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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친구 부인이 출산 선물로 이불 쎄트를 원하는데.....

난감... 조회수 : 6,305
작성일 : 2009-02-22 20:03:59
참 부담스럽네요.
앞으로 백일도 있고 돌도 있는데....
출산 선물까지...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경기도 걱정스러운데 말이에요.
대략 알아보니 메이커는 20만원대 이상이고 ㅜㅜㅜ
비메이커도 10만원대 이던데요~~~
남편과 중학교때 부터 절친이었다고 하는데...
시장물건 선물하기도 그렇고,

도대체 그 부인이 전 이해가 않되네요.
출산선물로 이불쎄트라니.....

싸고 좋은 물건 추천 부탁드려요. 제발~~~~~
IP : 221.138.xxx.11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한다고
    '09.2.22 8:05 PM (61.72.xxx.212)

    다들어 줄수 있나요..
    그냥 백화점 상품권이나 현금 봉투에 넣어서 주세요.

  • 2. ...
    '09.2.22 8:06 PM (119.67.xxx.25)

    그런건 친정 부모님한테 해달라는거 아닌가요~
    참...별나게 사는 사람도 많네요. 백일, 돌도 아닌 출산선물이라니... ㅡ,.ㅡ;

  • 3.
    '09.2.22 8:07 PM (61.100.xxx.172)

    참...철없는 부부인것 같아요. 이불은 시댁이나 친정에서 사줘야 하는것 같은데...
    상품권이 좋을것 같네여.

  • 4. .
    '09.2.22 8:07 PM (119.203.xxx.108)

    헉~ 그 친구분께 출산 선물 받으셨어요?
    남편 친구에게 신생아 이불셋트라뉘??

  • 5. ..
    '09.2.22 8:08 PM (221.146.xxx.29)

    절친이라니...10만원 봉투 넣어주고 이불 사서 쓰라 하세요.
    백화점 이불값 뻔히보고 일부러 찍어서 사달라는거 같아 얄밉군요.
    이제 겨울 다지났는데 이불은 무신...

  • 6. 그냥
    '09.2.22 8:09 PM (211.176.xxx.169)

    내복 두어벌 사 가지고 가서 그러세요.
    이불 세트 사주려고 했지만 그런 건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해주는 거라 해서 그냥 내복 샀어요라고 하세요.

  • 7. 아기이불세트
    '09.2.22 8:09 PM (120.50.xxx.130)

    별로 안쓰는데..
    출산준비물중 가장 후회하는것중 하나인데
    그분이 아직 뭘 모르시네요

  • 8. 어이 상실.
    '09.2.22 8:10 PM (218.156.xxx.229)

    아니 그런 무개념...그냥 봉투하세요.
    "제가 그런 걸 잘 못 골라서요..." 하면서.
    거..참...

  • 9. --
    '09.2.22 8:12 PM (125.60.xxx.143)

    주위에 보면 아기용 이불세트가 불필요한 것 1위와 다름없던데요.
    흠..
    윗분들 말씀대로
    봉투에 5만원이고 10만원이고 넣어서..
    잘 모르겠으니 맘에 드는 이불로 골라 사라고 하세요.

    전 개인적으로... 묻지도 않았는데
    선물품목 정해주는 사람 이해가 좀...

  • 10. 엥?
    '09.2.22 8:13 PM (59.12.xxx.253)

    절친이래도 출산선물은 3~5만원정도면 떡을 칩니다
    친동기간도 출산선물로 10만원 할까말까한데 님부부가 만만한가보네요
    그럼 백일엔 유모차사달래겠네요
    그담 돌에는?

  • 11. ?
    '09.2.22 8:14 PM (121.138.xxx.91)

    무려 세트씩이나.....허걱입니다
    왜들 그러나요...배려도 염치도 없나봐요
    선물이란게 서로 부담없는 선에서 마음이 전해져야
    의미있는게 아닐까요...
    원글님,,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내 형편껏 적당한 선에서 준비하세요

  • 12. 그러게요...
    '09.2.22 8:16 PM (124.49.xxx.188)

    님도 혹시 출산선물 받으셨는지...
    아직 출산 전이시라면 그냥 잘 못고른다고
    10만원 상품권이나 아니면 내복 두어벌 사서 보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정말 이불세트 아무 소용 없거든요
    저도 10년전에 백화점에서 메이커로 30만원에 샀는데
    몇번 쓰지도 않고 필요없어져서 다른사람 줬어요
    얼마나 아깝던지...

  • 13. 헐...
    '09.2.22 8:17 PM (122.32.xxx.10)

    남편친구 부인한테 출산선물까지 챙겨야 하나요?
    실례지만 혹시 그 부부에게 무슨 빚진 거라도 있으신지...
    너무 황당무계한 요구라서 할 말이 없네요.
    내복이나 한, 두벌 챙겨주시던가 아님 그냥 두세요.
    동기간도 아니고, 무슨 이불세트를 요구하나요?
    혹시 빚이라도 지셨으면 모를까 이건 정말 아니죠.

  • 14. 진짜...
    '09.2.22 8:23 PM (124.59.xxx.40)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걍 기저귀 4개들어있는 1박스 택배로 날려주세요.

  • 15. 저도..
    '09.2.22 8:25 PM (122.34.xxx.208)

    상품권이나 현금 주심이..좋을듯해요..
    저도 이불 셋트 30만원주고 샀었는데..
    헙..
    껴 있던 얇은 이불만 쓰고.. 요는 폼으로 몇번 깔아보고.. 목화솜 들어있는 이불은 아예 택도 안떼고 장롱에 자리차지하고 있은지 몇년..입니다.. 둘째때도 안쓰게 되더군요..
    진짜 돈 아까워요~~~~~

  • 16. 해달라고
    '09.2.22 8:32 PM (218.54.xxx.40)

    다해줄 필요 있나요?
    원글님네가 만만하게 보였나보네요.
    내복 정도면 적당하지....

    ....정말 윗분 말씀대로 뭔 죄라도 지었는지...아니면 3대를 걸쳐 입을 은혜를 입은건지?
    소도 비빌언덕 있어야 비비듯, 인간도 다 사람봐가면서 요구하게 되겠죠?

  • 17. 그분은
    '09.2.22 8:35 PM (61.252.xxx.51)

    그 출산하시는 분은 님네 부부한테 뭐주셨는지 궁금하네요
    하다못해 결혼식 부주금 많이많이 주셨나보죠?

    아니.. 이거 진짜.. 요새 너무 뻔뻔스런 사람 많아요.
    다들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그렇게 큰 걸 요구하다니..

    참 나...

  • 18. 이불세트는
    '09.2.22 8:54 PM (118.91.xxx.53)

    내가 사기에도 비싸서 부담스러운데...친동기간도 아니구, 친구부인한테
    그걸 사달라고 하다니~~~좀 경우가 없는 여자네요...!!
    원글님에게도 나중에(먼저 아기 낳으셨는지 모르지만..)이불세트 사준대요???
    그 여자는 이불받고 나중에 모른척 할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 19. 염치없네..
    '09.2.22 9:05 PM (124.51.xxx.83)

    이불세트가 얼마나 비싼데 ... 백화점은 말할것도 없고 비메이커도 너무 비싼데..그리고 아기 이불세트 별로 필요 없어요. 친정 시댁도 아니고 남편 친구네한테 해달랍니까? 아무리 절친이라고 해도.. 그 부부 너무 염치 없네요. 님네 출산 선물 받으셨나요 받으셨다면 받은 만큼 해주시고 안 받으셨다면 내복 한벌이랑 기저귀 한팩정도 사주세요. 해달라는거 다해주면 나중엔 어쩌시려고.. 님 부부를 무시하는 것 같아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 20. 헐;;;;;;;;;
    '09.2.22 9:31 PM (119.67.xxx.189)

    그런건 가족들한테나 해달라고 하는건데...........ㅡㅡ;;;;;;;;;;;;;;;
    아무리 절친이래도 생각이 없어보이네요..쩝;;

  • 21. ,,,,
    '09.2.22 10:37 PM (61.80.xxx.169)

    이불 별로 필요없어요..걍...겉싸개랑 속싸개 두개 사서 보내세요..
    전 아들이 4살이데..아직도 겉싸게 했던 거 이불로 쓰고있어요..^^
    이불 누가사줬는데..까는것만 조금쓰고..덥는것은 한번도 안썼어요

  • 22. 아하하하
    '09.2.22 10:47 PM (220.71.xxx.193)

    저도 그 친구 부인처럼 속 좀 없어봤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출산예정이지만 아주 친한 친구들에게도
    5만원 넘어가는 선물 대 놓고 해달라기 미안하더만...

  • 23. 그만한
    '09.2.22 10:53 PM (211.192.xxx.23)

    선물을 그분들께 받았으면 해주시구요,,
    아니면 비슷한 금액 상당으로 하세요,,
    그리고 인연 끊으세요,,정말 웃긴다...

  • 24. 상품권
    '09.2.22 11:57 PM (121.131.xxx.127)

    상품권 하세요
    남편분에게 10만원권 넣었다고 하시고 전해주라고 하세요
    절대 님이 주지 말고요.

  • 25. 내복도
    '09.2.23 1:03 AM (115.140.xxx.73)

    내복도 두 벌 사면 비싸요..
    백화점에서 사려면 4만원은 줘야겠던데...
    내복 한 벌만 사다 주세요.

    출산 선물의 기본은 내복이지요....

  • 26. ~
    '09.2.23 8:40 AM (128.134.xxx.85)

    정말 이해 안되네요. 가족에데 부탁해도 부담스런 선물인데.

    그나저나, 제가 출산준비할때 이불셋 한다면
    친구들 모두 말렸어요.
    돈 아까운 준비물 1위던데요^^
    이런말 슬쩍 하시면서 내복 하나 사주시고
    앞으로 너무 가까이 지내진 마셈~

  • 27. 메이커는
    '09.2.23 8:50 AM (222.106.xxx.177)

    30만원도 넘던데 8년도 지난일인데요 ~
    아주 친한 친구분 아니시면
    이불은 할머니가 해줘야 오래 산다고 하세요 ~
    저도 친정엄마가 해주셨어요 지금은 둘째까지 사용중이죠

  • 28. 출산선물까지야..
    '09.2.23 11:19 AM (211.170.xxx.98)

    좀 과하신듯..
    남편친구분이나 그 부인이 좀 철딱서니 없으신 것 같아요.

  • 29. mimi
    '09.2.23 12:00 PM (211.179.xxx.199)

    뭐야....한몫챙기겠다는거야....이불같은걸 다른사람한테 선물로 받을생각을 하는사람이 도무지 이해안되네요....그리고 애기 이불셋트는 애 할머니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가 사주는거에요...뭐 물론 이쁜거 있으면 아무나 사서 선물할수도있지만...어쨋든 이불셋트는 대부분이 할머니가 사주는거에요...저도 그랬고

  • 30.
    '09.2.23 12:24 PM (124.61.xxx.67)

    친구 셋이서 기저귀 두 박스 택배 보내준것도 얼마나 고마웠는데요...그것도 제 친구들..중학교때부터 친구들이랍니다...
    그런 사람은 고마운것도 모를것 같은데요....

  • 31. ....
    '09.2.23 12:28 PM (114.201.xxx.185)

    어떤걸 좋아하는지 모르니 원하는거 사라고 10만원 정도 드리세요.
    죽고 못사는 친구라도 출산시 10만원 정도면 충분한 선물입니다.
    앞으로 백일, 돌도 남았는데....

  • 32. ^^
    '09.2.23 2:15 PM (210.126.xxx.57)

    다들 필요 없다 하셔서 전 인터넷으로 3,4만원주고 구입했어요 .기분은 내야할것 같아요..
    딱 두달 외출할때만 쓰고.. 지금은 암떄나 꽝꽝 받으니까 침대 머리맡에 뭉쳐 놨네요.ㅎㅎ
    지시장 가심 이불셋트 몇만원에 떡을 칩니다.
    굳이 원한다면 그런걸로 챙겨 주세요..
    쯧쯧...
    절친인데 가만 있음 선물 안해줄까 이불 셋트라니...

  • 33. 참..
    '09.2.23 2:25 PM (115.88.xxx.217)

    남편친구 와이프되는분 여러가지 하시네요..
    신생아 기저귀 한 봉다리 가져다 주세요..어떤 반응 보일지..

  • 34. 정...
    '09.2.23 2:46 PM (165.132.xxx.227)

    거절하시기 어려우시면 맞춤 이불도 가능해요.
    백화점은 30반원 아래로는 어려워요.
    그리고 시장에 만들어져파는 물건들은 좀 그래 보이기도 하고요...
    저는 제 동생 아기 낳을 때 명주솜(나름 그 집에서는 제일 좋은 것이었어요.) 사이즈 정해서 맞추고, 천 고급스러운 것으로 따로 고르고 해서 요를 7만원선에서 맞춰 선물했어요. 근데 제가 우리 아기 키울 때 쓴 쇼콜라 이불세트보다 훨 좋았거든요. 동대문이나 고속터미널같은 데 가면 좀 더 싸게 하실 수 있고, 동네 맞춤 이불가게 같은 데 가셔도 할 수 있어요.
    근데 저도 친구한테 이불선물받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건 가족한테도 좀 부담되는데..
    그렇지만 님이 그러실 만한 정성도 있고 마음도 내킨신다면 제 방법도 괜찮아요.

  • 35. ...
    '09.2.23 3:07 PM (221.138.xxx.225)

    베이비헤로스 부도나고 백화점 돌면서 행사하는데서, 이불세트 6만원대로 부르는거
    봤어요. 저는 아이가 다 크고 해서 필요가 없으니 안샀지만, 혹시나 그래도 꼭 하셔야하면
    거기서 사셔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노원 롯데백화점 행사할때 봤지만 지금은
    어디서 하는지까지는 모르겠구요..혹시 롯데백화점에 문의하면 담당자 정도는
    가르쳐주지 않을까..혼자 생각해봅니다..

  • 36.
    '09.2.23 3:10 PM (114.129.xxx.92)

    우리 신랑 사촌여동생 생각나네요.
    사돈의 팔촌 정도 되는 먼 촌수인데 몇년만에 신랑 얼굴 보고는
    자기 대학 졸업하니 선물로 닌텐도DS 사달라고 했던..
    더 우스운건 우리 신랑놈은 그걸 또 사줄려고 했다는...
    난 10원짜리 한장 아까워서 벌벌 떠는고만..
    그 여동생한테 목구멍까지 차서 올라온 한마디..
    "야 이 ㄴ아~닌텐도는 뉘집 개 이름이냐???"

  • 37. ..
    '09.2.23 3:16 PM (211.109.xxx.96)

    기가 차네요...
    그럼 그분들이 원글님 아가낳으면 이불해줄 생각은 있는건지..
    전 아가낳고 내복하나 받은것도 빚진거 같던데..
    개념 어디 팔아드셨는지.. 휴...
    겉싸개 하나 사주세요.. 전 이불세트 하고 겉싸개 까지 했는데 겉싸개 아주 요긴하게 써요..
    백일전까지 밖에 나갈때 잘 싸주고.. 백일지나곤 이불로 덮어줘요.. 돌까지 이렇게 쓸수 있다네요..ㅎ

  • 38. 정말
    '09.2.23 3:49 PM (124.51.xxx.113)

    개념없는 부인이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못고르시겠다고 봉투하시거나
    아니면 얇고 이쁜 유모차 담요 해주세요.
    처음에는 이불처럼 쓰고
    외출이 가능한 나이때부터는 유모차위에 덮어주고 깔개로도 쓰고 두루두루 잘쓰이거든요.
    스와들거 해주면 섭섭하다고는 안하실거예요.

  • 39. 그러게요
    '09.2.23 3:51 PM (59.25.xxx.212)

    이불셋트는 지 친구들한테나 사달라고 하지...
    가만있으면 어련히 괜찮은거 해줄까.......암튼 개념이 없는 여자맞네요......
    뭐니 정말.......제가 다 짱나네요..;;;;

  • 40. 정말 무개념
    '09.2.23 5:04 PM (114.108.xxx.203)

    출산용품중에 이불이 제일 비싸요. 저도 살까말까 하다가 샀는데 정말 덮는 이불은 한번도 안썻고 밑에 까는 요만 좀 쓰다가 나중엔 어른이불에서 저랑 같이 잤거든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 비싼걸 사달라니..정말 무개념..

  • 41. 흠...
    '09.2.23 5:05 PM (168.154.xxx.25)

    그러게요 님 의견에 동감.
    여자친구도 아니고..남자들인데..선물을 꼭 집어 사달라고 하는건 첨 보내요. 윗분들 말씀처럼 상품권으로 10만원 정도 넣어주세요. 첫 아이인가 본데..사실 애들 이불세트 거의 안쓰잖아요. 원글님은 아이가 있는지 모르겠는데..보아하니 원글님도 아이 없는듯 하고..그럼 님도 나중에 아이 낳을때 그만큼 받으려니 생각하고...남편 절친이라고 하니 그리 주시구요..
    들어보니 이불세트 거의 안쓴다더라..개인차가 넘 큰거 같아..어떤것이 좋은것인지도 모르겠고 부담스러워서 상품권으로 샀다 필요한거 혹은 원하는 이불로 사서 써라 그렇게 하세요.

  • 42. 음,,
    '09.2.23 5:21 PM (124.212.xxx.195)

    그런데 그 친구와이프가 먼저 그런말을 꺼냈나요?
    혹시 님 남편분께서는 뭐라고 하시나요?
    보통주변에 보면 남자들은 친한친구에게는 거하게 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뭐... 내가 한개 해줄께. 말해보라는 둥.. (가만히 계시면 될것을...)

    그게 아니라면 그 친구와이프분.. 좀 철판이시네요.

  • 43.
    '09.2.23 5:24 PM (123.248.xxx.89)

    그런 사람들이 다 있답니까?
    남편님도 그런 절친은 필요없습니다... 무개념에 왕뻔뻔이 부부를 절친으로 남겨둘 이유있나요?
    지시장이나 욱션에 가면 이불껍데기(커버)만 팝니다. 몇만원이니 그거 하나 택배로 보내주세요.
    그런데도 혹시 이게 뭐냐고 연락오면(그럴 가능성이 큰 부부로 보임)
    비싸고 좋은 이불세트는 부모님이나 형제가 해주는거라 설마 솜 들은 이불 말하는줄 몰랐다고 하세요.
    받아주는 사람한테 발 뻗습니다. 강자에게는 강하게, 약자에게는 약하게 삽시다.

  • 44. dd
    '09.2.23 6:24 PM (121.131.xxx.166)

    그런데 이불세트는 보통..친정엄마가 해주지 않나요?
    ㅋㅋㅋ 너무 웃겨요..아니 웬 남편 친구에게 이불세트를 원한담?
    혹..남편분께서 그집에 흠잡히신거라도 있으신가요?

  • 45. ..
    '09.2.23 6:55 PM (61.78.xxx.181)

    이불세트 살다보면
    정말 안 써요..
    그냥 엄마자는데 옆에 끼고 자게 되니...
    안그런가요?

  • 46. ..
    '09.2.23 7:37 PM (121.160.xxx.46)

    이불 직접 만드는 거 어렵지 않아요. 좋은 재료로 저렴하게 만들어 쓰는게 좋던데요. 바느질 정도 의뢰해도 되고요. 얼마든지 싼비용으로 할수 있는 품목이랍니다. 직접 만든 거라면 핸드메이드니 더 귀한 것이구요. 근데 저런 얌씨에겐 좀 아까운듯...

  • 47. 밉다..
    '09.2.23 8:04 PM (222.110.xxx.96)

    좀 얌스러운 여자네요..ㅡ_ㅡ
    저도 얼마전에 출산했지만 뭘 사달라고 콕 찝어 말하기 정말 미안하던데요...
    그냥 슬링 같은 2-3만원대 저렴한거 하나 사주세요.. 전 요게 젤 고맙던데...ㅋ
    저럼 얌생이한테는 기저귀도 아까버요.. 요즘 기저귀 가격 장난 아니잖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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