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장품 (스킨) 추천해주세요.

스킨앙마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9-02-24 08:25:04
제가 스킨만 거의 쓰는지라,,...^^;

써보시고 좋았던 제품 추천해주세요.

단...비싼 제품은 추천해주셔도 못쓰니..
sk,  시슬리, 에스티로더...뭐 기타등등의 고가 브랜드는
안써주시는게 제 정신건강상 좋을듯 싶고요...^^;

우리나라 저가, 중저가 브랜드 제품중 써보시고 좋았던 제품
알려주세요.

전 지금은 결혼기념일 선물로 받아서 병아리눈물만큼씩 쓰는
설화수를 써보고 있답니다. ㅋ~
호강하고 있지요.
그래도 반이상 써서...쟁여놓지 않으면 손이 떨리는 성격인지라...
사놔야할것 같다는 불꽃같은 사명감이  솟구쳐요. ㅜ.ㅜ
좀 있으면 설화수를 놔줘야 할것 같아요...

얼마전에 비비크림 미샤꺼 입소문났다해서 빨간건가? 하여간 주문해서 쓰고 있는데
나이 30대후반에 코에 뾰류지만 계속 안겨주네요..ㅜ.ㅜ
쓰지 말아야 할까나......ㅡㅡ;;;;
전  민감한 피부여서...
아가씨때 피부관리실 큰맘먹고 갔다가
한 번 가서 낭패봤어요. 피부관리사가 말하기를 저보고 집에서도 맛사지 하지 말라네요.
돈 아까와서...한 동안 퇴근후 관리 받고 불타는 고구마가 되어서 집에 가곤 했죠 ㅜㅜ
문지를수록 자극받아 벌개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띵띵 붓기까지 합니다.
거기에 수시로 각질도 장난아니어서 봄 가을로는 얼굴에 필오프타입 팩 제대로 제거 안한 사람같지요.
너덜너덜~ ㅜ.ㅜ 화장하면 펄럭일정도 입니다..
아...그러고보니...필오프타입 팩....정말 죽음입니다...ㅋㅋ
아주 오래전에 입소문났다해서 써본 Af..뭔지도 기억안나네 ㅡㅡ; 하여간 썼다가 얼굴 다 뜯기는줄 알았지요.
그래도 무식해서 울면서 팩 떼어내고 반나절 부어있으면서도 다 썼다는 ㅡㅡ;;;
이제 뚱띠 아짐이 된 지금은 자고 일어나면 기름 범벅임에도 불구하고
이 민감함은 사라지지 않아서...이중고에 빠졌어요.

일찍 자고 일어났더니
수다가 깁니다.

그냥..불쌍하다 생각하시고...
스킨 추천해주세요~~~(박지선버젼~)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218.50.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4 8:39 AM (118.37.xxx.172)

    비오템도 괜찮은데 써보세요.

  • 2. ..
    '09.2.24 8:48 AM (211.59.xxx.69)

    저도 비오템 추천하려고 했어요. 민감성인 제 딸도 잘 써요.

  • 3. 솔직히
    '09.2.24 8:50 AM (123.108.xxx.130)

    스킨로션은 아무거나 싼거사서 듬뿍 쓰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민감피부이시니.. 클라린스도 좋습니다

  • 4. 오르비스요
    '09.2.24 8:57 AM (143.248.xxx.67)

    아쿠어포스 스킨 괜찮아요.

  • 5. 저기
    '09.2.24 9:06 AM (211.205.xxx.150)

    그저 민감한 정도가 아니라 피부염도 잘 걸리시는 거 같은데요. 여러모로 피부염이 아닌가 생각되면 표현들이 많아요. 환절기마다 기후에 반응해서 피부염 오는 사람들 많아요. 저같이. ㅠㅠ 필오프 타입 팩이나 문지르는 각질 제거제 같은 거 쓰시면 안 되고요. 환절기에 곧 각질 너덜 시기가 닥칠 것 같다 싶으면 바로 피부과 달려가는 게 이거저거 화장품 갖추는 것보다 훨씬 저렴해요. 피부염은 보험 되는지라 진료비 약값 합쳐서 만원 정도 나오거든요. 그리고 피부과 약 스테로이드라서 절대 쓰면 안 된다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어린이도 아니고, 중독 부작용 나타날 정도로 강력한 걸 오래 쓰는 것도 아니고, 3일씩 일 년에 두 번 약쓰면 6개월이 편하고 피부가 확 망가지는 환절기를 무사히 넘기는데 효과 없는 화장품에 돈바르는 것보단 로션타입 약이 낫던데요.

  • 6. 저는
    '09.2.24 10:28 AM (211.251.xxx.249)

    스킨 로션 아무거나 듬뿍 바르라는 말을 이해못하겠어요.

    그 말 믿고..
    마몽드 스킨샀다가 일단 향이 너무 독해서 버렸어요.

    그리고 몸에 바르는 로션도
    차라리 싼거사서 듬뿍 바르라고 하는데
    그건 다 피부 좋은 사람들 얘기인것 같아요.

    제경우엔
    효과 없는건 아무리 발라도 효과 없다 이거지요.

    스킨로션은 뭐 효과를 보겠다는거보다는
    순하고 독하지 않은 거면 되고요.
    이렇게 찾는게 단순한데도 이런걸 만족시키는게 고가들이라는게 참..

  • 7. 저는님 덕분에
    '09.2.24 10:59 AM (123.108.xxx.130)

    졸지에 이상한 사람이 된 느낌이에요
    제 경우엔 비싼거 아껴쓰는 것보다
    중저가 스킨로션 퍼프에 듬뿍 묻혀서 닦아내는게 훨씬 나았구요
    화장품전문가들에게도 그렇게 조언 받았기때문에 얘기한거에요

  • 8. sg
    '09.2.24 11:30 AM (221.160.xxx.46)

    오르비스..괜찮아요.향도 무향이고, 순하고..
    근데 아무래도 유분기가 없어서 전 악건성이라 그런지 조금 부족한 느낌은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355 에잇, 내친김에 2탄! <그들만이 안다 2> 22 이론의 여왕.. 2004/04/18 1,470
282354 82cook 미혼폐인 번개 잠입취재 1탄 <그들만이 안다> 12 이론의 여왕.. 2004/04/18 1,314
282353 소심한 딸아이 반친구문제.... 7 나영맘 2004/04/18 1,211
282352 분당에 놀이방 딸린 식당 3 자유 2004/04/18 1,113
282351 갑갑합니다. 6 며느리 2004/04/18 1,029
282350 로또! 17 고릴라 2004/04/17 1,223
282349 좋은 기사가 하나 있어서요 katie 2004/04/18 697
282348 너무 답답해서..... 5 나무 2004/04/17 1,285
282347 전 오늘 아침 도착했습니다. 4 빨강머리앤 2004/04/17 894
282346 주말오후 4 솜사탕 2004/04/17 884
282345 빈자리의 쓸쓸함 31 깜찌기 펭 2004/04/17 1,435
282344 살빼시려는 분들,, 14 푸우 2004/04/17 1,917
282343 미국 명문대 합격이 다는 아니다(펌글) 2 simple.. 2004/04/17 1,055
282342 퇴직하기 전에 카드 만들라던데... 3 삐삐 2004/04/17 910
282341 대구에 부인병 잘보는 한의원? 4 쌍둥맘 2004/04/17 908
282340 디스크엔드 써보신분..... 1 흰곰 2004/04/17 911
282339 갯벌에 가고 싶은데요.. 1 여름나무 2004/04/17 887
282338 근시있는 아이들 눈 관리는 어떻게들 해주시는지요? 7 안젤라 2004/04/17 935
282337 미혼자 벙개 바로 오늘!! 도전자017-35-8867!! 7 도전자 2004/04/17 886
282336 봄처녀 할머니 2 쉐어그린 2004/04/17 889
282335 피아노를 가르치신다면 4 글로리아 2004/04/17 1,031
282334 궁금~~~ 혜수기 2004/04/17 899
282333 대구 좋은 작명소 어디 있나요.. 3 부탁해요.... 2004/04/17 945
282332 자기소개서? 2 취직희망자 2004/04/17 912
282331 첫사랑과의 직장생활 9 고민 2004/04/17 1,413
282330 마늘로 할수 있는것들.. 2 똘똘이 엄마.. 2004/04/17 888
282329 어버이날에 어떤 선물하세요? 3 고릴라 2004/04/17 953
282328 산모음식 어떤걸 해야할지..... 8 현이맘 2004/04/17 905
282327 대만에서 드라마-완전한 사랑 보기 2 짱구부인 2004/04/16 922
282326 못말리는 직업병 16 프림커피 2004/04/16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