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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하루키씨...
하루키...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왠지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당신도 나와 같이 전쟁을 반대해줘서 너무 고마워...하루키씨...
그는 인간을 깨지기 쉬운 달걀, 제도를 벽에 비유하며
"단단하고 높은 벽이 있어 그곳에 하나의 달걀이 부딪혀 깨질 때, 아무리 그 벽이 옳다고 해도 아무리 달걀이 잘못했다고 해도, 나는 달걀 편에 설 것이다. 왜냐면, 우리들 개개인은 하나의 달걀과 같으며,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깨지기 쉬운 껍질에 싸여있는 정신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맞서서 싸우는 것은 높은 벽이며 그 벽은 곧 제도이다"라고 말했다...
역시 마음에 와닿는 그의 말.....
신작이 나온것 같던데...
'달리기에 관해 말하자면....' 이던가요??
읽으신 분 계세요??
1. ..
'09.2.23 11:14 AM (211.189.xxx.250)<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읽어보면 괜찮아요. 전 개인적으로 스푸트니크트의 연인 이후 소설보다 수필이나 여행기를 더 좋아해요.^^
말은 그렇지 않지만 참 노력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사람이구나 싶어요.2. ^^
'09.2.23 11:24 AM (221.165.xxx.252)저도 무척 좋아하는 작가인데... 그럼 결국 그 상을 받긴 받았다는 건가요?
아무튼 남에게 보이는 모습을 중요시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즐기면서 사는 사람임은 분명해 보여요.
참, 저는 목소리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의외로 굵직한 저음이더라고요.
글이나 분위기를 보면 살짝 가벼울 것도 같은데...ㅋㅋ3. 무라카미...
'09.2.23 11:26 AM (125.178.xxx.130)ㅋㅋ 저도요~~
수필위주로 읽게 되네요...
여행기 먼북소리 좋았구요...
전 요리책도 가지고 있어요.
부엌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는 모임(이름 재밌죠?^^)에서 낸
내 부엌으로 하루키가 걸어 들어왔다요...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꺼내서 따라요리 한번 해야 겠네요...4. 저도
'09.2.23 11:29 AM (59.25.xxx.166)소설보다는
수필이나 여행기가 더 좋았어요
따뜻한 감성이
남자로 느껴지지 않고 인간으로 느껴지는
유일한 사람이었어요~~5. ^^
'09.2.23 12:09 PM (124.5.xxx.64)저도 그의 여행기나 수필집이 좋더군요. 먼 북소리가 절판 되었다가 다시 나와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바쁘게 사느라 신작이 나왔는지도 몰랐네요. 얼른 주문하러 가야겠어요.6. 하늘을 날자
'09.2.23 12:30 PM (124.194.xxx.146)<상실의 시대>만 봤었는데... 수필이나 여행기도 있군요... 감사...
7. ..
'09.2.23 1:29 PM (124.254.xxx.51)여행기 '거센 비 내리고 뜨거운 해 뜨고" 강추해요..독특한 유머에 몇 번 넘어갑니다.. 그리스 아토스 반도 여행기인데 여자들은(동물포함) 입국이 금지된 곳이라네요...
8. 여행기&수필
'09.2.23 2:05 PM (218.156.xxx.229)쥑여요...^^;;;
특히..<위스키 성지 여행> 이란 책 한 번 보세요.
술 못하는 저도...읽으면서 위스키의 아스라한 달콤함에 취했다는. ^^9. 고맙습니다
'09.2.23 3:24 PM (220.65.xxx.130)소설가 가운데 유일하게 챙겨보는 소설가인데, 예루살렘 상 관련 소식에 이럴 수가 했는데, 올려주신 글을 읽으니 역시나입니다.
새로나온 신작 괜찮습니다. 그런데 책 겉 안표지에 번역가(아마도 문학사상사 사장님 같은데)를 너무 눈에 띄게 해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책 내용은 하루키 글을 즐겨 읽으신다면 괜찮습니다.10. 읽고싶어요.
'09.2.23 4:16 PM (218.156.xxx.229)'거센 비 내리고 뜨거운 해 뜨고"..검색이 안되네요. 교보에서요.
읽고 싶은데..알려주세요~~^^11. 하루키 좋아요
'09.2.23 4:48 PM (124.199.xxx.161)<상실의 시대> 23살때 읽고 너무 좋아했는데....
수필기랑 여행기도 빨리 읽어봐야 겠네요.12. 우천염천...
'09.2.24 3:35 AM (61.79.xxx.92)'거센 비 내리고 뜨거운 해 뜨고'는 <우천염천>으로 검색해 보세요.
단종 됐다가 작년에 다시 나온것 같아요...
저의 로망인 그리스 터키 여행기라 기대가 잔뜩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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