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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갈만한 여행지 추천이요...

혼자서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9-02-19 03:31:24

혼자서 운전은 두시간 가량은 문제 없이 할 수 있습니다..
혹은 고속버스를 이용해도 되구요.. 길이 어두운 편이라 차를 가져가면 네비가 있어서 오히려 안심인데
대중교통은 길이 어두워 좀 걱정도 되네요..

그냥 좀 마음이 쓸쓸하고 그래서 혼자 어딜 좀 다녀오고 싶은데
겁도 많은 편이고 길도 어두워 많이 다녀보질 못했네요..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현재 서울이구요.. 사실 경치좋고 한적한 펜션같은데에 며칠 묵었으면 하기도하네요..
바깥 산책도 하고 가까운데 음식점에서 음식도 먹으면서요.

딱히 뭔가 구경하기 보다 마음을 좀 정리하고 싶은데요..
좋은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IP : 115.136.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기도 양평
    '09.2.19 6:42 AM (121.130.xxx.107)

    쪽으로 경치도 좋고,펜션도 많고,강도 있고,
    그리 멀지도 않고, 근처 맛집 식당도 많고.

    근데 결정적으로 그런데 가면,대부분 커플들이 온다는 겁니다.
    경치좋은 곳 가는 건 문제가 아닌데,가서 더 스트레스 받고 오지 않을까요?
    다정한 연인이나 불륜이나 다 그런 곳 다니니 말입니다.

  • 2. 진주성
    '09.2.19 6:46 AM (99.225.xxx.99)

    , 혹은 경주...제가 좋아하는 곳인데요.
    차로 운전해서 가셔도 진주까지 멀지 않아요. 경주는 약간 멀지만 1박 정도 하실때 추천합니다.
    일전에 이곳 계시판에 어떤 분이 경주 팬션을 올려주셨었는데 검색해보세요. 멋지더라구요.
    삼랑진에 지인이 팬션을 하시는데 거기도 무척 조용하고 좋지만 좀 멀죠.

    아니면 '갑사' '동학사' 정도도 괜찮아요 가깝고 갑사에서 뵌 수줍은듯한 비구니가 기억납니다.

  • 3. 아침고요수목원
    '09.2.19 6:50 AM (121.130.xxx.107)

    예전 영화 '편지'(박신양이랑 최진실 나왔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인데,
    숙박도 가능하고,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46번 경춘국도 타고가다 청평 쪽으로 빠져서 가는데,혼자서 편히 쉬다 올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 4. ...
    '09.2.19 10:37 AM (124.49.xxx.141)

    저는 좀 멀긴 하지만 강릉이 참 좋더군요.
    바다만 바라봐도 그냥 편안하구요
    그 근처 현대호텔이나 헤렌하우스, 마이대니나 해맞이 하우스 다 바다가 보이니
    간단히 피로를 풀다 오긴 좋을 거 같아요.

  • 5. ...
    '09.2.19 11:02 AM (59.5.xxx.203)

    저는 남이섬 추천이요....남이섬의 강물만 바라보다 와도 좋더군요...당일도 가능합니다. 청량리에서 춘천행 열차타고 가평역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남이섬선착장가자고 하심 됩니다.

  • 6. 동해바다
    '09.2.19 11:12 AM (203.170.xxx.131)

    가 제일인것 같아요

  • 7. 저도..
    '09.2.19 11:26 AM (220.75.xxx.188)

    ...님이 추천해주신곳이 괜찮은거 같아요.
    현대 호텔에서 그저 바다만 바라봐도 좋을거예요.
    여자혼자하는 여행일수록 부대시설이나 편의시설 좋은 호텔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캔싱턴리조트 홈피 가보시면 양양즈음에 바다전망의 리조트가 있는데 괜찮아 보이더군요.
    리조트 안에서 식사 해결 가능할테구요.
    잘 다녀오세요~~

  • 8. ...
    '09.2.19 11:51 AM (220.116.xxx.5)

    제가 혼자 가서 제일 좋았던 곳은 지리산 대원사계곡이었어요.
    여름에 가도 좋지만, 한적한 가을도 좋아요. 요즘은 눈이 쌓였을까요?
    운전해서 가시면 서울에서 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운전 자신없으면 권하지는 못하겠어요.
    큰길에서 대원사까지는 위험하지는 않지만, 다소 폭좁은 포장도로라서...
    대원사 바로 앞에 계곡을 바라다 보는 곳에 휴림이라는 소박한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차마시고 간단히 밥먹고 하루종일 계곡을 바라다 보아도 편하고 살랑살랑 윗쪽 유평리까지 산책을 해도 재미있고, 제게는 좋은 곳이었어요.
    여름에는 사람이 좀 있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벅적이는 유원지스럽지 않아서 좋구요.
    원하시는 곳보다 많이 먼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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