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홍막장이란 별명 불쾌하고 혐오스럽고 기분나빠"

[세우실]

“명예훼손 글 삭제해달라” 민원 폭주 알고보니…

방통심의위 작년 통신민원 1위 국회의원 등 정치인 요청 늘어 권귀순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통신 민원을 보면, ‘명예를 훼손하거나 비방할 목적의 게시물’을 조처해 달라는 민원이 1만647건(27.8%)으로 가장 많았다. 인터넷 도박사이트(7719건), 유시시(UCC)를 통한 음란동영상 등 불법·유해정보 유통(957건) 등이 뒤를 이었다.

방통심의위 쪽은 지난해 민원 가운데 특기할 만한 점으로 국회의원 등 정치인의 게시물 삭제 요청이 많았던 점을 들었다. 17일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 명예훼손을 당했다는 이유로 비판 게시글에 대한 삭제 요청을 최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 전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홍정욱 한나라당 의원 쪽 요청에 따라 이들을 비판한 글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김 지사는 자신의 발언을 규탄하는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사이트의 글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고, 홍 의원은 ‘홍막장’ ‘파렴치한’이라는 표현이 담긴 게시글 46건에 대해 개인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심의를 요청했다.

심의 결과 김 지사에 대해서는 ‘삭제’, 홍 의원에 대해서는 ‘삭제 불가’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회의록을 보면, 공인에 대한 명예훼손의 성립 여부에 대한 충실한 심의가 없었다. 이런 결과는 방통심의위가 자초한 측면이 크다.

방통심의위는 출범 13일 만인 지난해 5월28일 한 다음카페에 ‘2MB’ 등의 표현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경찰이 요청한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민원에 따른 것이다. 이런 경험이 방통심의위에 민원하면 게시글을 지울 수 있다는 ‘학습효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방통심의위가 사법부의 판단 사항인 명예훼손 침해 여부에 대해 예단을 하는 데 대해선 논란이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심의 틀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정치인 등 권력자의 경우 심의 방식과 절차가 일반인과 달라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영주 내일사회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민원이라고 표현되는 것들의 실체가 불분명한 경우가 있다”며 “민원의 주체에 따라 목적과 의도가 다르기 때문에 심의 절차를 다각화할 것”을 주문했다.

권귀순 기자 gskwon@hani.co.kr










우리가 예수님한테 막장이라고 했니, 부처님한테 막장이라고 했니?

니가 막장이니까 막장이라고 하지

그럼 간장이라 하리? 쌈장이라 하리? 된장이라 하리? 고추장이라 하리?

한나라당 차기 대권주자로 발돋움하려면 이미지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데 좀 거슬리겠지...

하지만 정확히 알아야지.

그냥 "홍막장"이 아니야. "77막장 홍정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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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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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미티겄어요. 아침부터 뿜을 뻔 했습니다. 세우실 님의 재치 덕분에 폭소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감사드립니다. 칠칠막장... 하하핫...

[ㅋㅋㅋㅋ]

내가 글만 읽고 나가려 했더니만 세우실님땜에 로긴합니다. 홍막장~

[구름이]

왜 홍막장뿐이겠습니까. 홍사기가 정확하지요. 뉴타운 사기, 우등상사기....

전표절에다가 이번에 최성추행까지 다시 돌아온다고 하더군요.
전과대통령에 사기꾼, 성추행, 표절... 화려합니다. 정말...

막장 대한민국이지요.

[ㅇ]

홍막장 ㅎㅎㅎㅎ몰랐던건데, 신문에 났더군요

[호호]

별명 첨 들어봤는데,

딱! 이네요.

[세우실님]

우울한데 오늘아침 큰 웃음 주십니다그려... 77막장.....아이고 배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음조각^^]

헉.. 저런 별명이 있는 줄 몰랐네요. 애용해줘야지^^

[은실비]

정은씨가 존경하는 사람이 홍막장이던데, 정은씨 가슴 시리겠어요....

[물증이]

확실하네요...ㅎㅎ

[...]

막장 보고 막장이라고 하는데..
지가 괜히 불끈 해 가지고는...
원래 사람은 진실을 말하면...
불끈하는게지요..

[저도]

처음 듣는 별명인데 자주 써먹어야겠다..ㅎㅎ

[시트콤박]

훗...제 발등 찍는 것같네요..ㅋ

[푸히히]

그럼 간장이라고 하랴, 쌈장이라고 하랴...ㅋㅋㅋ

막장을 막장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 심정... 홍길동의 비애가 생각나네요. ^^

[홍막장홍보]

홍보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모르던 저마저 앞으로 홍막장이라 부르게 생겼네요.
푸하하~~~홍박장. 멋지다.

[풉~]

ㅋㅋㅋ 막장~
홍보도 가지가지 하네.

[임부장와이프]

지가 막장이라고 써놓고는...
홍보하는 방법도 참 가지가지다.
정은이는 이것보고 가만히 있는건가?
홍막장.홍막장.홍막장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