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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땜에 결혼하고 나니 여행을 가는것도 힘드네요
사실 요즘 엔화가 장난 아닌데 결혼 1주년 여행하라고 친정서 엔화를 주셨거든요.
근데 하루에 한끼만 먹고 알뜰히 다녔더니 돈이 꽤 남았어요.
요즘 여행상품이 너무 싸게 나와서 시간 있을때 한번 더 다녀오려고 마음 먹었지요.
물론 하루에 한끼만 먹으며 뚜벅이 처럼 해야하지만요.
근데 시댁에 말하고 가기가 싫어요.
보태주시지도 않으면서 선물 사오라 하시거든요.
그거 이외에도 이유는 1000가지도 넘지만 암턴 다음주 월~금까지 여행을 가는데
뭐라고 말씀드리고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저나 신랑이나 다 회사 다니는 상태라
1월말에 일본 다녀오고 또 간다하면 여유 있는줄 알고 무리한 요구 하실것 같고요.
거짓말을 하자니 참 그렇네요.
친정 부모님처럼 보태주시진 못할 망정 어떻게든 등골 빼먹으러 하시니 참..
마음이 곱게 쓰이지가 않아요.
지방에 두분만 사시는데 아버님이 한 2~3일에 한번씩 별일도 아닌데 전화를 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마다 문자로 안부 전하고요.
여행가도 인터넷은 가능하기 땜에 문자 드리는건 문제가 아닌데
가끔 아버님이 스토커처럼 전화하시는게 문제네요.
자기 아들한텐 안하면서 저한테만 그렇게 하시거든요.ㅜㅠ
별일도 아닌데 그냥 전화를 하시는데 문제는 저나 신랑이나 바쁘거나 일땜에 전화를 안받거나 하면
받을때까지 스토커처럼 막 전화를 하는 스타일 이세요.
큰일이라도 난줄 알고 받아보면 그냥 심심해서 전화하신 상황;;;
뭐라고 말씀드리고 가면 좋을까요?
저희 둘이 6박7일오사카, 4박 5일 후쿠오카 이렇게 다녀오는데 사실 돈 100만원도 안 들었거든요.
친정서 엔화를 대주셔서요.
돈 엄청 아껴 다니는데 뒷말 나올까봐 이번 여행은 말씀 안드리고 가고 싶은데 묘안이 없을까 싶네요.
출장은 평소 잘 안다니니까 핑계로 좀 그렇고...
그냥 휴대폰 고장나서 a/s 한다고 말씀드릴까요?
저랑 신랑이랑 핸드폰이 물에 젖어서 수리 들어갔다고요.
집에는 전화가 없거든요.
물에 들어갔다고 하면 또 살림을 어떻게 하는거냐 호통 치시겠지만
여행 가는거 말씀드리는거 보다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신랑도 이거 땜에 고민하네요.
자기 부모님께 모라 하고 가면 좋을지를요...
여행 3일 남겨놓고 고민 고민..
지혜를 나눠주세요~~
1. ^^
'09.2.19 7:56 PM (222.107.xxx.79)폰 로밍해가서 아무일 없는것 처럼 전화 받음 안될까요?
티 날래나...2. ..
'09.2.19 7:57 PM (122.34.xxx.218)출장이나 연수정도로 둘러대심 어떨까요?
한분은 회사에서 밀린 월차휴가 몽땅쓰라고해서 덤으로 따라가는정도로 하면 안될까요?
아님 사실대로 친정에서 주신 선물이라고 하시던지요..3. 로밍
'09.2.19 7:58 PM (125.142.xxx.106)핸폰 로밍하고 나가면 전화는 받을 수 있잖아요?!
시집이라는 것이 참으로 거시기하네요 ㅠㅠ
말씀 드리지말고 슬그머니 잼나게 다녀오세요
왜들 자식들이 솔직하게 말하면서 살게 해 주지않는지 그저 답답합니다4. ....
'09.2.19 7:58 PM (218.51.xxx.33)저 아는 사람은 몰디브 10일 갔는데...
10일동안 매일매일 아무일 없는것처럼 시어머니랑 통화하든데요.
뭔 방법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5. 그러게요.
'09.2.19 7:59 PM (125.190.xxx.48)사실대로 친정부모님이 젊을때 많이 다니라고 엔화주셨다고
하믄서 다녀오면 되지요..
저희 시어머니는 친정에서 뭐 사줬다하면 다시 안묻더라구요6. ...
'09.2.19 7:59 PM (220.120.xxx.230)음..원하시는 해결방안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가까이 사시는것도 아니고지방에 사시는데,
일이주도 아니고 그냥 며칠 다녀오는 여행을 일일이 말씀드려야 하나요?
그냥 보통의 부모님이라면.. 당연히 먼길 떠나기전에 말씀드리고 가면 좋지만..
들어보니 스토커기질이 있는 분이니..그냥 모른척하고 다녀올래요.
여행가서 문자로 저 일본왔어요~라고 생사만 확인시켜드리시는게..
어른께 예의없는 행동일지는 몰라두요..
안그러면 평생 원글님 시부모한테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하면서 사는 신세..
스스로 자초하실까봐 그래요.
잘 하다가 못해서 욕먹느니 그냥 초반에 한번 욕먹고
그런 면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포기하시게 만드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요.
전 결혼한지 2년 됐는데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이랑 친정에 한번씩 왔다가잖아요.
친정 먼저 갔다가, 다음주에 시댁갔다가..
한달인가 있다가 어버이날이 있어서 주말에 친정갔다왔는데요
시아버지랑 시어머니랑 겪음내기로 전화하셔서
왜 친정가면서 연락을 안했냐고 아주 랄랄거리셨어요..(죄송..그때 생각하면 열이 뻗쳐서..)
회사에 일도 한창 바쁠때였는데,
두분이서 저한테만(아들은 일하는데 방해된다고전화안하고;;써글..)
아주 전화해서 똑같은말하고..문자하고..왜 전화안받냐고 다그치고..
돌아버리는줄알아서..
전 그때 전화에 대고 아버님 어머님 저 길들이려 그러는건 알겠는데
너무 티나게 그러시니까 보기에 민망하다고, 많이 지나치신거 스스로 가장 잘 알지 않으시냐고
그랬었어요..
그 때 상황은 정말 월,화 이틀동안 회사업무를 볼 수 없을 정도였거든요..
처음에 셋팅을 잘하세요.. 그래야 남은 날이 편해요..
며느리가 시부모에게 지켜야 할 도리와 예의,하고
다른사람이 날 괴롭히지못하게 방어하는것하고는 별개의문제예요..7. .
'09.2.19 8:02 PM (121.135.xxx.173)1) 친정에서 일본돈 주셔서 친정에서 보내주시는 거라고 한다.
2) 한국에 있는척 전화 로밍해가서 전화 받고 아침안부문자 보낸다. 집전화는 없으니 다행.
3) (출장이 별로 없는 직장이라면) 연수 가는데 배우자 비행기표가 같이 나와서 간다. 출장, 연수 다 없는 직장이라면 OTL
저도 여행갈때 (결혼 만 4년동안 딱한번 갔습니다만) 시댁에는 얘기 안했어요.8. ㅋㅋ
'09.2.19 8:10 PM (114.203.xxx.197)저랑 똑같은 고민 하시네요 ㅋㅋ
저도 딱~ 일본 여행갈때 그걸로 고민했었는데요..
걍 말하지 말고.. 핸펀 로밍해가세요..
그렇게 요구하고 바라는 시댁이면 말 안하는게 낫지요.
로밍해가서.. 돈이 좀 들더라도 일단 전화 받으세요.
글구 앞으론 전화 받아서 급한게 아니라 심심해서 거신거라면..
"앗 아버님 제가 지금 급한 업무 처리해야 해서요 .. 급한거 아니면 나중에 통화해요." 하고 되게 바쁜척 자주 하세요..
그렇게라도 좀 피해보세요~ ^^9. ..
'09.2.19 8:13 PM (119.70.xxx.22)뭐하러 말씀드리고 가나요. 그냥 가세요. 어차피 로밍 되니까 전화 받으시고 친정에서 보내줘서 여행왔다고 하세요.
10. 경험자
'09.2.19 8:28 PM (219.250.xxx.154)전 종종 시댁에 비밀로 하고 여행 가는데요
집전화를 일단 핸드펀으로 돌려 놓구요
핸드폰은 로밍하고 갑니다.
그리고는 그냥 아무일 없단 듯이 받아요
단,컬러링을 해 놓으셨으면 미리 해지하셔야 합니다.
왜냐면 로밍할 땐 평상시처럼 컬러링이 안 나오구요
그냥 보통 통화연결음이 나옵니다.
로밍시에는 안내방송은 신청자에서만 나가는 것이니
따로 신청하지 않으시면 아무도 모릅니다.
넘 걱정하시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11. 원글
'09.2.19 8:39 PM (122.128.xxx.14)친정서 돈 데주셔서 간다고 솔직히 말씀드리고 가는건 이미 오사카때 해봤는데...
정말 많이 후회했거든요.
회사 짤리면 어쩌느냐는둥...정말 말도 안되는 스트레스 너무 주셔서 여행 내내 불안 불안 했어요.
로밍 해가는건 예전에 몇번 로밍해갔더니 뭐에 한번 꽂히셔가지고는 막 전화를 하시는 거에요.
하루가 멀다하고 별일도 아닌데 그주간이 특별히 심심하셨던 주간이셨나봐요.
여행 내내 한국서 오는 전화받느라 배보다 배꼽이 더컸죠,
게다가 로밍시스템 오류로 영어로 일어로 모라 모라 자동응답처럼 방송이 나가서리
로밍해서 여행 간게 딱 걸렸어요.
그 이후로 로밍시스템에 대해 완전 불신하게 되었죠.
sk전화해서 항의했더니 환불해 주데요(그런일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둘다 고장났다고 하고 가면 그 기간동안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여행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좋은 의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의견이 많아 고민 되네요~~흑흑12. 로밍
'09.2.19 8:39 PM (59.10.xxx.130)해외로밍 해가면 좋을것 같긴한데 그게...
나중에 시댁에서 전화요금명세서를 보면 나오지 않나요?
날짜, 시간까지 명세서에 나올텐데요...(통신사에 따라)
전화오면 일단 받지말고 있다가 진동이어서 못 받았다는둥, 지하철이라서
안 들렸다는둥 둘러대고 거기에서 전화하면 왠지 완전범죄일것 같은데..^^13. 고장났다고
'09.2.19 8:40 PM (211.229.xxx.172)문자밖에 안된다고 하세요.. 스피커가 고장이라고.. ㅎㅎ
14. 우리
'09.2.19 8:41 PM (203.90.xxx.156)시아버님 해외여행만 갔다하면 자주하지도 않던 전화를 하셔
여기저기 찾아된답니다
우리 친정까지 전화를 하지요
친정엄마 놀란적 한두번 아니였지요
나중엔 남편이 이야기하고 갔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전화하던 분이 안계시네요.
로밍하세요15. 정~
'09.2.19 8:50 PM (114.203.xxx.197)로밍도 안되겠고 그럼 회사에서 출장간다고 뻥치세요..
요즘 회사에서 1년에 한번씩 우수사원 뽑아서 해외보내주는 곳들 있던데..
그런거 되서 남편이랑 간다고 해보세요!16. 저희
'09.2.19 8:52 PM (61.255.xxx.211)남편 출장이 잦아서 로밍 항상 하고 가는데 어떤때는 국제요금이 부과된다고 안내가 나오기도
하고 안그럴때도 있어요. 남편은 안내나오고 안나오는게 그런거 신청한 적 없구요.
다행히 안내가 안나와도 부모님 전화요금에 국제요금이 부과되면 원글님 시부모님이시라면 왜 국제요금이 나왔을까 추적하지 않으실까요? 저도 그러고 살았는데요 그냥 솔직히 말하고 가는게 제일 나요. 거짓말하면 가있는 내내 마음 졸이고 불안해요. 사실대로 말하는게 쉽지않으시겠지만요.. 한번은 부딪히는 수밖에 없어요. 그럼 다음부터는 나아져요.17. 그냥
'09.2.19 8:54 PM (116.122.xxx.89)회사에서 일 잘해서 부부동반 여행상품에 당첨되었다고 그러세요..
그게 부부만 갈 수 있는거라서 양도 못한다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녀오는 거라 말하세요..18. 밤
'09.2.19 8:57 PM (120.29.xxx.52)글쎄... 시부모님과의 여러가지 문제로 말씀 안드리고 가고픈 심정은 이해하나,
만약에, 만약에 무슨 일이라도 나면 어쩌시려고요. 내 주위에 그러게 여행가서
사고로 별로 안좋은 경우가 있어서요.
그리고 다른 것 다 떠나, 일주일씩이나 다른 나라로 여행가는데
이차저차 설명할 것 없이 여행간다는 정도는 말씀 드리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말씀 안드리고 갔는데
마음속으로는 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가족들에게 일부러 다 말하고 가요. 시댁과 친정 모두에게요.
그래야 편해요.19. 로밍내역서
'09.2.19 8:57 PM (220.86.xxx.179)위에 로밍님~시댁 전화명세서에 안나와요
핸폰주인한테만 나와요
시부모님들이 그렇게 스트레스 주는 분이라면 절대 비밀로 가셔야죠
친정에서 돈대주는거든, 경품으로 가는거든
말 만들어 스트레스 주려고하면 핑게가 없겠어요?
저는 친정부모님이 그래서 걱정인데~~~ㅠㅠ
액정이 고장나서 AS맡겼다고 하시는게 좋을듯~
기종이 잘못되서 리콜이라고 하셔요
무료로 고쳐준다고해서 맡겼다고하시고
전화기 찾을때까지 남편분이 매일전화드린다고
미리 말씀드리세요
혹 회사번호 알고있음 대략난감,,,
회사전화번호 사수하시구요
아휴~~~암튼 자식이라고 손안에 잡으시려고하시는 시부모님이든 친정부모님이든
너무 힘들어요
살림도 독립시키시구요
마음에서도 독립시키세요20. 이번기회에 독립
'09.2.20 10:06 AM (124.50.xxx.169)언제까지 그러고 사실 건데요?
님도 남편분도 참 마음여리시네요.
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문자 안부도 이제 그만두시구요,
친정서 선물로 또 보내주신다 그러고
시어른들 뭐라 그러시면 그냥 네 네 대답만 하세요.
언제까지 거짓말하고 전화에 스트레스 받으며 사시렵니까?
한번 엎어야 서로서로 할일 안할일 정리가 됩니다.21. 저도
'09.2.20 12:55 PM (203.247.xxx.172)사실대로 말씀드린다에 한 표입니다...
아니면 아예 아무 말 없이 가시던가요22. 홍역
'09.2.20 5:49 PM (218.50.xxx.77)저희 시댁도 꼭 저희 부부 여행중일때 어떻게 알고 귀신같이 전화하세요
별일이 없어도 안부처럼 전화하시고,,, 아님, 꼭 여행중일때 별일이 생겨서
--미운게 미운짓만 한다고 시누땜에 들킨게 많죠-- 저희를 급하게 찾아요
한번은 집전화 핸펀 다 연결 안되니까 남편 회사로까지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정말 극성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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