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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가 버버리 120짜리빽을 사달라고 하시는데!!!!!!!!!!!!!!!!!!!!!

해야되죠? 조회수 : 7,647
작성일 : 2009-02-24 11:25:37
내주 토요일이 시어머니생신인데...
백화점에서 버버리 백을 봤는데,,
너무 사고싶어한다고 시누한테 전화가 왔네요

저녁은 씨푸드부페가서 먹고
버버리 백사고 하면
은행에서 돈 나가는 소리가 와르르르~~~~~
들리는듯해요!!

때가 어느땐데 지금 버버리냐구욧!!
그 나이가 되서도 명품빽!!

네.. 들고 싶을수도 있죠
근데 당신돈으로 사면 되잖아욧!!!
IP : 220.123.xxx.18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4 11:27 AM (118.32.xxx.216)

    너무 과하지 않나요??
    생신에 120짜리라니.. 환갑이나 칠순도 아니구요..
    시누이랑 반반씩 내는건가요??

  • 2. 그 시누
    '09.2.24 11:27 AM (125.130.xxx.149)

    자기가 사주긴 아깝고....
    보채는 시엄니보다 교통정리하는 시누가 더 꼴보기 싫으네요.

  • 3. 그러게요
    '09.2.24 11:28 AM (61.79.xxx.84)

    그 시누는 그 소리 들었음 자기가 사주면 되지 중간에서 '전달'만 한건가요?

  • 4. 혹시
    '09.2.24 11:29 AM (123.204.xxx.23)

    원글님 결혼할 때 집이라도 장만해 주셨나요?
    그렇다면 대출이자 한 방에 몇달치 내는 셈 치고 해주시고요.

    그런 경우가 아니면
    못들은 척 하세요.
    시누이가 전한 말이라면서요?
    원글님께 대놓고 직접적으로 요구한 것도 아니고..

  • 5. 그러면
    '09.2.24 11:29 AM (118.38.xxx.122)

    그 버버리백 시누보고 사드려라 하세요
    자기 낳아주고 길러주신 친엄마 잖아요
    이번 기회에 효도 하시라고 하면 되겠네요~

  • 6. 전 프라다
    '09.2.24 11:30 AM (210.221.xxx.85)

    저는 혼수준비때 시엄니하고 가방 고르러 갔는데요..
    평소 명품 관심도 없으신 분이셔서.. 루이비통 스피디 정도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갑자기 프라다 매장 저벅저벅 가셔서 프라다천도 아닌 가죽 빽을 고르시고 맘에 든다 하시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당시 900원 정도 환율로 170만원 치르고 돌아오는 데 눈물이... ㅠㅠ
    아들내외는 신혼여행 10만원 아낀다고 인터넷 발품팔고, TV 5만원 아낀다고 하이마트를 매장별로 돌아댕기는데... 참 너무하신다 생각이 들었네요.. ㅋㅋㅋㅋ
    여튼 그래도 그 가방빨?로 한 3개월은 며느리 자랑하고 다니더이다.
    그 약발 생각하고 걍 사주시고 인심쓰세요. (집안경제에 무리가 없다면...)

  • 7.
    '09.2.24 11:30 AM (59.5.xxx.126)

    네,, 그러시군요.
    끝!

  • 8. ...
    '09.2.24 11:30 AM (203.142.xxx.240)

    미치겠다.

    제가 아는 켈리백 여러개 있는 아줌마도 자기 돈으로 사 들지
    며느리한테는 명품 지갑도 사 달라고 안 하던데...

  • 9. 이거
    '09.2.24 11:33 AM (125.178.xxx.5)

    거절 못하는 마음 알아요. 저희 시댁 5남매이고 시누둘이 결혼해서 시댁옆에사는데
    생신이라고 돈 부친다고 하면 5남매 나눈다는데 거절도 못하고 냅니다.

    특히 제가 외며느리라;;;;;

  • 10. 사돈어른...
    '09.2.24 11:33 AM (220.70.xxx.44)

    언니네 사돈 어른께서
    평소 모아둔 돈 다 둘째 에게 몰아주다가 ...

    막상 동창 모임이나 친구 모임에 밍크하나 없는 자신이 넘 챙피하다구

    두 형제들이 돈 모아서 사달라구 하셨는데

    그댁 둘째 아들 돈 없는데 엄마는 밍크가 가당키나 하냐구 따지더랩니다.

    그래서 언니가 할수 없이
    12개월 할부 해서 사드렸다고 하더군요..

    120만원이래두 여러 형제가 나누면 좀 부담이겠지만
    못 해드릴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매해 생신때 마다 사드려야 하는거 아니라면 ...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 하셨다면 거절 하기도 힘드실텐데
    좋은 마음으로 사드리세요.

  • 11. ..
    '09.2.24 11:37 AM (119.70.xxx.22)

    그 시누한테 그러지 그러셨어요. "어머 넘 비싼데 시누 무리하시겠네요." 일케.. -ㅅ-;

  • 12. 그냥생신?
    '09.2.24 11:37 AM (119.71.xxx.12)

    이신거지요?
    환갑이아니라~
    버버리 머플러나 하나 해주심이...
    제 능력은 이것밖에...

  • 13. .
    '09.2.24 11:40 AM (125.128.xxx.239)

    사고 싶어한다고 다 사는건 아니잖아요
    역시 전하는 시누가 더 얄밉네요

  • 14. ..
    '09.2.24 11:41 AM (121.135.xxx.146)

    머플러도 요즘은 40 넘을걸요?
    '어머, 네, 갖고 싶으시군요. 네, 그러시군요.' 끝. 요게 제일 옳은 방법임.
    그 사람이 뭔가를 갖고 싶은 욕구,와, 나,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15. ?
    '09.2.24 11:47 AM (221.146.xxx.29)

    갖고싶다고 어찌 다 사나요. 형편이 안되면 못하는거죠. 걍 그러시구나~ 넘기세요.

  • 16. 힝..
    '09.2.24 11:57 AM (124.54.xxx.18)

    그러면 가지고 싶어 하시는 걸 아는 시누이가 사주면 안 되는지.

  • 17. ?
    '09.2.24 11:58 AM (221.146.xxx.29)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첨부터 잘못하셨네요. 이제부터라도 끊으세요.

  • 18. 그렇담
    '09.2.24 12:04 PM (220.70.xxx.44)

    이제라도
    솔직하게...

    그런데 남편 입장은 어떠신지..
    울 남편이라면 아마 자기 굶더라도 사다드릴걸요...
    엉엉엉

    남편 하고 잘 얘기하세요.

  • 19. 여주
    '09.2.24 12:11 PM (211.229.xxx.172)

    정 사야겠다면 모델번호 적어가지고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버버리 매장에다가 있는지 물어보고 주문되는지 물어보세요. 가격은 아울렛이 훨씬 싸니까요..

  • 20. 어머님
    '09.2.24 12:17 PM (122.34.xxx.205)

    저도 그백 들고다녀보고싶어 백화점 갈때마다 바라다만 봅니다
    아가씨 이참에 효도 한번하세요

  • 21. 거 참...
    '09.2.24 12:41 PM (211.218.xxx.149)

    걍 듣고 넘기는수 밖에 방법 있습니까? 말 옮기는 시누보고 사라 하시던가요...
    진짜 이런 정신나간 시댁 있나보네요...ㅠㅠ

  • 22. 상품권
    '09.2.24 12:47 PM (218.55.xxx.2)

    생신이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을듯하고 ..

    상품권 사드리세요..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겠죠...

  • 23. 원글이
    '09.2.24 12:52 PM (220.123.xxx.189)

    시누에게 전화왔던 때가 남편 해외출장 담날였어요

    "아가씨 그럼 오빠 나갈때 면세점에서 사오랄껄 그랬네요"
    했더니 왈

    "면세점 제품이랑 국내 유통되는 거랑은 달라서 싫다네요"

    정말 할 말없었어요..

    시댁앞에서는 그냥 무너져 내립니다................................

  • 24. ...
    '09.2.24 1:01 PM (203.142.xxx.231)

    아...
    저 정말 욕 안 하는 사람인데

    원글님이 시누의
    '면세점 제품이랑 국내 유통되는 거랑은 달라서 싫다네요' 보고는

    '지랄' 이라는 말이 툭 튀어나오네요...

    '명품 못 들어봤구나'라는 말이 뒤따르구요.

  • 25. 그 시누 참
    '09.2.24 1:02 PM (115.129.xxx.99)

    생각읍따, 저같으면요. 그냥 씹습니다. 말이 말같아야 응대를하지요

  • 26. 그냥
    '09.2.24 1:07 PM (125.177.xxx.163)

    무시하세요.

    아니면, 시누이보고 같이 돈 내자 하던지요...
    그리 말하면 질색팔색을 할걸요.

  • 27. 한국말 어렵습니다
    '09.2.24 1:16 PM (218.54.xxx.40)

    너무 사고싶어한다고 시누한테 전화가 왔네요

    자~자 진정들 하시고요.
    너무 사고 싶어한다고<--즉, 님에게 사달라고 한거 아닙니다. 시어머니가.
    시누한테 전화가 왔네요 <--즉, 우리엄마에게 사줘라 라고 한거 아니지요.

    나중에 님네 부부 불화가 이 일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해 보자구요.
    님 : 어머님이 그 빽 사달라고 해서 징징징
    시누 : 내가 언제 그랬어요? 엄마가 사고싶어한다고 그랬지(발뺌)
    시어머니 : 아니 얘 누가 사달라고 했니?? 내 딸한테 그런말도 못하니 별꼴이다.

    이러면..원글님 혼자 북치고 장구 친거지요?

    그런데 원글님이 앞서서
    나보고 사달라고 하는구나 라고 넘겨짚은 거지요.

    무시해도 될듯합니다.

  • 28. 근데요..
    '09.2.24 1:16 PM (220.123.xxx.189)

    진짜루 국내 유통이랑 면세점 제품은 달른가요?

  • 29. 음..
    '09.2.24 1:21 PM (124.51.xxx.158)

    그런 말 들으면 전 이렇게 반응 합니다.
    근디 어짜라구요. 아주 사무적으로.. 뭐라 뭐라 댓구를 달면
    근디 어짜라구요.. 아주 기계적으로다.......
    몇번 하면 그 뒤론 그런 청탁 안 받아요. 아예 안 들어옵니다.
    비빌 언덕이나 비비지 까칠한 언덕은 생각을 접죠.

  • 30. 허....
    '09.2.24 1:37 PM (211.210.xxx.62)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나잇값을 해야하는데...

    어른이라도 도에 어긋나는 일을 하려고 하면 옆에서 바로 잡아 줘야하겠죠.
    그러나 말이 통하지 않는 어른이라면 웃고 마세요.

  • 31. 어이쿠
    '09.2.24 1:49 PM (211.106.xxx.220)

    난감하시겠어요.
    제 생각엔 시어머니께서 시누에게 "네가 전화해서 내가 사고 싶다 말해봐라"해서 시키신 것이 아닌 이상은 시어머니께선 크게 잘못하신 건 아닌 거 같아요. 딸한테 뭐 사고 싶다 말 할 수는 있는 거니까요. 시누가 좀 그러시네요. 능력이 되어서 사주고 아니면 말던가 하지 왜 그 말을 전하시는지...--;

    사 드리지 마세요. 그냥 원래 하시던 정도로 상품권으로 하시구요.
    어머니께서 사고 싶으신 가방 있으시다 들어서 마음 같아서 사 드리고 싶은데
    형편이 여의치 않네요. 죄송해요. 하고 끝내세요.

  • 32. ...
    '09.2.24 1:51 PM (125.178.xxx.15)

    나도 그런거 가지고 싶은뎅....
    하시지 그랬어요.
    아니면, 그래서 아가씨가 사드린다고 했어요, 돈 많으신가봐요....하시던지..에효,참

  • 33. 헉..
    '09.2.24 2:59 PM (119.149.xxx.224)

    생신선물 너무 과하네요...돈쌓아두고 해드리는거 아니면 모를까..
    그냥 모른척하세요..
    그거 해드리고 내년생신땐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생신이 1-2년내 끝나는것도 아니고..

  • 34. ㅋㅋ
    '09.2.24 6:14 PM (125.177.xxx.49)

    맞네요 애도 아니고 갖고 싶은거 어찌 다 살수있나요
    원하는거 다 사드리면 님 돈 많은줄 알아요
    본인이 못살정도면 자식도 못사준다는거 아시겠죠

    혹시 시누가 또 그러면 어머 저도 그거 갖고 싶었는데 보는눈이 같네요 그러시고요

    그냥 모른척 하시고 돈으로 얼마간 드리고 사고 싶은거 사세요 그러세요

  • 35.
    '09.2.24 9:30 PM (125.186.xxx.143)

    사달라는게 아니라 보태드리자 이런거 아니었을까요?

  • 36.
    '09.2.24 9:38 PM (203.235.xxx.174)

    하긴 뭘해요???? 해드리면 다음부터도 님을 '봉'으로 알걸요??

  • 37. 에궁
    '09.2.24 10:31 PM (220.117.xxx.2)

    대답을 일절 마시지...ㅎㅎㅎ

    그리고 나중에 그 말이 여럿있는 곳에서 나오면
    시쳇말로 완전 쌩까면 되는데..ㅎㅎㅎ

    "어머나? 언제요? 처음 듣는 말인데요? " 하는거죠.ㅎㅎㅎ

  • 38. 루이비똥이
    '09.2.24 10:51 PM (121.169.xxx.143)

    전에 키우던 강아지 `루비`의 똥 인 줄 아시는 우리 어머니...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 39. ....
    '09.2.24 10:57 PM (218.152.xxx.207)

    환율도 올랐는데 웬 버버리입니까?

  •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2.24 11:19 PM (59.5.xxx.112)

    음.. 님 말에 뒤집어졌어요
    비빌 언덕이나 비비지 까치한 언덕은 생각을 접죠 ..ㅋㅋㅋ
    아휴
    시누 진짜 너무하네

  • 41. .
    '09.2.25 12:06 AM (125.53.xxx.194)

    말이 나왔으니 모른척 안 사기도 좀 그러네요.
    안 사면 두고두고 못살게 굴지 않을까요?
    시누에게 반반 부담하자 하세요.

  • 42. 며느리생일선물로
    '09.2.25 12:17 AM (116.126.xxx.133)

    차 갖고싶다고 사주실건지요......그 시어머님께서

    누구든지 갖고싶은거 말은할수있고 들을귀도있고 못사드릴수도있고.......

    그냥 이때것 하시던대로하세요.

  • 43. 음...
    '09.2.25 12:21 AM (125.177.xxx.145)

    나중에 돈많이 벌면 사 드리겠다고 하세요~
    며느리 둔 사람이지만 아들 며느리에게
    뭐 해달라는 거...입도 안 떨어지지만
    용돈이나 뭘 해 줘도 받기 쑥스럽고 거북하더고만~~

    아들 며느리에게 뭘 사 주면 기분이 너무 좋던 데... 에휴~~

  • 44. 정답
    '09.2.25 12:49 AM (218.158.xxx.114)

    후후..위에 "한국말어렵습니다" 님이 예리한분석을 해주셨네요..

  • 45. 물건
    '09.2.25 1:45 AM (220.117.xxx.104)

    물건이 다른 게 아니라 수입원이 다른 겁니다.
    신라면세점에서 사는 물건은 신라면세점이 본사에서 사오는 물건,
    현대백화점에서 사는 물건은 현대백화점이 본사에서 사오는 물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는 물건도 마찬가지.
    그래서 상호간에 갖다놓은 물건들의 종류가 다르고 AS도 다른 쪽 건 안 해주죠.

    그렇지만 물건이 다른 건 아닙니다. 가짜가 아닌 이상에야.
    버버리 본사에서 만드는 제품이라면 똑같습니다.

  • 46. 저도
    '09.2.25 2:06 AM (211.192.xxx.23)

    그거 갖고싶더라구요,,하고 맞장구 치세요,,
    왜 알아서 벌벌 떠십니까?
    사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
    우리모두 국어 자하는 분명한 사람이 되자구요,,
    대놓고 요구하는 시댁에는 스스로 사시라,,고 한마디..
    할머니들이 명품 들어도 다 가짜같더구만...

  • 47. 이런...
    '09.2.25 2:48 AM (211.217.xxx.1)

    한국말 어렵습니다 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 48. 저라면
    '09.2.25 9:12 AM (122.36.xxx.199)

    결혼부터 그 이후 물질적으로 지원 받은 게 있으면 해드리겠어요.
    전세자금이든, 집값 보태주신거든, 사업자금이든.
    그게 아니라면 시부모 명품백 사치에는 돈 못 씁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시댁식구에게는 며느리가 엄청 검소하다고 해두는게 그나마 요령입니다.
    내 돈 내가 쓴다고 당당하면, 결국 무리한 요구로 돌아옵니다.

  • 49. ...
    '09.2.25 9:32 AM (203.248.xxx.14)

    그 나이가 되서도 명품빽...여기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저희 시어머니가 젊었은때는 그런데 별로 관심없으시고 정말 알뜰했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명품에 대해서 더 집착을 보이시더군요.

    하지만 시어머니가 평소에 정말 못되게 굴지 않거나 조금 여유가 있으시면
    부담스럽더라도 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그 결과는 120만원 쓴 것보다도 더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 50. 버버뤼
    '09.2.25 9:54 AM (59.25.xxx.212)

    아니 그냥 가방사달라시면 알아서 좀 중저가로 사드릴텐데...
    버버뤼는 명품빽중 고가 아닌가요...
    엠씨엠이나 메트로시티나 뭐 어머님들 그런것도 많이들 갖고 다니시던데........
    정말 꼴뵈기 싫겠어요........
    아...........정말 생각만 해도 짱난다..
    울 시어머님 생신때 뭘 해드려야하나.......................ㅜㅜ

  • 51. 저라면..
    '09.2.25 10:03 AM (211.211.xxx.42)

    전 진짜 이렇게 말해요...

    어머.. 정말요?
    아가씨가 사드리게요?
    어머.. 아가씨 좀 부담되겠다.. 그래두 뭐.. 딸좋다는게 그런거지 뭐..
    어머니는 좋으시겠네요..

    여우짓 하는 게 아니구요.. 진심으로 그렇게 말해요..
    전.. 제 마음에 없는 말은 절대 안하거든요.
    다른 사람도 그럴거라구 생각해요.
    속으로 걱정하면서.. 오빠가 출장가는데 면세점 어쩌구.. 그런 말은 안나오거든요.
    전 솔직히.. 그런 시누도 이상하지만.. 님도 좀 이해는 안 되네요..
    속상하신데.. 더 긁었다면.. 죄송요.. ^^

  • 52. 선물은
    '09.2.25 10:41 AM (130.214.xxx.252)

    선물일뿐 오버하지 말자...맘에 없이 이렇게 드리는 게 선물인가요? 원글님 수준에 맞게 맘에 내켜서 선물하세요. 그렇지않으면 내내 맘에 앙금처럼 남지 않을까요..??

  • 53. 마음이야
    '09.2.25 10:51 AM (125.135.xxx.239)

    버버리 가방 열개라도 사드리고 싶지만
    형편이 안되니 어쩌겠어요..
    다음에 형편 좋아지면 사드리세요..
    부모님도 그 마음 아실거예요..
    딸은 엄마가 뭐가 가지고 싶다고 하면
    사주고 싶은데 자기도 형편이 안되니 혹시 오빠네는 되는가 싶어서
    운을 띄워봤겠죠..

  • 54. 다라이
    '09.2.25 10:53 AM (222.120.xxx.186)

    그 가방 시누가 갖고싶은거 아니에요? 제 주변보니.. 시누이가 가방사달라 전해서 대령하니까 시누가 줄창 들고댕기더라는데.

  • 55. 그나마
    '09.2.25 11:03 AM (58.38.xxx.167)

    버버리 120만원짜린 걸 아는 시어머니라면 사드려도 괜찮을 것 같아요,형편만 된다면요.
    울시엄니는 예전에 뤼비똥스피디 사드렸더니 안그래도 동네아주머니들이 다 들고 댕기는데 좋아 보여서 어디서 사나 했더니 마침 사다줘서 고맙다면서..시누꺼랑 똑같다고 헷갈릴지 모른다고 지퍼손잡이에 매직으로 당신 이름 쓰셨어요..ㅠ.ㅠ
    그때 생각했죠...아,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구나...

  • 56. 글쎄
    '09.2.25 11:17 AM (220.123.xxx.189)

    저라면 어떡케 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속으로는 엄청 부글대면서도..
    시댁이라는 이유 하나로 본 마음은 이야기 못하고..
    어물쩡거리는 대답하면서~~

    82 자게에 하소연했을듯 해요

    원글님 같은 분 많으실듯하니...

    에고~~ 힘드시겠어요
    암튼 시댁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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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448 어이없는 매국노 홈피... (아직도 이런사람이 있다니..) Neo 2004/04/21 909
282447 이런 남편 어떻게 혼내줘야할까요?? 5 우울하네요... 2004/04/21 1,431
282446 이럴땐 어쩌죠. 4 sem 2004/04/21 1,060
282445 빨갛게 입술도 칠해봤는데 5 나야 우기모.. 2004/04/21 1,095
282444 허브차 쇼핑몰을 소개합니다. 1 릴렉스샵 2004/04/21 922
282443 1박 할만한 여행지 없을까요?~~ 7 휴식~ 2004/04/21 924
282442 눈도 못뜬 우리 강아지..^^ 18 앙큼이 2004/04/21 939
282441 요리하면서 부자되기 9. 3 두딸아빠 2004/04/21 897
282440 출산(제왕절개)에 관한 몇가지 궁금증... 9 순진무구 2004/04/21 925
282439 남편을 사랑합니다.. 41 champl.. 2004/04/21 1,971
282438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하는지 궁금한데... 6 벚꽃 2004/04/21 894
282437 승연맘 보세요~ 1 나니요 2004/04/21 896
282436 에릭 : "나 한발짝만 다가갑니다" 33 ms. so.. 2004/04/20 1,566
282435 아직도 길에서 넘어지는 분 계세요?? 30 이런건 익명.. 2004/04/20 1,927
282434 혜경샌님 얼굴보고 너무 반가워서.... 6 복사꽃 2004/04/20 884
282433 시어머님땜에 참구 삽니다. 15 날마다행복 2004/04/20 1,413
282432 너네 친구맞아? 12 오렌지페코 2004/04/20 1,340
282431 입술이 부르터요. 10 himawa.. 2004/04/20 1,037
282430 브루스 타임 22 jasmin.. 2004/04/20 1,525
282429 부산 왔습니다,, 11 푸우 2004/04/20 887
282428 딤채쓰시는 분 찾아요 10 바바리언 2004/04/20 929
282427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려 하는데요... 3 초코렛 2004/04/20 921
282426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주부 아이이디어 공모전을 해요~ 1 정혜 2004/04/20 887
282425 산후조리 친정서 하기 7 예비엄마 2004/04/20 914
282424 저 지금 너무 힘들어요..ㅠ.ㅠ 10 도와주세요 2004/04/20 1,506
282423 아기용품 물려받기 9 모란 2004/04/20 1,147
282422 [re] 아기용품 물려받기 1 모란 2004/04/20 885
282421 고덕동에서 창동까지 출퇴근... 4 고민 2004/04/20 850
282420 서울아산병원 체험 수기 공모인데요~~ ^^ 4 gem 2004/04/20 892
282419 누구네 아부지 자랑인지? 8 김흥임 2004/04/20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