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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4살)의 옛날~

3babymam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9-02-20 13:22:01
저희집 막내딸 입니다..
요즘들어서 ......"옛날에 그랬당~"
이말을 쓰는데
웃겨서 뒤로 넘어 가겠습니다..

34개월의 옛날은 ...???(그 기준이 궁금하던차~~)

어제 그 옛날의 기준을 확인했네요..
아침에 오빠밥그릇에 밥먹고 싶다고 고집부려서
혼내주고 끝내 울다가 밥먹었는데...나중에 오빠가 양보...;;;;

그날 저녁  얌전히 밥먹으면서
저에게 그러더군요..
"옛날에 오빠그릇으로 밥먹었어당~~"
IP : 221.147.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0 1:26 PM (115.138.xxx.43)

    ㅋㅋㅋ
    초딩들은 어제일을 백만년전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아침은 옛날쯤 될듯합니다. ^^

  • 2. .
    '09.2.20 1:28 PM (121.134.xxx.188)

    저희애는 40개월인데 애기때란 말을 입에 달구 살아요. ㅋㅋ

  • 3. ㅋㅋㅋㅋ
    '09.2.20 1:31 PM (221.139.xxx.152)

    47개월 울 아들도 그래요...
    나 애기때 뭐뭐 했었다.... 이러면 작년 얘기구요...
    나 옛날에 뭐뭐 했었다... 이러면 어제 얘기구요...
    나 저번에 뭐뭐 했었다.... 이러면 오늘(방금전) 얘기구요...
    ㅋㅋㅋ

  • 4. 13살이
    '09.2.20 1:43 PM (203.247.xxx.172)

    일생동안 처음이다.....

  • 5. 30개월
    '09.2.20 1:56 PM (128.134.xxx.85)

    30개월 우리 딸,
    **가 아가때~ 쭈쭈로 우유먹었어? 엄마 젖 먹었어? 못걸어다녔어?
    이런답니다 ^^

  • 6. 프리댄서
    '09.2.20 2:40 PM (219.241.xxx.222)

    ㅋㅋㅋ
    애기가 넘 귀여워요. 어쩜... ㅎㅎㅎ

    근데 애들은 오빠나 언니 물건이 '특별'한 것으로 보이나 봐요.
    똑같은 밥그릇도 오빠 밥그릇은 뭐가 특별나게 보이고.
    아이고, 녀석. 오빠 그릇으로 먹어서 원 풀었다 이건가요?^^

  • 7. ㅋㅋ
    '09.2.20 3:41 PM (165.132.xxx.208)

    40개월 우리 애도 "애기 때~", "옛날에는,," 입에 달고 살아요.
    뭐 하나만 해도 "애기 때는 엄마가 이렇게 해 줬는데, 이제는 내가 형님이라서 이렇게 하쥐~"
    하면서요..
    근데 제가 더 놀라는 거는 아이의 기억이 굉장히 정확하다는 거예요. 저는 잊어버렸는데 기억하는 게 많고 꽤 오래 전 일도 기억해요.
    어른들은 두세살 때 일이 기억나지 않지만, 네다섯살 아이들은 그때 기억이 정확히 있는 거 같아요.

  • 8. ㅋㅋ
    '09.2.20 5:37 PM (210.96.xxx.25)

    울아이도 곧 그런말 할날이 오겠군요. 28개월 되어가는 우리아들은
    '요즘애들은~' 이런말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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