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짜증이 밀려오는 나날들

산다 조회수 : 802
작성일 : 2009-02-22 14:02:56
하루 세끼 꼭 밥을 먹어야만 하는 남편이 너무 짜증나요.
늦게 일어났으면 한끼는 건너뛰든가 다른 주전부리로 대체하고 두끼만 먹어도 되는거잖아요.
그런데 간식은 간식대로 먹고 하루 세끼꼬박 챙겨먹어야 한답니다.

그러고는 자기는 테레비만 보고 잠만 자고 나가지도 않아요.
나는 휴일인데도 부엌일해야 하니까 정말 짜증이 마구 나거든요.

살기 위해 밥을 먹는 건지 먹기 위해 사는 건지 모르겠어요.
IP : 116.126.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09.2.22 2:09 PM (125.139.xxx.90)

    집 풍경이네요. 오전 11시에 일어나거나 12시에 일어나거나 오후 1시에 일어나거나 세끼를 꼭 먹어요. 정말 귀찮았는데 어느날부터인지 가여운 마음이 들어서(제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남자들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어요) 세끼를 다 챙겨줍니다.
    저는 아이들도 세명이나 되니까 정말 주말에는 정신이 없어요.
    평일에 잘 못먹었던 것 만들어 먹이고 힘들면 외식도 하고 배달 음식도 먹고...
    도와달라고도 하면서 지나갑니다.
    아직 아이가 어리거나 없으신가요?
    아이들 있으면 휴일이니까 두끼만 먹어라 라고 하기 힘들지요.

  • 2. ㅎㅎ
    '09.2.22 2:13 PM (121.190.xxx.164)

    전 반대네요.밥 차려줘도 부자가 쌍으로 밥투정을 하고 밖으로만 나가자고 하니
    집에서 밥먹고 쫌 저렴하게 휴일을 보내고 싶은데 맨날 외식만 하고 싶어하고
    신랑도 밖에나가 돈쓸 궁리만..이러다 거지꼴 못면하지 싶어요..

  • 3. 우리
    '09.2.22 2:16 PM (125.139.xxx.90)

    밥솥에 밥만 채워놓고 님은 휴일에 외출하시면 좀 자유로워지지 않으실라나요?
    저는 딸린 새끼가 많아서 나가지도 못하네요

  • 4. 어후
    '09.2.22 2:28 PM (222.114.xxx.163)

    ㅠㅠ 저와 같은 분들 계셨네요.
    저흰 어제부터 전쟁중이예요. 입뻥긋도 하지 않은채로요...
    남편이 매우 이기적이예요.
    늘 자기 건강을 챙기는 것은 우리를 위해서라고 하죠.(맞는 말이죠.)
    그런데 왜 내 건강 챙길 틈은 안주는 걸까요?
    오로지 자기생각만 해요.
    너무너무 얄미워요.
    귀에 딱지가 앉도록 나도 육아에 지쳐서 내 시간도 필요하고 주말엔 좀 같이 육아를 했으면 좋겠다 말해도 소용없어요.
    자긴 우리 가족을 위해 건강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운동 가야 한데요.
    운동, 일주일에 5일 하면 됐지 꼭꼭꼭 7일 내내 해야하나요?
    그렇게 하면 뭐해요.
    술 몇번 먹으면 도루아미타불인데....
    아.. 정말 말도 못하는 딸만 아니었더라면 이 결혼 생활 다시 생각 했을 거예요.
    ㅠㅠ 울고 싶네요...

  • 5. 우린 대충
    '09.2.22 6:27 PM (59.8.xxx.88)

    아침에 일어나서 남자들 두명 토스트 해주었지요
    토스트에 뭐 타주었는데...뭐였더라
    저는 가볍게 계란 하나에 커피.
    점심은 고기조금 볶고 김 볶고, 된장찌게
    그러면서 제가 그랬어요
    나는 어른들하고 살면서 하루에 3끼씩 매일 하라면 나는 그냥 집나갈련다
    몇일 하다 갈거 그냥 바로 나갈래...

    저녁 글쎄요 입니다.
    라면 끓여 먹을까. 동태찌게 할까.

    어제는 점심겸 아침먹고. 저녁은 중국집에서 시켜먹었지요
    정말 밥 먹는게 왜 이리 힘든지

  • 6.
    '09.2.22 8:58 PM (211.117.xxx.183)

    저번에 tv에서 산속의 생활(mbc) 최민수가 나오는데

    하루에 세끼를 먹으려면 하루 죙일 먹다 치우다가 아무일도 할수 없어서
    하루에 한끼내지 두끼로 해결한다고 하더군요

    남자들도 본인이 부엌살림을 해봐야
    여자들 힘든것 조금이나나 이해하거던요

  • 7.
    '09.2.22 8:59 PM (211.117.xxx.183)

    조금이나마 로 정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729 친구에 친구를 !!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2 정배 2004/03/24 890
281728 낙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36 june 2004/03/24 1,845
281727 립스틱이 외투에 2 낑꽁 2004/03/24 821
281726 <질문> 이 봄날에 맞는 ...... 4 기계치 2004/03/24 893
281725 가슴의 정체(아랫글 부터 보셔야 해요^^! 15 몬나니 2004/03/24 1,485
281724 새벽에 미친여자 웃다.. 5 몬나니 2004/03/24 1,571
281723 운전하는게 즐겁냐구요? 3 june 2004/03/24 1,090
281722 원글쓴사람입니다. 19 name 2004/03/24 1,174
281721 리빙노트 1등놀이 28 name 2004/03/24 1,456
281720 왜들 이러십니까? 정말... 4 champl.. 2004/03/24 1,771
281719 (살림정리3) 대나무 찜기 21cm입니다. 3 짜잔 2004/03/24 1,181
281718 드디어!!!! 부산벙개 합니다. 28 프림커피 2004/03/19 2,079
281717 만약에... ... 6 기쁨이네 2004/03/23 1,080
281716 긴급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2 김수현 2004/03/23 962
281715 레시피를 공개수배합니다. 5 승연맘 2004/03/23 1,052
281714 돈 많이 벌고 싶은날 5 빅젬 2004/03/23 1,322
281713 감동적인...-_-; 26 T-T 2004/03/23 1,686
281712 국민체조 21 푸우 2004/03/23 987
281711 혜경 선생님의 글을 읽고 퍼왔습니다(제가 삽질을 못해 죄 퍼와버렸네요.) 10 아침편지 2004/03/23 934
281710 토마토 부자됐어요. 4 ama 2004/03/23 1,095
281709 맛난 콩을 사고 싶어요. 3 경빈마마 2004/03/23 901
281708 용인 수지근처에 음식점을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04/03/23 894
281707 대전에 사는 내동생-2 4 나무그늘 2004/03/23 895
281706 애견을 키우신다면.. 9 깜찌기 펭 2004/03/23 898
281705 8살 아이 교육 어떻게 하세요? 6 풀내음 2004/03/23 905
281704 [re] 8살 아이 교육 어떻게 하세요? 초코파이 2004/03/23 943
281703 수수께끼 4 야옹냠냠 2004/03/23 889
281702 연탄불요리2탄~~ 김치부침 완성편~~~허접함다~~~ 5 앙큼이 2004/03/23 1,181
281701 연탄불 요리2탄~~~허접한 김치부침 나갑니다~~ 5 앙큼이 2004/03/23 1,039
281700 부산 잘 다녀왓습니당. 9 딸기 2004/03/23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