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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훈육 방법 좀 갈켜주세요~~~ㅠㅠ

힘든맘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9-02-19 09:19:56
울 아들 24개월인데요...
요즘 너무 말을 안들어 미치겠어요...
말은 아직 잘 못하지만 알아듣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일부러 말 안듣고 하지말라고 하면 청개구리처럼 더 난리입니다....
또래 친구들은 엄마가 무서워 그 순간은 말을 듣던데...이놈은 정말 절 미치게합니다...ㅠㅠ
그래서 맨날 저도 소리 지르고 때리고.....이게 좋은 방법 아니란걸 알지만....자꾸 이렇게 되네요....
혹시 아기 교육에 관한 서적이나 노하우 있으심 좀 가르쳐주실래요....?
저 이러다 우울증 걸려 미칠거같네요....ㅠㅠ
IP : 116.36.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9 9:26 AM (125.246.xxx.2)

    ㅋㅋ 힘드시죠?육아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에너지 발산을 위해 바깥놀이를 권유해봅니다.

  • 2.
    '09.2.19 9:30 AM (61.38.xxx.69)

    무심해 져 보세요.
    하나하나 일일이 대응하시면 아이는 재미가 더 나지요.

    좀 어질러도, 흘려도 그러려니 하시고 나중에 치우세요.
    애가 다쳐 죽을 지경 아니면 아무소리 마시는 게 가장 좋아요.

    사춘기 아들 키우시려면 지금은 아뭇소리 안 하시는 게 좋아요.
    오히려 원글님 할 일 하세요.
    커피 타 드시고, 식탁에 제대로 앉아 밥 드시고요.

    너는 그리 해라, 나는 상관없다
    애도 잘 크고, 원글님도 편해집니다.

    글에서 보니 원글님 성격이 그리하시기 굉장히 어려우실 듯 합니다만
    해 버릇 하시면 됩니다. 참아보세요.

  • 3. 경험맘
    '09.2.19 9:32 AM (122.100.xxx.69)

    엄마가 소리지르고 혼내는걸로 대처하시면
    고집센 아이들은 더 길이길이 날뛰어요.저도 그랬어요.
    화나시더라도 심호흡 한번하시고 계속 타이르세요.
    아님 이걸로 떼쓸때 관심 방향을 완전 다른걸로 돌려버리면 아기들은 방금전걸 기억 못하고
    헤헤거려요.
    이런 방법을 계속하다가 정말로 안되는 행동을 했을때는 따끔하게 언성을 높이면
    조금씩 먹혀 들어요.
    내내 큰소리 내고 꾸지람하면 안먹히다가
    어쩌다 한번 야단을 치면 먹힌답니다.

  • 4. 일관된
    '09.2.19 9:52 AM (123.192.xxx.233)

    태도가 모든 훈육의 근본이 아닐까요?
    안되는건 어떤 순간에도 안되는거....
    지금 연령이 딱 그 시기네요...
    이때부터 엄마와의 힘겨루기(?)를 통해 해서는 되고 안되는걸 학습하는 시기니까
    일관되게 잘 하시구요...
    아이가 맘대로 할수 있는 자유를 좀 많이 주세요.
    남자아이면 맨 위님이 말씀하시는 바깥놀이 아주 좋고요.....

  • 5. 쟈크라깡
    '09.2.19 10:34 AM (119.192.xxx.175)

    엄마가 좀 힘들긴 하지만 감정코치를 하시면 효과가 좀 있습니다.
    이민정 선생님의 책에서 보고 EBS에서도 나왔는데요
    아이의 기분이나 감정상태를 알아주는 것입니다.
    떼를 쓸때는 이유가 있는거잖아요.
    그 이유를 내가 알고 있다는 표시를 일단 해주시고
    가령 **가 심심해서 그랬구나, 이렇게 말하면 반응이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럼 우리 뭐할까? 놀이텉 갈까?......
    (아이들이 떼쓰는 가장 큰 이유는 심심해서라네요.)
    뭔가 하지 말라고 제지를 하면 절대로 효과가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고 책도 읽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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