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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가하라고 시어머니 부추기는 시이모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꾸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09-02-19 14:26:31
이혼하고 혼자 사시는 시이모님이신데
집안에서는 별난 성격이라고 내놓다시피 했지만
나이 차도 적게 나고 저한테 잘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으로 대하는 분인데요
요즘 들어 자꾸 지방에 계신 시부모님께
다 정리하고 올라와서 우리랑 합치라고 부추깁니다.(본인이 외로우셔서 그런지...)
돈도 아끼고 맞벌이하는데 애도 봐주니 좋지 않냐고.
근데 저는 만약 그렇게 되면 진짜 심리적으로는 죽어버릴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나름 고마운 면도 많은 시부모님이지만
저얼대, 네버 같이 살 수 있는 분들은 아닙니다.
물론 지방에 있는 가게니 뭐니 정리하기 쉬운 상황이 아니고
아파트도 7년째 안 나가고 있지만
점심시간에 이모님 전화 받고 급체 상태입니다.
지난번 구정부터 그런 얘기가 나와 시부모님도 솔깃해하시는 거 같고요.
제가 이모님한테 뭐라 말하면 당장 시부모님 귀에 들어갈 테고
상황이 지금 정리 못한다는 걸 알기에 일단 가만히 있었습니다만
말이 들어가더라도 일단 확실하게 이모님께 못한다고 일침을 놓는 게 현명한 걸까요?
IP : 123.109.xxx.1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9 2:28 PM (221.140.xxx.178)

    시이모님이 부추기셔봐야 결정은 원글님 부부와 시부모님이 하시겠지요.
    굉장히 할 일없는 이모님이신가 보네요.

    시이모님은 자식 없으신가요?
    시이모님부터 합가하라고 하세요.
    자식들이 순순히 오케이할 것 같지도 않지만...

    당신도 못하는 합가를 왜 언니에게 하라고 난리인지...

  • 2. 웃기네
    '09.2.19 2:35 PM (211.208.xxx.249)

    그 시이모가 오지랖이 보통이 아니군요.
    읽는 내가 다 화딱지가 납니다.

  • 3. ....
    '09.2.19 2:39 PM (203.247.xxx.172)

    본인이 함께 살아주시는 것도 아니면서요....

  • 4. 옐리
    '09.2.19 2:41 PM (210.221.xxx.221)

    저도 그맘 잘 알아요
    가만히 보면 남의 제사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사람 디게 많아요.
    정말 짜증나죠.
    자기집안들만 신경쓰면 그만이지..
    다른사람에겐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왜 자기들이 간섭하는지.. 짜증~~
    전화한통에 급체 상황이라니.
    처음부터 잘 처신하셔야 합니다.
    괜히 얼결에 같이 살았다가, 나중에 힘들면 다시 갈라서는게 쉽겠습니까?
    더 맘상하는일이 되겠지요.
    마음의 준비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합가는 말리고 싶군요.

  • 5. ..
    '09.2.19 2:46 PM (124.80.xxx.108)

    정말 어안이 뻥뻥하네요.
    같이 살아봐서 아는데 절대 할짓이 못돼요.
    잘하면 잘한다 말이 없고 대신 한 번이라도 섭섭하게 하면 이년 저년 죽일년 하는 게
    합가입니다.
    시이모가 같이 살아보라고 하세요. 참 어이없으시네..

  • 6. 절대
    '09.2.19 2:51 PM (211.57.xxx.106)

    합가하지 마세요. 가까이 사시는걸 권해 드립니다. 한공간에서 못살아요. 한번 서운한게 나아요.

  • 7. 이모님
    '09.2.19 3:07 PM (59.8.xxx.32)

    이모님한테 정말 지나가는 말로 솔직한 심정을 말하세요
    저는 한집에서는 힘들겠다고

    그게 시어머니 본심일수 있습니다
    이모는 여형제라 그 본심을 알고 자기가 총대를 대신 매는 거지요
    차마 시어머니가 말하지 못하는걸 이모가 나서서 그래라 하구요
    이모하고 며늘하고 사이 좋아질것도 나빠질것도 아니잖아요

    시이모가 원래 그래서 무서운 겁니다

  • 8. 무조건
    '09.2.19 3:08 PM (122.47.xxx.8)

    남편에게 미루세요
    남편이 이모님께 말씀하라하세요
    안그럼님만 죽일년 됩니다

  • 9. ㅇㅇ
    '09.2.19 3:34 PM (124.51.xxx.8)

    우선 남편의견 슬쩍 떠보시고요.. 남편이 전달하게 하세요.. 시이모님께 못한다 뭐한다 말씀 잘못하셨다가.. 이상하게 전달될수있어요.. 시댁에 본심절대 다 말하고 살면 안되요.. 찍혀요

  • 10. 자유인
    '09.2.19 4:21 PM (211.255.xxx.201)

    "시이모님이 부추기셔봐야 결정은 원글님 부부와 시부모님이 하시겠지요"
    정답입니다...
    그러나

    시이모님을 자연스럽게 만날일 있으면 ...
    아주 자연스럽게 시부모랑 살면서 시어머님 구박하고 부려먹는 사람 이야기를
    지나가는척 하며 자주 자주 레파토리 바꿔가며 이야기 한다...

    고향 떠나 자식들하고 살면서 겪는 이야기를 은근히 자주 한다....
    그런 시이모님은
    개인적으로 사~알짝 무시하셔야 어려워 합니다.
    남편에게 시키면 안될듯....
    (아들이 어떻게 부모랑 살기 싫다고 하겠어요?)

  • 11. 시댁시군들과는
    '09.2.19 5:24 PM (59.25.xxx.212)

    잘지내도 손해..못지내도 손해같아요.
    특히나 시부모님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도 적당히 한번씩 얼굴보고 반가워하고 그게 낫지
    서로 소소한거 알고 고민터놓고...해봤자 인간이기에 관계가 마냥 좋을순 없잖아요.
    서로 바라는게 많으면, 서운한것도 많아지기도 하고....계속 잘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커지고...
    저는 시누가 접때 전화와서 명절때 얼굴 붉히며 남같이 볼수 없잖니? 하면서 자주 연락하고 만나자는데....그냥 그런 말투도 짜증나고, 나이차이도 많이나서 그런지 별로 보고싶지도 않네요.

    암튼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그 시이모두 자기 식구 걱정돼서 그런것 같은데....
    님이 너무 잘맞춰드려서 그냥 좋은애다~~~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정말 그 상황자체가 악몽이네요....악몽;;;;;;;;;;;;;;;;

  • 12. 원글
    '09.2.19 11:52 PM (124.111.xxx.30)

    제일처럼 걱정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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