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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안삶아도 뭐 그럭저럭 괜찮네요

우리나라만 삶는다기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09-02-24 04:48:54
이제껏 속옷과 흰수건 등은
항상 삶아야 하는줄 알고 삶았는데,

삶을때 냄새도 독하고,
가스렌지에서 나오는 가스도 독하고
귀찮기도 하고

한국으로 결혼해온 일본여성이 쓴책에
한국엔 빨래를 삶는다고 신기해 해서
다른나라는 안삶는구나 싶기도 하고해서

6개월전부터는 안삶고
세탁기에 빨아서 그냥 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깨끗합니다.

이젠 안삶으려구요.
IP : 218.54.xxx.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실비
    '09.2.24 7:24 AM (219.89.xxx.218)

    그러고보니, 우리집도 빨레를 안 삶은지 오래되는군요.ㅎ

  • 2. 몇년을
    '09.2.24 7:37 AM (60.197.xxx.4)

    안삶고 살고 있는데 아무일 없습니다.
    삶는거보다 세탁기코스 헹굼 한번더 하는게 낫지 싶은데요.
    삶을때 나는 냄새가 가끔 시어머니, 친정엄마 떠올리게 해서 몇달에 한번씩 기분 내키면 삶아줍니다.

  • 3. ...
    '09.2.24 7:56 AM (58.226.xxx.12)

    전 헹주와 걸레 말고는 특별히 안삶아요.
    아주 가끔 수건들은 삶지요.
    그러다가 그러다가...
    요충을 발견한 뒤로는 속옷들 항상 삶게 되네요. ㅠㅠ

  • 4. 음..
    '09.2.24 8:03 AM (211.109.xxx.195)

    요즘 안삶다가 안삶다가 얼마전부터 수건이며 속옷들 삶고있어요 .. 안삶으면 왜케 찝찝한지

    아무리안삶아도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삶아줘야겠던데요 ..완전 귀찮아요 ..

    근데 삶아놓고 빨래널어놓은거보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

  • 5. 미국에서
    '09.2.24 8:13 AM (125.176.xxx.149)

    일년정도 살았었는데 빨래삶을 여건이 안되어서 안 삶았은데 미국에서는 빨래 세탁기 돌리고 별도로 뜨거운 드라이 해버리면 삶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근데 전 삶는 것 만큼 소독되는게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 6. 일본
    '09.2.24 8:14 AM (121.151.xxx.170)

    은 우리나라랑 빨래건조하는 방식이 틀립니다
    베란다에 창이 전혀 없지요 그래서 햇볕에 바로 말려 입으니 오히려
    삶는것 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소득이 확실한것 같던데요
    아토피가 요근래와서 많이 부각되는 이유중에 빨래건조도 한몫한다고 들었어요
    삶는게 좋을것 같아요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지 않을까요...

  • 7. 삶기귀찮아도
    '09.2.24 8:56 AM (211.173.xxx.19)

    중국사람들은 기다란 대나무인지 뭔지로 해서 밖으로 내널어서 지저분한 느낌이지만
    일본은 베란다에 이불도 널고 세탁물도 널고 깔끔하고 보기 좋던데..우린 베란다로 이불 널면 바로 관리실서 전화오니 어디다 널라는건지...

  • 8. ?
    '09.2.24 8:57 AM (210.217.xxx.18)

    삶으면 확실히 빨래가 개운하고 하얀 빨래 눈부시게 새하얘집니다.
    보통 삶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하얀 옷들 새하얗게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닌가요?

    전 아이 어릴 때 이 외에는 절대 삶지 않았습니다만...

  • 9.
    '09.2.24 9:14 AM (218.158.xxx.114)

    속옷은 가끔 삶는데,
    안삶았을때는 다 마르고 나서
    아래부분을 드라이로 뜨거운김 쐬어주어서
    살균시켜줍니다
    빨래삶기 귀찮아요

  • 10. ..
    '09.2.24 9:56 AM (121.135.xxx.146)

    안삶아요.. 세탁기로 삶음코스 돌려버리던지 (이것도 전기료 때문에 안한지 1년 넘었음..) 아주 뜨거운 물로 세탁하던지..
    아무 문제 없이 삽니다..
    삶으면 더 좋기야 하겠지만 힘들고 귀찮아요..

  • 11. 들은 바로는
    '09.2.24 11:11 AM (123.192.xxx.233)

    예전은 세제가 별루 살균력이 떨어져서 삶지 않으면 안됬다고 하더라구요.
    세제가 잘 나오는 요즘 삶지 않아도 살균은 거의 되니까 특별히 피부병이나 아토피 아닌경우
    궂이 삶지 않아도 문제는 없을듯해요.
    근데 어떻게 보면 습관이고 플라시보 효과랄까?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전 아이들 어릴때 말곤 거의 삶지 않고 소다와 세제를 섞어 쓰고 아주 가끔 세탁기 삶음코스로 돌리는게 다네요.
    나름 생활의 중요부분을 다른부분으로 잡고 있어 빨래,청소에 시간쓰는게 좀 아깝단 생각이 들어 대충하고 삽니다....ㅎㅎㅎ

  • 12. 건조기
    '09.2.24 3:50 PM (96.49.xxx.112)

    미국이나 캐나다 북미에서는 (아마도 유럽도)
    빨래를 건조기에 돌려요.
    세탁기가 2개가 셋트로 나옵니다. 세탁기,건조기 함께요.
    삼성이나 엘지에서도 해외 수출용은 이렇게 만듭니다.
    삶지 않는 대신 고온으로 1시간씩 건조하니까 살균이 되지만
    건조기 안 쓰는 집은 삶아야 하지 않을까요?
    특히 수건이나 속옷 같은 것은요.
    저는 건조기 돌려도 흰 빨래가 누래지는 것이 싫어서 삶습니다만..

  • 13. 다른건
    '09.2.24 5:16 PM (125.141.xxx.221)

    오래 안삶아도 그럭저럭인데 남편 런닝요.
    2-3주 되면 완전 누리팅팅~~사람기름냄새라고 해야되나?..
    암튼 좀 이상한 냄새...남편 런닝만큼은 최소 한달에 1번은 꼭 삶아줘야 남자냄새?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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