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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이 연달아 있네요.

이런 어이없는.. 조회수 : 335
작성일 : 2009-02-19 20:26:51
결혼하고 첫 생신인데..

시어머니 생신 1월 20일.
시외할머니 생신 1월 21일.
시할머니 생신 1월 23일.

모두 주말에 하신다고 하니 환장하겠네요.
시어머니는 이혼하셔서 시할머니 생신에는 안 내려가시거든요.
사이에 낀 저만 난리났죠, 뭐.....

금요일 저녁에 간단하게 시어머니랑 식사하고,
토요일 저녁에 시외할머니랑 식사하고,
일요일에 시할머니 생신에 내려가기로 했는데
경기도 서쪽 끝에서 경남 동쪽 끝으로 이동해야하거든요.

해마다 이럴거 생각하면 죽겠습니다.

착한 며느리는 안되려고 노력중이긴 합니다만....
IP : 61.101.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9.2.19 8:59 PM (210.92.xxx.92)

    님더러 다 챙기라고 하나요?

  • 2. 원글이
    '09.2.19 9:13 PM (61.101.xxx.172)

    말씀으로는 다들 '간단하게 나가서 식사나 하자~.'라고 하시는데
    실제로 그런지도 모르겠고요, 식사만 한다고 하더라도 선물도 준비해야할텐데
    그 돈도 꽤 되겠지요. 게다가 교통비까지.. ㅠ_ㅠ
    그리고 시할머니는 시골 오지에 사시기때문에 차려드리는 수밖에 없어요.
    걸음을 아예 못하시거든요. 손으로만 짚고 다니세요. 차도 못 타시고요.
    완전히 전형적인 옛날의 시골집인데 답답스럽네요.
    시어머니는 '모르겠다. 너네 시아버지랑 통화해봐라~.'라고만 하시고..

  • 3. 님 없을때는
    '09.2.19 9:17 PM (221.139.xxx.152)

    어떻게 했었다는데요? 남편분께 물어보세요... 결혼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새며느리 들어왔다고 다르게 하는건 좀 아니다 싶어요...
    시아버지가 외아들 아니시라면 다른 분들도 계실테니 그냥 시키는 대로 하세요...
    사실 근데 가는 것만해도 힘들겠네요...-.-;

  • 4. ..
    '09.2.19 9:25 PM (119.194.xxx.138)

    맞아요.. 명절에 떡도 사먹고 전도 사먹고 안하다가 며느리 들어오면 쌀 빠아서 떡해먹고 전도 종류별로 부쳐먹는게 우리나라 시댁이라는데니까요..
    이전 분위기는 어땠는지 먼저 파악하셔야 할듯하네요.. 괜히 님께서 더 잘한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당연한게 되니까. 그리고 주말에 경남행은 많이 피곤하실 텐데.. 남편분과 상의하시고 남편분께서 책임지게 하셔야 합니다.. " 전 잘 몰라요.." 이렇게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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