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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요..시어머니 생신인걸 까묵었어요....ㅜㅜ [급 메뉴 좀 골라주세요...ㅜㅜ]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방금 남편한테 전화가 왔어요....
"너 오늘 엄마 생신인거 알았어??"
"-_-;;;"
방금 시누한테 문자가 왔다고 하네요.. 오늘 시어머니 생신인데 올거냐고.....
집 달력에는 적어 놨었는데,
핸드폰으로 저장을 해놓는다는게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사단이 났어요...
남편도 좀 무심한 성격이라.... 어머니 생신이 3월달인줄 알았대요..... -_-;;
며칠전부터 먼가 깨름찍해서 달력 체크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아.....정말......
이번이 결혼하고 두번째 맞는 생신인데...어떻게 며느리가 되가지고...그것도 맏며느리가.....
참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어찌됐든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네요...ㅜㅜ
회원님들... 메뉴 좀 정해주세요....
점심시간에 장보고, 바로 시댁으로 퇴근해서 음식 준비 해야되서 시간이 없어요...
제가 손이 좀 많~이 느려서 최대 간단한걸로 좀....
머리속이 하얗게 되서 전혀 생각이 나질 않아요..
부탁드립니다...ㅜㅜ
1. ^^
'09.2.19 11:54 AM (119.71.xxx.23)그나마 한가지로 폼 나는게 구절판...(밀전병 요런거 말고 ) 가운데 무쌈 파는거 놓고 피망 3가지 색 썰기만하면 되는... 글고 소고기 볶고 버섯 당근 또 뭐가 있죠 암튼 어머니 좋아하시는 몇가지 해서...요거하나만 가져가셔도 이쁨 받을듯 ....
2. 정은
'09.2.19 11:55 AM (119.70.xxx.101)음식도 음식이지만 케잌도 준비하세요
3. ~ㅅ~
'09.2.19 11:57 AM (112.72.xxx.93)그냥 형제 끼리 돈겆어서 외식 하세요
직장 다닌다문서요
아님 혼자 다내시던가요
재료값에다 만들려면 피곤하기도 하구~~4. ...
'09.2.19 11:59 AM (221.140.xxx.178)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솔직히 낳아준 엄마 생신도 기억 못하는 아들이 잘못이지...
아들보다 며느리의 죄가 더 큰 건 아니죠.
보통 생신이 평일이면 전 주 주말에 외식할텐데...
그것도 안 하셨다면 다른 자식들 아무도 얘기가 없었나 보네요.
그나저나 직장다니시면서 무슨 장봐서 상을 차리세요. 평일 저녁에...
그냥 외식하자고 하시고 죄송하다고 하시면 되죠.5. 일단
'09.2.19 12:00 PM (119.195.xxx.78)지금 전화부터 하시구요...저녁에 간다구 하세요~~
그리고 너무 시간이 없으니...요즘 회사일이 바쁘다 하시구
외식하세요~~6. 은희언니
'09.2.19 12:12 PM (220.76.xxx.115)에공...리플 감사합니다....
그냥 외식해야겠네요...
생각 안했던건 아닌데, 시할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거동을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할머님만 두고 나갔다 오기가 그래서 시댁은 거의 외식을 안하는편이라...
근데 생각해보니깐 오늘만큼은 밖에서 시어머니 맛있는거 사드리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
맨날 시할머님 병수발 하시기 힘드실텐데...
생신 까먹어 놓구선 그럴싸하게 정당화 시키는 나쁜 며느리네요...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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