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21주교통사고 문의드립니다.

아파요.. 조회수 : 444
작성일 : 2009-02-21 07:11:52
안녕하세요...처음 교통사고를 당해 문의드립니다.

어제 오전에 중기 정밀초음파 예약해둬서..신랑까지 휴가내고 함께 병원 거의 다가서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저희는 일차선직진상태..아반테차량은 사차선에서 좌회전하려고 차선변경중에

저희차 조수석 부분과(제가탑승) 아반테운전석 부분을 크게 부딧쳤습니다.

다행히 상대 운전자가 과실을 인정했지만...조금뒤 상태측 보험사 렉카가 와서는

100%과실이 아니고 저희한테도 (직진주행중이여서) 과실이 있다 하더군요..

(차가오래되어서 자차도 안들었는데ㅠㅠ)

사고가 처음이라 황당하기도하고 어이가 없더군요..잘가고있어도 내잘못이구나해서...



여튼 차는 가져가고(우리측보험사에) 볼일봐야하니 렌트요청해서..병원으로 차량받고.

병원가서는 8만원가량 나온 총진료비중 7만원만 지불하고온 상태인데(나머진안된다더군요)

(무슨 신고번호 받고 지불보증서 병원으로 팩스받고 복잡하던데)

하루지난 새벽인 지금  오른쪽 팔과 엉덩이 꼬리뼈와 엉치(?), 허리가 아파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어제 산부인과에선 현재까진 큰이상은 없어보이는데..배뭉치거나 아픈것 같으면 밤에라도 꼭 오라했는데..

배도 살짝 뭉치고...팔부분이 많이 아픕니다.



조회해보니 입원을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저 어떡해야 할까요???

참고로 결혼13년만에 힘들게 인공수정으로 얻은 첫아이입니다..(이것땜시 더 민감하네요)

임신소식 알자마자 그동안 7년 다닌직장도 때려치울정도로 ..조심하고있었거든요..

진짜 3개월까진 병원외엔 집밖에도 안나갔답니다.(복수차서알부민맞고,계속피비치고해서)

보험회사에선 어떡게 처리를 해주는건지..전화도 없고..

남편은 안아프다고 대인처리도 요청안한상태이고 실지로도 안아픈것 같아보입니다..(현재는)

병원가도 저는 엑스레이등 찍긴 힘들것같고..

어제 저녁에 배가 보통때보다 배이상은 나온것처럼빵빵했답니다..



1.저희 과실도 있으니 합의나 병원비문제는 어떻게 되는건지요?



2.남편은 혹시 모르니 지금이라도 대인처리하고 목부분등 엑스레이 찍어봐야할까요?

  (지금 대인처리해도 되나요?)

3.조회해보니 경찰신고도 해야하는건데..저희는 아반테차주께서 사고후 내리자마자 사고인정을
  
  하셔서 생각도 안했는데..이제라도 신고해야 할런지요?

4.그리고 지금 입원해도 되는건지요??
  
   산부인과로 가야할런지 정형외과로 가야할런지?

  (정형외과 가도 엑스레이나 물리치료 받아도 될까요?
IP : 125.186.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통사고 경험자
    '09.2.21 7:17 AM (219.241.xxx.61)

    보험여부를 떠나서 꼭 입원하셔서 치료 꼼꼼히 받으세요.

    오래 갑니다.

    대학때 다친거 치료않고 2주놀다 입원하게 되었어요.

    근데 아이 낳고 그 부분이 완전 못써요....한의원 가도 교통사고휴유증이라네요.

    아기위해서라도 꼭 입원하세요.남편분도 입원하는게 치료비?보험료가 달라집니다.
    교통사고 는 사후치료가 평생가거든요,.

  • 2. 2주
    '09.2.21 8:05 AM (58.120.xxx.39)

    2주 입원했었어요.. 뒤에서 박았었거든요.. 그런데요.. 지금 3년이 지났는데도 비올려면 어깨랑 목 연결부위가 아직도 아파요..__*

    꼭 입원해서 푹 쉬세요~

    그리고요~ 아기랑 엄마랑 해서 합의금?? 그거 꼭 받으세요

    저 아는언니가 뱃속애기도 같이 나왔다고 그러더라고요..

    병원에 있는게 쉬운건 아니지요.

  • 3. ...
    '09.2.21 10:02 AM (218.158.xxx.155)

    일단 병원에 얼른 가셔서 입원치료 받으시고요
    혹시나 합의하게 되면 아기 태어나고 합의한다고 미루는것도 좋다고 들었는데...
    정확한건 아니니 자세히 알아보세요...

  • 4. ㅁㅁ
    '09.2.21 11:00 AM (221.138.xxx.133)

    님....보험이고 어떻게 처리하고 지금 님이 신경쓰실문제가 아니에요.
    지금은 그냥 산부인과로 밤이라도 뛰어가셔서 입원하고 의사가 집으로 가서 혹시 이상하면 오라고해도 입원을 하셔야해요.
    지금....누구과실이 뭐가 얼마나 중요한가요.
    빨리 병원부터가셔서 애기부터보호하세요...
    같은 주수의 임산부로서 그냥 조금 화가나려고하네요.
    아니...왜 여기서 글을 쓰고계세요..정말......ㅜ.ㅜ
    빨리 병원가세요. 정형외과말고 산부인과로가세요..제발요..

  • 5. 휴..
    '09.2.21 11:08 AM (218.39.xxx.42)

    얼마나 걱정되세요..아기때문에 더 민감하실거에요
    과실 여부 는 정차가 아닌이상 방어운전 부분도 고려하여 그쪽에서
    고집하면 20%는정도는 나올거예요
    보통 처음엔 과실 인정해도 보험회사 얘기듣고 주변얘기 듣고 해서 그렇게들 처리가 되죠.
    전 제가 가해자였는데 여기 여쭤보고 상대과실이 10%-20%이면 상대쪽은 억울한 상황이라는 얘기 듣고 보험회사에서 50-200만원까지는 보험 할증율도 같다고 해서 그냥 제가 100%라고 인정하고 그렇게 해주었습니다..차라리 맘이 편했어요
    일단 보험료 둘째치고 (이럴때 보험 쓰는 거지요) 입원하셔서 안정을 취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보험처리하면 상대와는 전화 통화할일도 없다고 하지만 임산부이시고 하니까 상대쪽에서 많이 미안해하고 정신적인 부분도 사실 고려해야하지 않나 싶네요..그리고 윗분 말대로 의외로 일반 병원 임산부에 대한 배려나 기타 상식 무시하더라구요..산부인과로 가시길 권유드릴께요

  • 6. 근데
    '09.2.21 2:46 PM (220.117.xxx.104)

    근데 왜 상대보험사 렉카가 와서 과실인지를 말하나요. 렉카차는요, 차 끌어다주는 거 밖에는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경찰이 판단할 일이예요. 그다음에 양쪽 보험사에서 과실비율을 판정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425 서프 펌..슬픔도 힘이 됩니다 - 유시민 입니다. 13 가슴이 미어.. 2004/03/12 1,022
281424 오늘은 이 게시판 안들여다 보고 싶네요.. 혀니 2004/03/12 894
281423 요가 비디오 문의합니다 요가사랑 2004/03/12 912
281422 대통령이 당신입니다. 8 ..... 2004/03/12 898
281421 탄핵을 지지하는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22 난 반대 2004/03/12 1,265
281420 [re] 엔지니어님 2 부탁 2004/03/12 911
281419 새벽 4시 30분... 오늘은 잠을 못 이루나 봅니다... 2 june 2004/03/12 886
281418 (펌) 오늘 3 잊지말자 2004/03/12 914
281417 하염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다같이 보시죠.. 6 오늘만익명 2004/03/12 2,014
281416 대통령 새로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48 cool 2004/03/12 1,467
281415 믿어라, 국민의 선택을 28 사라 2004/03/12 951
281414 사업을 해볼까... 고심하는 남편... 3 소금별 2004/03/12 917
281413 별란 이종격투기 7 깜찌기 펭 2004/03/12 899
281412 여성인력개발원에 무료강좌들이 수두룩~! 2 자연산의 처.. 2004/03/12 903
281411 펀글입니다~~~ 31 중구난방 2004/03/12 957
281410 여러분..... 중구난방 2004/03/12 885
281409 우유부단한 나를 책망하다... 5 두통 2004/03/12 929
281408 선거 할수 있을지... 4 ㅜ.ㅜ 2004/03/12 883
281407 광안대교...(펌) 3 테디베어 2004/03/12 890
281406 일식을 사랑하는 분들 clubch.. 2004/03/12 894
281405 대통력의 탄핵사유에 관해.(펌) 10 휴.. 2004/03/12 1,214
281404 나라걱정하는겁니다. 24 눈물 2004/03/12 937
281403 삼성당 출판사에서 나온 아동 도서~질문 2 김혜영 2004/03/12 889
281402 아래 글 지웠어요.^^ 1 예비신부 2004/03/12 877
281401 선거 꼭!!! 10 저두 한마디.. 2004/03/12 1,243
281400 시어머니가 정말 싫을때.. 9 며느리.. 2004/03/12 1,651
281399 어처구니가없어서.... 5 써니 2004/03/12 998
281398 인사드립니다... 4 김수열 2004/03/12 888
281397 오늘 수갑찰뻔 했구먼유 7 주노미 2004/03/12 915
281396 포틀럭 파티 질문이요. 2 이론의 여왕.. 2004/03/12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