려보자니

전혀   감흥이........쩝;;;;
그렇다고    생뚱맞게
모른넘들   보다는

밉상 밉상 하는 (진심) 저   영감탱이라도
알콩달콩   살고픈데....

어찌저리도    따라주지를   못하는지
식탁에서    쩝쩝거리지나   말던지..
커엌    커엌   트름이나  조심하던지...

조용한   발라드 멜로디에도  
시꺼버>>>>>  
에휴;;;

흐리멍텅한   눈이라도  
들여다  보며   얘길해도
나중에    엉뚱한  소리@@@

더   진상스러운것이   많은데...
그냥    가슴이    스산하네요.
IP : 211.55.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4 7:30 PM (121.188.xxx.204)

    한 집에 살다보면 보기 싫은것도 많이 보게되지요..

    편하게 편하게 하다보니 상대방 눈쌀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

    어디 한둘인가요?

    그래도 보기 싫은 행동은 못 본척하고 이쁘다,이쁘다

    최면을 걸면서 사네요..ㅎㅎ

    그래야 서로 늙어가면서 싫어지지 않을거같아서..

  • 2. ㅋㅋ
    '09.2.24 7:38 PM (211.212.xxx.69)

    님은 심각하게 쓰신것맞죠?
    근데 난 왤캐 웃음이 나는지....
    그리고 나는 왜 님이 행복하게 느껴지는건지....

  • 3. 죄송하지만
    '09.2.24 7:42 PM (58.225.xxx.94)

    웃음이 나네요 ㅋㅋ
    저는 연속극 안 본답니다
    그건 현실이 아니라 지어낸 이야기니까요

    님의 남편은 현실입니다
    현실이 현재의 살아있는 나 !!

  • 4. ㅋㅋ
    '09.2.24 7:59 PM (59.25.xxx.166)

    님의 저 영감탱이 (그대로 따라 했을뿐) 가
    왜 이리 진실해 보일까요

  • 5. ...
    '09.2.24 9:55 PM (125.177.xxx.49)

    ㅋㅋ 그래도 그동안의 정으로 삽니다
    내가 늘어난 추리닝 입고 부시시한 얼굴로 있어도 이쁘다 해주는 남자가 영감탱이밖에 더 있겠어요
    남편들도 그렇게 봐주는 마누라가 고마운줄 알고 바람피지 말고 잘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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