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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윗시누를 남앞에서 어떻게 지칭하나요?
보통 이럴때 이렇게 지칭하는게 맞는가 해서요.
저랑 동생댁이랑 (나이차는 6살정도)같이 길을 가다 동생댁 아는 사람을 만났는데 그사람이 저를 보고 누구냐고 물으니 "시누예요."
물론 시댁의 누이 맞는 표현이긴 한데 올케언니도 아닌 동생댁이 이렇게 표현하니 좀 기분이 ....
왠지 하대하는 느낌이었어요.
원래 이렇게 말하는게 맞는건가요?맞는 표현이면 제 생각을 고치게요...
1. ....
'09.2.23 3:13 PM (58.122.xxx.229)손위올케한테도 그런대접받으니 기분 껄적지근 하던데요 .애들고모예요 해도 될터인데
2. 맞는 표현같군요
'09.2.23 3:14 PM (121.131.xxx.127)굳이 덧붙이자면
손윗시누에요 정도가 되겠지요
호칭은 나와의 관계가 중심이고
지칭은 사회안에서 나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부르지 않나 싶어서요
제 생각이고 답인지는 잘 모르겠지만^^3. .
'09.2.23 3:14 PM (218.54.xxx.40)시누가 지칭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누예요 라고 말하는거 봐서 님이 되게 마음에 안들었나보네요.
저라면 "형님 이예요"라고 말할것 같은데요?4. ㅎㅎ
'09.2.23 3:14 PM (114.129.xxx.92)하대는 아니고 단지 지칭과 호칭의 차이에요.
동생댁이 지칭을 얘기해야 되는데 호칭으로 얘기한 경우죠.
지칭은 어떤 대상을 가리켜 이르는 일. 또는 그런 이름을 뜻하는데
이럴 경우 지칭은 "시누이"가 맞고
호칭은 이름 지어 부름. 또는 그 이름을 뜻하는데
이럴 경우 호칭은 "형님"이 맞습니다.
즉 동생댁이 "형님"이세요. 라고 하는게 맞다는 얘기죠.^^5. 싫어도
'09.2.23 3:16 PM (59.5.xxx.126)형님 이세요
6. 손윗시누
'09.2.23 3:18 PM (211.210.xxx.108)형님이세요라고 합니다.
올케분이 좀 철이 없어신 듯~~~~7. 음..
'09.2.23 3:18 PM (58.143.xxx.202)우리 올케는 "큰형님 또는 막내형님"이세요. 이렇게 말해요.
상대가 더 자세히 물으면 ㅇㅇ아빠의 누나 또는 손위 시누이 이런식으로 하고요.8. 저는
'09.2.23 3:23 PM (59.8.xxx.177)남에게 소개할때는 시누님이세요
하고 그냥은 형님 이럽니다
형님이라 하면 동서지간으로 생각할까봐서요9. 헷갈림
'09.2.23 3:35 PM (121.162.xxx.82)호칭은 상대방을 직접 부를 때이고 지칭은 그 상대방을 가리켜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쓰는 거 아닌가요?
손위시누이면 호칭은'형님'이 맞고 지칭은 '시누이'가 맞을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지칭으로 '시누에요'라고 말한 게 맞지 않나요?10. ?
'09.2.23 3:39 PM (121.131.xxx.127)저도 좀 헷갈리네요
형님이에요
는
내게 형님이지
상대방에게는 형님이 아니니
관계를 칭해야 지칭인듯 한데요
남에게는 시누가 맞고
부를때는 형님이라고 부르는게 맞는 거 같은데,,11. 윗님의견
'09.2.23 3:53 PM (218.39.xxx.146)?님의견 동감
한가지 덧붙이자면 형님이라고만 하면 동서지간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 시누라고 해도 별 문제 없을듯 싶어요 다만 기왕이면 손윗시누이라고 했으면 부드러웠을듯 싶어요12. ...
'09.2.23 3:57 PM (119.67.xxx.25)시누님이라 했음 좋았을텐데...
근데 시댁 살때 손위 시누가 오셨길래
'고모 오셨어요?' 라고 했다가 저 되게 혼난 일 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ㅡ,.ㅡ;;;
내가 니 고모냐 이럼서 뭐라 그러는데 거의 엄마뻘 시누라 뭐라 대꾸도 못하고
정말 기분 더럽더라구요~ 츰내~13. 흠
'09.2.23 3:58 PM (222.106.xxx.233)남편과 대화할때 큰시누이를 지칭할때는 '큰누나'
친구들과 편하게 얘기할때는 그냥 '큰시누이'
어른들이나 외부 친척들(친정쪽이죠)이 물어보면 '애들 큰고모'
이정도 호칭이면 되나요??
어쨌든 말하는 주체(저)에서 호칭을 붙여야 하니까요.. ^^14. 흠
'09.2.23 4:00 PM (222.106.xxx.233)참, 시댁에서 어머님과 얘기할때는 '형님'이라고 합니다..
제가 맏며느리이고 위로 시누이 두분만 계시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큰형님', '작은형님' 그렇게 얘기합니다.. ^^15. 저는요
'09.2.23 4:06 PM (220.86.xxx.101)저는 애들 고모라서
고모예요~ 라고 했을것 같네요.
정확하게 말하면 형님이라고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16. ..
'09.2.23 4:11 PM (121.129.xxx.3)시누님이세요
라고하면 됩니다.17. 지칭이니까
'09.2.23 4:50 PM (211.109.xxx.80)시누(손윗시누)에요..가 맞습니다.
"시누님"이란 단어도 좀 우습네요. 듣는 사람보다 시누가 높아지는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손윗올케를 올케님이에요..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직접 부를 때(호칭이죠)는 형님..이라고 하면 되구요.18. ..
'09.2.23 5:47 PM (118.221.xxx.80)저희 누님이세요...그렇게들 말씀하시던데요.
저도 형님이라고 부르지는 않아서..형님이라고 부르면 우리 시누이들은 못 알아들으세요. 원체 많아서리...그냥 큰누님, 둘째누님..그런 식으로 불러서.19. ..
'09.2.23 6:06 PM (211.229.xxx.53)저도 시누라고 해요..형님이라고 하면 동서인지 시누인지 구별이 안가고 형님은 직접적으로 부르는 호칭이고 남들에게 말할때는 시누라고 하면 크게 흠될것 없는것 같은데요.
20. A
'09.2.23 6:39 PM (211.215.xxx.54)남한테 소개할 때는 존칭을 쓰지 않습니다. 시누예요 가 맞는데요
21. 어색하지만
'09.2.23 8:12 PM (125.177.xxx.163)'형님이세요.' 가 맞구요,
혹시 그 표현이 싫고, 아이가 있으시면 '누구누구 고모세요.'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22. 엥
'09.2.23 8:46 PM (218.232.xxx.31)형님이라고 해야 맞는 거 같은데요.
보통 남이랑 얘기하다가 지칭할 땐 시누라고 해도 상관없겠지만 그 상황은 원글님이 직접 그 자리에 있었던 상황이잖아요.
당사자가 있을 때랑 없을 때랑은 다르죠.23. 맞는표현
'09.2.23 11:18 PM (124.61.xxx.34)ㅎㅎ님이 말씀하신 논리는 맞지만 답은 틀렸네요
다른분에게 시누분을 소개하는것이니 호칭이 아니라 당연히 지칭이지요.
그러니 '시누예요' '가 맞지요 만약 다른사람이 있을때 원글님을 부를경우는 '형님~'하고 부르는것이 맞겠고요
그리고 나이가 비슷해서 손위인지 손아래인지 모르겠으면 '손위시누예요 하고 말하지만 척 보기에도 손위시누인지 알겠으면 굳이 손위시누라고 소개할 필요는 없는거죠
요즘 호칭과 지칭이 마구 뒤섞여 사용되기는 하죠 가장 쉬운예로 '삼촌'이 있죠 '삼촌'은 분명 관계를 나타내는 지칭인데 요즘은 그냥 다들 삼촌이라고 부르죠 원래는 '아저씨'정도로 불러야겠죠 사투리로는'아재'..24. 맞는거 같은데요?
'09.2.24 10:06 AM (58.232.xxx.137)호칭과 지칭이 다르죠.
전 손윗시누밖에 없는데, 제3자한테 말할때는 시누라고 합니다. 물론 직접 부를땐 형님이라고 하죠.
틀리지 않은것 같은데요?25. 아..
'09.2.24 10:41 AM (118.32.xxx.216)저같아도 시누이예요 이렇게 말할거 같은데요??
저 우리 시누이(평소엔 언니라고 불러요..).. 좋아하고 잘 따르는데..
시누이예요.. 라고 얘기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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