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관리교사님~~~

[윤선생영어]

죄송하네요.

아까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궁금한게 많아서 ....혹시 5학년인데 예비중학과정할려고요.....

단계가 그렇게 나오는데 ....제가 체크?확인작업해줄건 뭘까요?

아이들이 테잎을 틀어놓고 그냥 안듣는거 같으면 그때그때 찝어줘야 할까요?
집중해~~딴짓하지마~~하고요 ^ ^;;

정말 좋은 교재,비싼교재라 ...욕심이 자꾸나네요.

그리고 새로나오는 CD교재는 가격이 더 비쌀까요?

아이들이 학원은 안갈려고 하고 영어는 욕심내고...엄마가 뭔가 더 해줘야 할것 같아서요.

답변 기다릴께요 감사합니다.

[제 아이]

제 아이는 이제 초등 3학년이라서요.
테입에서 외국인이 총 3번 읽어주는데, 그걸 모두 정지버튼 눌러서 따라하게 해요. 관리교사님이 그렇게 시키시더라구요.
첫번째 본문 읽어주면서 잘 들어보세요..라고 하지만 정지버튼 누르고 한문장, 한문장 손으로 짚어가면 따라 읽게해요.
그리고 테입프 끝나면 다시 제 앞에서 읽어보게 시키고요. 아이가 영문 읽으면 제가 해석해줘요. 아직 받아쓰기는 안하고 단어 쓰기가 있어서 쓰기한거 빼먹지 않고 잘 썼나 확인해주고요.
그리고 다시 테이프 앞으로 돌려서 본문 2번 듣고 해석도 1번 듣게해요. 본문을 총 5번 듣고 따라하는거죠.
애가 윤선생할때는 편하게 있다가(혹시 안따라하고 있다거나 하면 당연히 잔소리하죠) 다 했다고 하면 그때부터 제가 짚어주는 수준이예요.

[샘이^^]

좋으면 더욱 잘따라갑니다...
저희는 지금 2년째하고있는데....선생님께서 아주 무서우셔요..툭~치면 영어로 좔좔나와야하는 성격이시라...공부는 제대로 되는것 같더라구요..윗님말씀대로 계속반복입니다.

[요조]

윤선생 영어를 해서 빛을 볼려면 대략 4년 이상은 해야하는거 같더라구요. 일반적으로요.
그 전까진 스스로 학습하는 법을 익히게 하면서 영어에 흥미를 주는 방법이 좋겠지요.
지사에서 방학마다 하는 이벤트들이 있을거예요.
영어 말하기 뿐만 아니라, 퀴즈 대회나 듣기대회 같은것도 지사 수준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이벤트들 힘들게 준비하면서 실력이 쑥쑥 올라가기도 해요.
그리고 아이 테입 듣는것을 전체 다 녹음하게 시키는 것도 좋지만, ARTT부분만 집중해서
녹음하게 하고 그걸 꼼꼼히 했는지 챙기시는 것도 좋구요.
교재나 노트에 공부하면서 쓰도록 하는 것도 집중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요.
하나의 교재로도 학습을 다양하게 많이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그런 방법들을 관리교사에게 여쭤보세요.
보통 아이들이 진도를 잘 따라오면 관리교사도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더 많이 시키거든요.
테입 녹음도 숨가쁘게 하는 얘들한텐 시키지도 않아요.

[음..]

아까 답변드린 교사는 아닌데요 ^^
아이가 처음 시작하는거라면 습관이 확실히 들 때까지 엄마가 옆에서 잡아주시면 좋아요.
습관이 드는 동안은 공부한 내용의 결과를 보려고 하기보다 매일 스스로 하는지가 더 중요해요.
5학년이라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빨리 습관 들이는 방법은 엄마가 보는 곳에서
테이프(또는 씨디)를 듣고 지시대로 따라하랄 때 따라하고 쓰랄 때 쓰고.. 등등 지켜보세요.
새 교재는 매일 베플리 문제 풀기가 있을텐데 미루지 않고 큰소리로 녹음하도록 이끄세요.
관리선생님이 지시하는 숙제내용 역시 그날 그날 공부하고 바로 끝내도록 하시구요.
고학년인 만큼 바로 습관만 잘 들면 한달이내에 버릇잡혀서 효과보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