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금이 간 접시, 물이 똑똑 새는 뚝배기, 역시 물이 새는 뚝배기 재질의 주전자,
바닥이 조금 벗겨진 법랑 주전자와 편수 냄비....
제가 버려야하지만 차마 버리지 못하고 있는 물건들이에요.
조금 망가졌지만 쓸 수는 없고
버리자니 모두 너무 예쁜 그릇들이라 아까운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사용하면서 정이 들어서...ㅠㅠ
화분이나 화병으로 써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 외에 다른 용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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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금 간 그릇들 어떻게 재활용 할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500
작성일 : 2009-02-18 16:04:44
IP : 118.176.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접시나뚝배기라
'09.2.18 4:10 PM (202.30.xxx.226)화분받침이나,,서랍속 뽀시락지 받침이나...
애들 문구류같은거 담아두시면 어떨까요.2. ..
'09.2.18 4:11 PM (211.59.xxx.69)도자기는 우유에 담가 끓이면 금이 메워진다는 소리는 들었는데요.
제가 실제로 해보지는 않았어요. 검색해보세요.3. 전
'09.2.18 4:16 PM (211.177.xxx.240)연필꽂이로 써요. 포트메리온 머그컵이 깨져서요. 근데 깨진게 은근 많아지면 결국 하나도 안남았다는..한 10개는 샀었는데..넘 약해요.
4. ^^
'09.2.18 5:31 PM (59.86.xxx.57)전 뚝배기 금 살짝 간 거는 핸드폰 받침으로 쓰고 있어요. 메모지도 넣어두고요.
원글님 말씀하신 그릇들은 베란다에 잘 늘어놓으면 화분으로도 예쁠 듯 한데요. ㅎㅎ
그런데 집 깔끔하게 하는 방법 중 최고는 ..... 버릴 거는 과감하게 버리는 거라는데요.
집 넓으심 모를까 좁으면 바로바로 정리하세요. ㅎㅎ5. ..
'09.2.18 9:41 PM (121.181.xxx.123)저도 화분밑받침이나 아니면 자질구레한거 담아두는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데
버리기 뭐해서 자꾸 놔두다 보니
이게 또집을 지저분하게 한다는..
요즘은 버리는 습관 들이고 있답니다6. 윤리적소비
'09.2.18 10:49 PM (125.176.xxx.211)..님 댓글얘기 tv에서 나왔어요
우유를 끓여서 금간틈을 메꾸면 감쪽같이 메워지더군요
환상적이였어요.
다음포탈에서 동영상으로 검색(동영상은 다음이 많더라구요)하셔서 한번 찾아보세요.(검색안해봐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tv에서 방송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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