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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에 관한 촌시런 질문하나 할께요..
82에서 보니..
와플 좋아하셔서..와플메이커 여러개 구비 하신 분도 몇 분 계신것 같은데..
집에서..구우면..휴게소 와플이랑 맛이 확 다른가요?
아님..토핑이 달라서 그런가요?
많이들 위시리스트에 넣는 항목이라..
궁금해서...촌스럽지만..질문 드려요..^^
1. 반죽에따라
'09.2.18 12:17 AM (115.136.xxx.157)맛이 좀 다르겠죠..^^
파는 와플이 좀 더 단 것 같기도 하고요.
토핑도 내 맘데로 할 수 있고 하니까요.
아침 대신 먹는 날도 많아요.2. 와플은
'09.2.18 12:43 AM (125.186.xxx.114)기름이 많이 들어가서 별로 건강음식은 안되는 것 같아요.
3. 휴게소
'09.2.18 1:14 AM (221.162.xxx.86)와플하고는 좀 많이 달라요.
휴게소 와플은 약간 바삭바삭하지 않나요?
잘 하는 카페나 집에서 만든 와플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특히나
미국식 와플은 아주 두꺼워요. 벨기에 와플은 쫀득쫀득하고요.
모양만 흉내낸 카페에서 만원씩 주고 먹기는 돈 아깝지만,
잘하는 집에 가서 먹으면 만원 훌쩍 넘어도 아깝지 않더라구요.4. 빈스빈스
'09.2.18 2:07 AM (219.248.xxx.200)저 빈스빈스 여기 82에서 많이 듣고 며칠전에 가봤는데요,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기대가 너무 컸는지.
아이스크림 와플을 먹었는데, 다른 토핑에는 실망하지 않았는데
와플 자체가 제 입에는 맞지 않았달까요. 팬케익 반죽을 와플기에 구운 것 같은......
달달한 빵이 아닐거라고 혼자 생각했었나봐요.
돌아오면서 남편에게 투덜거렸죠. 그냥 길에서 파는 와플이 더 맛있더라고.ㅋ
완전 촌스러운 싸구려 입맛인가봐요.ㅋ5. 많이 달라요
'09.2.18 3:39 AM (77.57.xxx.161)저는 벨기에 식으로 효모 발효시킨 반죽을 만듭니다. 설탕을 확 줄이고, 흰 밀가루 대신 유기농 통밀가루를 쓰기도 하고, 블루베리나 견과류도 가끔 섞습니다. 제가 만든 와플은 겉이 바삭거리고 속은 쫄깃하며, 구수한 맛입니다. 가끔 이웃들이나 친구들 초대하여 집에서 브런치 파티도 하구요. 이젠 밖에서 와플 사 먹을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미국식 와플은 팬케익 반죽과 비슷하구요, 벨기에식 와플은 덜 달고 쫄깃거려요. 가족들 입맛에 맞출수 있고 좋은 재료를 다양하게 쓸수 있다는게 홈메이드 와플의 장점입니다.6. ..
'09.2.18 8:49 AM (125.131.xxx.18)많이 달라요님..레시피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와플기는 있는데 이런저런 레시피로도 애들 입맛을 맞추기 힘드네요..
알려주시길..^^7. 많이 달라요
'09.2.18 9:11 AM (77.57.xxx.161).. 님 / 저는 키톡의 Terry 님 레서피를 참고로 했었어요. 예전부터 홈메이드 와플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그 레서피 올라온 날, 완전 삘 받아서, 와플 메이커를 샀어요. 테리 님께서 올려주신건 지인으로부터 받은 벨지안 와플 레서피의 몇가지 다른 버전이었구요, 저는 그대로 몇번 해보고는, 제 나름대로 변형을 하고 있답니다. 설탕과 버터양을 줄여보기도 하고, 유기농 통밀가루를 섞기도 하고, 피칸, 호두, 잣, 땅콩 등을 섞기도 하고 냉동 블루베리, 딸기도 섞어서 굽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아이스크림이나 시럽 등을 얹어서 먹는 건 자제하구요. 남편 말로는 정말 맛있고 기분좋은 아침메뉴라고 해요.
그리고 저는 전날 저녁에 미리 반죽하고 이스트 발효시켰다가 냉장고에 하룻밤 넣어둡니다. 그러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구울수 있거든요. 넉넉히 구워서 아침식사로도 먹고, 아이들 학교 간식으로도 싸줍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두번은 굽는데, 가족들은 아직까지도 맛있다며 싫증 안내네요. Variation 이 키포인트같습니다.8. ^^
'09.2.18 10:40 AM (211.255.xxx.38)전 유명하다는 와플 집 좀 다녀봤는데 반딱 접어주는 천원 와플이 더 좋아요.
아무것도 안 바르고..
뭐든 바삭한걸 좋아해서 그런가봐요.9. 밖에서
'09.2.18 11:15 AM (220.85.xxx.238)밖에서 파는 와플은 한번 초벌 구이 한 다음에
수분 날리게 거치대에 잠시 두었다가
다시 살짝 데워주지 않나요?
그래서 바삭한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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