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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부부 생활비 얼마정도면 될까요?

60대부부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09-02-22 13:46:04
저희 친정부모님입니다.
두분다 이제 60대를 바라 보시구요.
원래는 현금도 여유있게 가지고 계셨는데,
망나니 남동생땜에 다 날리시고,,
현재는 가지고 계신 현금이 없지요,


다행히 상가주택에 살고 계셔서, 월세수입이랑,
향후 1년안에 연금을 매월수령가능하셔서,
연금이랑 월세 합쳐서, 100만원정도 됩니다.

제가 엄마 보험 내어드리고, 쌀이랑 기타부식거리는 보내드리는 편입니다,
부모님 소유로 약간의 땅이랑 할머니 돌아가시면 약간의 현금유산 받을게
있긴 하지만,, 땅도 팔아야 돈이고, 현금유산은 몇천만원 정도라고 하십니다.
그 땅은 현재 팔기는 어려운 땅이구요,


현재 가진게 없으시니,,저는 늘 걱정입니다.
남동생은 자기 몸 하나 추스리기 힘든 상황이라,,

친정아버지는 집에서 노신지 오래되서, 돈 떨어지기만 입 벌리고 계시구요,
엄마는 가사도우미로 매일 일하십니다.

엄마가 일하시느라 몸이 많이 힘드셔서,
제가 약이랑 먹을꺼리 신경써서 자주 보내드리지만,,,
엄마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 엄마의 노후가 더 걱정스럽구요,


요즘 경기가 어려워서, 점포가 비게 되면,,,
월세 수입이 줄어드니,,, 그것도 걱정이구요,


저희 부모님,, 한달에 100만원정도면 생활이 가능하실까요?



IP : 222.233.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2 1:50 PM (220.88.xxx.190)

    그 정도면 충분히 쓰실거같아요

  • 2. 100만
    '09.2.22 2:25 PM (125.139.xxx.90)

    원이면 크게 무리없이 아쉬운 소리 안하시고 사실만 해요. 돈은 쓰기 나름이지만요

  • 3. 나이들면
    '09.2.22 2:58 PM (61.255.xxx.238)

    젊은 부부가 외출않고 집에서 밥만 해먹으면 100만원으로 살 수 있을지 몰라도
    나이들면 병원비와 경조사비 지출도 많은데 절대적으로 무리예요.

  • 4. 에구
    '09.2.22 4:42 PM (72.230.xxx.199)

    저희 엄마 말로는 한달 경조사비로만 100만원이 나간다구 하네요. 많이 힘드실꺼엥.

  • 5. 저희
    '09.2.22 4:59 PM (218.232.xxx.31)

    나중에 병원비나 약값이 추가되면 좀 힘드실 거 같아요.. 게다가 두 분이니까...
    저희 엄마는 혼자서 100만원 정도로 사세요.
    60대신데 건강하셔서 아직은 병원비 안 들고요.
    절대 사치 안 하시고요. 그렇다고 막 구질구질할 정도로 절약하시는 것도 아니고요.
    정말 평범하게 사는 수준에서 사세요. 철마다 옷이나 값 나가는 물건 같은 거 안 사시고요.
    그래도 한달에 100만원은 들더라고요. 게다가 요새는 물가랑 가스요금 같은 게 넘 올라서 기본생활비도 훌쩍 뛴 거 같아요.
    젊은 부부들보다 노인분들 생활비가 더 드는 거 같아요. 종종 노인들이 돈 쓸 데가 어딨냐, 젊은 사람들도 그 정도 돈으로 산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단순비교하기는 무리인 듯싶어요.

  • 6. 얼마 전 여기서
    '09.2.22 5:24 PM (211.109.xxx.60)

    아들 며느리에게 용돈 받아 쓰시는 시어른이 한 달 90만 원 쓴다면서 더 원한다는 글 올라왔을 때..
    왜 그리 많이 쓰냐..노인이 돈 없으면 아껴써야지 왜 아들 돈을 달라느냐..뻔뻔스럽다..등등
    엄청난 비난 쏟아졌었는데..
    친정 엄마 글이 되니 이건 완전 다른 시각이네요.

  • 7. ..
    '09.2.22 5:41 PM (202.156.xxx.102)

    원글님이 생활비를 전부 내셔야 하는 상황이 아니고
    그냥 얼마정도인지 알고 싶어하시니 비난할 일이 없는것 같은데요..

  • 8. 그냥
    '09.2.22 6:30 PM (59.8.xxx.88)

    밥먹고 사는 돈으로 절약하면 살아질겁니다
    돈이야 많으면 모자라지만 생활이 그러면 적게 쓰는거지요
    남들하고 똑같이 쓸수는 없는겁니다
    아껴써야지요

    젊은사람들도 자식 공부시키는데 남편 용돈에 돈이 들지 집에서 먹고 그냥 사는거면 많이 안듭니다

  • 9. 그냥2
    '09.2.22 6:47 PM (211.33.xxx.222)

    저도 밥 먹고 사시는 거면 충분히 사실 듯 싶은데요.
    물론 어른들은 각종 경조사나 병원비 등이 변수이긴 하지만, 매달 고정적으로 드는 건 아니니까요.
    형편이 안 되시면 안 되는대로 사셔야죠뭐.

    그런데, 주택이라서 기본 생활비가 혹시 더 드실 지도 모르겠네요.
    관리비가 들어간다지만 차라리 소형아파트가 기본 유지비가 덜 들더라고요.

  • 10. 얼마든지삽니다
    '09.2.22 7:54 PM (115.138.xxx.30)

    돈이야 다 쓰기나름이지만 형편에 맞춰 사시면 충분히 사십니다.

  • 11. 살기야 살죠.
    '09.2.22 8:38 PM (61.252.xxx.51)

    병이 있으시다면 저 돈으로 못 사시지만.. 한푼도 없다기 보다는 상가 건물까지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하니.. 그냥 딱 100만원 받는 분하고는 또 다르다고 할 수 있죠.

    사실 돈이란게 1000만원 줘도 쓰자고 하면 모자란거죠.
    100만원이 두분이 살림하시기에 큰돈은 아니지만.. 어쩌겠어요.. 힘든데로 사셔야죠..

  • 12.
    '09.2.22 9:31 PM (211.117.xxx.183)

    절약하면 사실수 있어요

    관리비 나가는것도 아니고
    승용차도 없으시면

    여유있지도
    그렇다고 쪼들리지도 않고요

    돈이란 쓰기 나름인것 같아요

    그나저나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친정부모 모르게 원글님이 대비하셔야됩니다

    저도 님과 같이 그랬거던요
    혼자이신 친정엄마
    너무 힘들었어요

    작년에 숙환으로 돌아 가셨지만
    그 동안에 생활비,병원비 힘들었어요
    싫어도 내 부모인데
    내 부모를 버릴수는 없잖아요

    엄마가 좋아서 애정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솔직히 말하면
    내가 죄 받을까봐
    도리로 했던것같아요
    그런데 지긋지긋한 엄마가 막상 돌아 가시니
    후련함보다는

    못해서 걸리는 부분만 죄의식으로 남더라고요

    전생의업보인지
    내 십자가라고 생각하세요

    앞으로 많이 힘드실께에요
    원글님이 잘 되시기를 빌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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