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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셔너리 로드

한나 푸르나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9-02-20 20:15:48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를 보고서 실망하고서

기대를 해서인가봐 위안하면서

오늘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보았답니다.


괜찮았어요.

1950년대 미국의 풍경이 아름다웠고요.


케이트 윈슬렛의 아름다움,


땅에 막 떨어지기 직전의

아슬아슬할 정도로 농염한 사과같은

그런 아름다움을 보는 호사를 누렸어요.

그녀가 소화해낸 1950년대 복식을 보는 재미도 대단했구요.


프랭크의 역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놀라울 정도였어요.

아, 저 사람이 많이 아프고 충실하게 자기의 삶을 살았구나,

꽤 괜찮은 배우구나,


그리고 내용은 글쎄.

내가 10년차 주부라서일까요?

가슴이 아프도록 공감이 되더라구요.



50년이 지났는데도,

지구반대편 사람들의 이야기인데도

어쩜 이리도 똑같을 수가 있을까요?



다음주에는 벤자민 어쩌고 저쩌고를 보러 가야겠어요.


IP : 125.149.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0 8:19 PM (121.135.xxx.122)

    스토리가, 결혼한 여자들이 공감하며 볼 수 있는 거 같더라구요. ^^
    영화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거든요.

    저는 누가 다운받은 영화를 주길래 집에서 틀었는데, 케이트윈슬렛을 별로 안좋아해서 몰입을 못하고
    중간까지 보다가 뭔일이 생겨서 그냥 다른일 했네요.
    근데 원글님 글 읽으니 좀 있다 마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은 늦을텐데 맥주나 한잔 하면서 ^^

  • 2. 한나 푸르나
    '09.2.20 8:23 PM (125.149.xxx.78)

    좀 지겨울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보다가 중간에 나가신 분들도 전 이해해요.

    오랫만에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전 참 좋았어요.

  • 3. 이럴수가!!!
    '09.2.20 8:25 PM (124.49.xxx.249)

    밑에 영화평 글에다가 케이트윈슬렛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썼는데
    바로 위의 댓글 쓰신 분도 그렇네요.
    TV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보면서
    한 번 보고 싶은 영화이긴 한데,, 여주인공이 맘에 안드네,, 생각했거든요..ㅎㅎ
    가슴 아프도록 공감되는 영화라..
    남편을 끌고 가서 봐야하려나..ㅋㅋ

  • 4. ...
    '09.2.20 8:51 PM (121.168.xxx.88)

    전 케이트윈슬렛 너무 좋은데...
    예쁘진 않지만. 이상하게.. 개인적으로 신뢰감이 느껴지는 얼굴 같아서요.
    전 오히려 디카프리오가.. 나이 들면서 너무 너부대대 해져서.. 좀 그렇더라구요

  • 5. .
    '09.2.20 8:58 PM (125.177.xxx.163)

    '토탈 이클립스'와 '타이타닉' 시절의 디카프리오를 넘넘 사랑하던
    저는, 퍼지고 무너진 모습 보기가 마음 아파 그 영화 볼 엄두가
    안난답니다..................

  • 6. 레오나르도디카푸치노
    '09.2.20 9:07 PM (125.149.xxx.20)

    아니에요. 레오나르도 아직도 멋져요.

    예전보다 연륜이 들어 남자같아졌어요.

    엄두를 내시길.

  • 7. 타이타닉땐
    '09.2.20 9:31 PM (122.37.xxx.197)

    케이트가 누나같아서 그 영화 몰입 안되던데
    지금은 디카프리오가 더 아저씨 같은...(잭 니콜슨 닮아가는...)
    길고 짧은건 대봐야 할 듯..
    저도 볼께요^^

  • 8. 절려
    '09.2.21 1:40 PM (82.45.xxx.24)

    이 영화 저도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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