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선생님께 이런 의견 제시하는건

괜찮은 건지요? 조회수 : 673
작성일 : 2009-02-23 13:04:35
아이가 피아노를 한지 만3년이 넘었어요.남아구요.
지금 초등 저학년인데 저도 많은분들과 마찬가지로 나중에 커서 취미로 했음 하는 마음에 시작했어요.
지금 체르니30 중반 치고 있는데
요즘들어 하게되는 생각이
아이가 전공할것은 아니기때문에 굳이 보통하는 체르니40 이렇게 진도나가는것보단
커서 취미로 할래면 오히려 수업시간에 명곡들만 연습하게하면 차라리 레파토리도 많이 만들것 같아서요.
이런 명곡들을 연주하기 위해선 체르니40까지 당연 거쳐야 하는 과정인지
아님 지금부터라도 제 의견을 제시해도 덜 무안한 사안인지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처음에는 피아노 진도에 연연하는 엄마였는데 지금은 전혀
아이가 여태까지 학원 다니면서 제가 피아노에 대해 느낀점은
피아노는 연습이다...가 정답이였어요.
어차피 지금 열심히 다니는건 나중에 좋은곡들 연주하기 위함인데
지금 체르니30중반 치는 실력으론 아직 무리일까요?

IP : 122.10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르니
    '09.2.23 1:14 PM (147.46.xxx.64)

    체르니40을 굳이 할필요있냐는 질문이지요 ?
    체르니 30까지 치고 명곡위주로 쳤으면 좋겠다하시는데.. 일단 체르니는 교과서의정석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학교다닐떄 수학의 정석을 항상끼고 다른 문제집이나 응용학습지를 하는것과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

  • 2. zz
    '09.2.23 1:35 PM (124.197.xxx.195)

    체르니 40까지는 배워도 될꺼같아요~ 나중에 아이가 취미로 할려고 할때 기본이 탄탄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겠죠~

  • 3. .
    '09.2.23 1:43 PM (211.214.xxx.3)

    아이가 재미없어하면 아이와 선생님과 협의해서 결정할수는 있을것 같은데요^^. 엄마가 건의하기보다는요.. 체르니가 연습곡으로 좋기는 하지만 워낙 재미가 없어놔서, 동기유발이 잘 안되거든요. 또 테크닉도 곡에서 잘 안되는 부분을 만났을때 부분부분 손보면서 늘려가는 방법도 있고요... 제가 전공 비스름하게 교수님 레슨 오래 하고 있는데, 굳이 체르니나 하농 안 권하세요...

  • 4. 피아노선생
    '09.2.23 1:55 PM (114.200.xxx.74)

    체르니40을 츠닌게 도움은 많이 됩니다
    어머님께서 진도에 연연하지 않으신다면
    체르니를 치되 명곡위주로 레슨해 주세요 하시면 좋을것같네요
    사실 다른 연주보다는 체르니몇번에 너무 민감해하셔서
    체르니레슨만 50%이상을 해야 하는집이 많아요
    아이도 지치고 선생님도 지치죠... 체르니아닌 다른 테크닉연습집도 있지만
    너무 체르니"만 무슨 정석인분위기라...
    저는 체르니 너무 싫어하는 아이들은 체르니잘 안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55 요실금 치료해 보신 적 있나요? 5 하늘이 2004/04/06 929
282054 돌려주는게 맞을까요? 5 JJ 2004/04/06 1,143
282053 <펌>예쁜초원으로 떠나볼까여.. 5 오이마사지 2004/04/06 1,399
282052 이천 임금님쌀밥집 한시간 기다려 먹다 4 이지영 2004/04/06 1,207
282051 김혜경 선생님, 노처녀이신 줄 알았어요...ㅠ.ㅠ 17 Joanne.. 2004/04/06 1,435
282050 그림이야기--사라져 버린 궁전의 추억 5 techni.. 2004/04/06 932
282049 중국등축제 3 이경자 2004/04/06 886
282048 이렇게 반가울수가~~~ 지미원 박종숙 선생님 ^^ 3 제비꽃 2004/04/06 1,043
282047 캐나다 스페셜이 Google 첫페이지에... 12 champl.. 2004/04/06 887
282046 하늘 냄새 2 tirano.. 2004/04/06 884
282045 고민입니다.... 3 쭈니들 맘 2004/04/06 842
282044 지금 막 가입했습니다..^^ 4 리쉬.. 2004/04/06 884
282043 [re] 4/6 장마감 결과 두딸아빠. 2004/04/06 908
282042 요리하면서 부자되기 6. 두딸아빠 2004/04/06 895
282041 개업식에 뭘 가져가야하죠? 7 제인 2004/04/06 926
282040 고수부지에서는 바퀴달린 넘들 조심합시다. 6 orange.. 2004/04/06 997
282039 된장 사먹을려는데요.... 4 이승오 2004/04/06 894
282038 겨울다가서 옥매트 문의여.... 3 carame.. 2004/04/06 922
282037 미씨님,,!! 1 푸우 2004/04/05 889
282036 다시는 캬라멜 안먹어요.. 8 딸하나.. 2004/04/05 1,396
282035 도전합니다. 4 희망맘 2004/04/05 907
282034 출산휴가내고 집에 있는데 너무 심심해요.. 11 깜장콩 2004/04/05 1,127
282033 저 밑에 글보구요...귀신 얘기 재밌는거 없나요?? 5 현석마미 2004/04/05 939
282032 맛사지 방법 좀 알켜주세요.. 10 찌니 ^.... 2004/04/05 1,065
282031 우리 이런 '아줌마'는 되지 말아요~^^ 9 나르빅 2004/04/05 1,659
282030 좋은곳으로 가시길빌며 3 슬픈사람 2004/04/05 1,079
282029 가입기념 첫 잡담이어요... 6 사라다 2004/04/05 890
282028 현금 같이 돈 지출되는 카드 있나요? 7 목련 2004/04/05 906
282027 가입하고 싶은데요...담당자님 봐 주세요~ 2 Joanne.. 2004/04/05 887
282026 연예인이 너무 좋아요... 15 아줌마팬 2004/04/05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