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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보험총액 280만원-음식값, 자리값 제한비용-싼가요?
1시간 동안 설명하고 영화 한 프로 공짜로 보여주었어요.
영화도 영화지만.... 티비에서 지겨울 정도로 선전하는 상조보험이 어떤건가? 궁금하기도 했죠.
2만 8천원씩 100개월 내서 280만원 붓고 (만기 후 찾고싶은 사람은 90% 환급)
가족 중 누구 든 사망하면
모든 절차처리
인건비(3일간 6명씩), 자동차 사용료(추기경님의 장례식때 사용한 그런 리무진, 앰블런스 버스)수의, 관, 상주들 옷,...하여간 62가지의 물품제공을 하는 조건이예요.
장례비중 음식값, 장례식장이용료, 장지만 빼고 280만원으로 모든 것을 제공한다는데
(만약, x회 납입 후 사망시는 280만원에서 2만 8천원*x 제하고 지불)
그러면 대단히 싸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그렇게 싸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그런 물품들을 자기들이 다 만든데요.
현재 병원 장례식장의 물품은 100% 중국산인데
수의나 관이 대표적으로 큰비용의 물품인데 그런것들의 가격을 몇십 배 뻥튀기기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8만원 짜리 중국제 관을 몇십만원 받는다든지)
장례비용이 통계에 의하면 일본에 비해 2배 이상 비쌀 수 밖에 없다는거죠.
장례식장 폭리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TV에서 방영한 것 들을 본적도 있고
10 년 전 부친 장례식을 치른 적이 있었는데...
화장할 예정이었지만 자식으로써 싼 관을 쓰지 못하고 어마어마하게 비싼관을 썼던 기억이 나네요.
상조보험에 관한 궁금점은 풀렸고, 절약 되는 점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긴하는데...
왜 그런지 선뜻 가입까지 할 생각은 들지 않네요.
아직까지 그렇게 상조회사를 이용한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좋았다는 말을 한번도 직접 들은 적이 없어서요.
타 상조회사는 360만원이라는데 광고비가 엄청나서 그렇다고 ..일하는것 은 똑 같다고 하네요.
1. ...
'09.2.20 6:20 PM (121.135.xxx.122)혹시 ㅇㄴㅅㄹ 영화 보셨나요? ㄱㄱㅈㅎㅅㅈ회사에서 나와서 한거요?
(저도 그 설명회 듣고 영화 봤어요 공짜로 ^^;; 설명회가 너무 길고 시끄러워서, 돈주고 볼걸~ 후회했지만요.)
저 할 때는 280만원을 240만원으로 할인해 준다고 그랬는데, 저도 가입 안 했어요.
제가 생각한 이유들은 제 추측이라 여기 쓰긴 그렇구요..
일단은 좀 더 기다려보세요.
설사 나중에 돈을 더 내고 가입하게 되더라도 주변의 경험자들이 많이 생겼을 때 알고 하는게 낫다고 생각되더군요.
근데 제 남동생이 병원 관계자인데, 상조회사 들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못 들었는데, 한번 물어볼까 생각중이에요.. 잘 이용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말이죠.2. 상조
'09.2.20 6:28 PM (118.219.xxx.42)윗 님 맞아요..하하하.
사실 워 *소* 영화보고 싶어 간 것이 더 크죠.
어제는 그 영화 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타 영화관에서 항의가 들어 와서 많은 사람이 본 과속***틀어 줍디다. 그 영화도 재미있게 봤구요.
예 . 현장가입하면 40만원 깍아 준다고 했어요.
저도 좀 기다려서 더 잘 알게 되면 가입하든 안 하든 하려고요.3. ...
'09.2.20 6:51 PM (121.135.xxx.122)헤헷. 그러셨군요.
듣자하니 상조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한마디로 돈 받을 때랑, 서비스 제공해줄 때의 태도가 다른, 그런거 있잖아요.
또, 병원마다 장례식장에서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 병원에 익숙지 않은 상조회사 직원들이 오면, 물론 직원들도 회사에서 교육은 받았겠지만요,
해당 장례식장 시스템을 몰라서 갈팡질팡 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는군요.
돈 낸 사람은, 직원들이 알아서 척척척 해주기를 바라는데 그게 맘처럼 안된다고..
그리고 때로는 장례식장 vs 상조회사 간의 마찰이 생긴대요. 장례식장에서..
음식같은거, 서로 우리꺼 이용해야 되지 않느냐, 이러면서요..
어우.. 그런 일 치르는 와중에 직원들끼리 지들 몇푼 더먹으려고 싸우는 꼴 보면 저 속 뒤집어질 거 같아요.
그 외 기타 제가 생각하는 이유들도 있고요,,
그래서 상조회사 문화가 좀 정착될 때까지 기다리던지, 남들 하는대로 그냥 생돈내고 할래요 저는..4. 상조
'09.2.20 7:39 PM (118.219.xxx.42)저도 모든 것이 '시스템'화 되어있는 장례식장 측과 상조회사측과의 마찰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장례식장 운영이 병원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 한다는 말도 들은 적도 있는데...한 두번 이용하게 되는 장례식장의 바가지 비용을 알면서도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넘어가는 수 밖에 ...현재로써는 그렇군요.
상조회사에 일말의 기대를 하고 있기는 있었던가 봅니다.
호화 수의및 관 사용이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하던 저의 입장에서 좋은 점이 있었으니까요.
어쨌던 한번 생각해 볼 기회였던 듯....합니다.5. ...
'09.2.20 7:59 PM (121.135.xxx.122)네,, 저도 장례식장의 바가지 문화와 허례허식이 싫고 부담되어서 호기심을 갖고 들었는데,
아직까지 현실은 다른 거 같아요..6. .....
'09.2.21 12:42 AM (116.46.xxx.140)현행법상 상조회사가 날랐을경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보상받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더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7. ...
'09.2.21 12:12 PM (121.135.xxx.179)"....."님 말씀도 맞아요.. 상조회사가 없어져버리면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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