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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는 왜이렇게도 빠른지

무심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9-02-20 19:05:52
제가  자라면서 눈치밥 먹고 자란 사람도 아닌데 눈치가 빨라

상황을 좀 빨리 파악 하고 상대방의 의도를 좀 빠르게 간파 하는 편이예요

그러니 제자신 피곤하고 머리 안테나 곤두서있고  예민하기도 한 성품이고요

그냥 두리뭉실 단순한 사람 들이

부러울때도 많아요

이거 안좋은거지요 심리학적인 면에서 접근 해석 해야하나요

<무심>이란 단어를 부쩍 되뇌어 보지만  싶지않네요 저같은분 계세요?

IP : 59.7.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9.2.20 8:30 PM (222.238.xxx.43)

    전, A가 B에게 "오늘은 네가 밥 사 내가 다음에 살게. 현금 찾아놓은 게 없어서..."
    얼마 후, 또 그런 일이 똑같이 생기면?
    정작 A는 아무렇지도 않은데...저 혼자 B가 싫어지고 밉고-_-
    지난 번에 B가 했던 말 일깨워 주고싶고, 속 상하고 도무지 무심할 수가 없어요.

    결국 열 번 고민하다가 어렵게 끼어들면, A가 아무렇지 않게 뭐 별걸 다 기억한다구 면박 주기도...

  • 2.
    '09.2.20 10:21 PM (121.140.xxx.85)

    저도 같이 일하는 분들이 눈치 100단이라고 불러요. 그냥 짧은 이메일을 봐도 그 이메일 쓴 사람의 심리가 쫙 읽혀요. 단어 한 두개 듣고 상황 꿰맞추는 것도 굉장히 빠르구요. 이런 거 몰라도 되는데.. 싶은 경우도 많고, 혼자서 좀 많이 피곤해요. 좀 덤덤하면 좋겠어요

  • 3. 눈치 0점
    '09.2.20 10:49 PM (99.242.xxx.101)

    부러워요.
    눈치가 없어서 저는 꼭 뒷북일때가 많아요.
    그냥 남들만 같아도 좋겠다는 생각이예요...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그 눈치가
    조금은 생기는 점이지요.

    나는 눈치 100단은 바라지도 않고 한 10단 만 되도 좋으련만...

    또 눈치 없이 여기 또 잘못 끼어든건가요? 헤헤

  • 4. 에고
    '09.2.20 11:11 PM (121.151.xxx.149)

    저는 대학졸업후 결혼해서
    시댁에서 눈치밥을 많이 먹다보니 이젠 완전 눈치 100단이네요 ㅠㅠ

  • 5. ahah
    '09.2.20 11:27 PM (124.5.xxx.46)

    저두 너무 눈치가 빨라서 제자신이 피곤하궁...
    남을 자꾸 신경쓰니...미챠요...
    걍 눈치좀 없었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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