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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쓰러운 칭찬에 대한 센스있는 응수법 좀 알려주세요~

평생동안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09-02-19 22:02:57
"진짜 어려보여요,학생같아요, 고등학생 아니였어요? 중학생까지로도 보여요~"

타고난 동안이라 평생 많이 들어서 기쁘기는 커녕 지겹구요,
꾸미지 않는 스타일이라  학생같이 만만해 보이는 편이여서
불합리한 일도 많이 당했고 그래서인지 동안인거에 슬슬 자격지심이 생기더라구요~

제앞에서 이런말 도돌이표로 반복재생하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소심해져서 '아~예..'하면서 눈 피하고 어설픈 미소로 웃기만 해요
(비꼬는걸로 들리는 건지,무시한다고 생각을 하는건지,칭찬에 어색해서인지 모르겠어요ㅜ)

접대성 멘트로 과장되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진심&호의로 말하는 거라 딱잘라  싫은티 내기도 그렇고,
그런말 많이 듣는다고 잘난척 하기도 그렇구요..

칭찬을 고맙게 받아들이면서도
재치있게 반복재생하는 그순간을 마무리할수 있는 상황대처법이나
보통 남들이 칭찬해주시면 어떻게 응하시는지 알려주세요~



IP : 125.187.xxx.1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동안
    '09.2.19 10:05 PM (59.12.xxx.253)

    "밥사라는거죠?ㅎㅎ"
    합니다

  • 2. 윗님~
    '09.2.19 10:11 PM (124.56.xxx.45)

    센스 짱이네요.^^

  • 3. 저두
    '09.2.19 10:22 PM (119.64.xxx.16)

    이거 제가 오늘 은행털고 온 줄 어찌 아십니까?
    혹은
    자 자 우리 은행 털러 가시죠! ㅋㅋ
    그럽니다.. ㅎㅎ

  • 4. ...
    '09.2.19 10:43 PM (211.109.xxx.195)

    은행은 왜 털러가죠??무슨 뜻이징??

    밥사라는거죠~라는 말이 더 센수 있으신데요 ㅎ

  • 5. ^^
    '09.2.19 11:16 PM (211.38.xxx.36)

    무쟈게 몸을 틀어주면서-웨이브 비슷하게스리 ㅋㅋ
    제가 좀 ~~ 그렇죠? ^^

  • 6. ㅋㅋ
    '09.2.19 11:22 PM (118.32.xxx.139)

    얼마전에 본 아따맘마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딸 아리가 그런 칭찬 받으면 어쩔줄 몰라서 겸손하게 받아들이다가, 심지어는 자기를 깎아내려 버려서, 그것 때문에 무척 고민하던 에피 였는데, 저도 심히 공감이 가더라구요.
    그런 칭찬에 응수하는거 은근 힘들지요.

    그냥, 감사합니다, 라고 받아들이고 다른이야기 하곤 해요, 저는..
    근데, 은근 응수하기 힘들어요

  • 7. 이건
    '09.2.19 11:37 PM (121.134.xxx.23)

    어떨까요? 제가 좀 철이없어서 그래보여요~ ㅋ 아니면
    잘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8. 그런
    '09.2.19 11:39 PM (76.29.xxx.139)

    말 많이 들어요.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이상할까요?

    전 피부 좋고 주름 없다는 말들으면 뭐라 할지 몰라 부인하곤 하는데
    여기서 그런말 많이 듣는다고 하면 좀 그렇죠?

  • 9. caffreys
    '09.2.20 12:03 AM (203.237.xxx.223)

    "저도 알아요"

  • 10. 넹??
    '09.2.20 1:20 AM (97.81.xxx.162)

    밥 사라고요?해서
    정말 밥 샀는 경험이 많은 아짐입니다.

  • 11. 원글이
    '09.2.20 12:29 PM (125.187.xxx.173)

    댓글 도움이 되었어요~
    친한사이에는 농담도 잘하면서 별 친분이 없는 사람들한테는
    반응 썰렁할까봐 농담 사리는 편이라
    잘될지는 모르겠지만 릴~렉스하고 받아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12. 꼭해보세요..
    '09.2.20 1:34 PM (221.140.xxx.178)

    제가 읽는 책에서 그럽디다,...
    칭찬을 해준사람에게 더욱빛이나게 답하라고...
    예를 들면"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기분이 좋아져서 더욱 동안이 되나봅니다."처럼
    상대의 칭찬이 나를 얼마나 기쁘게 하는지 알려 줘야한데요....
    저역시 이말에 공감하구요...

  • 13. ^^
    '09.2.20 2:51 PM (58.73.xxx.180)

    좀 뒤늦은 댓글인듯싶으나...
    말해준사람을 거론하며
    '동안이신 분이(또는 인물좋은 분이,멋쟁이께서...)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기분좋으네요'
    단지 나만 그런게아니고 상대방도 충분히 그렇다는걸 알려주는게
    분위기상 더욱 좋습니다
    상대방에서 보면 뜻밖의(?) 칭찬이 되거든요

  • 14. 동안녀
    '09.2.20 10:54 PM (125.178.xxx.140)

    저희 집안도 다들 동안이예요. 저희 아버지 70세이시지만, 친구분들은 다 할아버지 같으신데도 저희 아버지는 참 젊어보이세요. 오빠도 그렇고, 남동생도 36살인데도 아직 대학생 같아보이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저에게 동안이라고 칭찬하면 전 그것 외에 다른 칭찬이 없는가 싶을때가
    많아요. 어릴적에 인상좋아요..라는 칭찬과 비슷한거죠.
    그럴때 저는 그래요. 어려보이는것보다 늙으나 젊으나 예뻐보이는게 더 좋은거예요.
    그러면 다들 개면적은 웃음을 짓더군요.
    제가 안 예쁘다는거죠.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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