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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시집보내도 되겠죠??
저희딸보고(초1올라감)
빨래좀 개벼라고 얘기했어요.
근데 한참동안 조용한거예요.
살짝 방문열고 들어가보니~~
세상에나~~~
아빠 내복에 구멍이나서 바람들어 간다고~~
고사리 같은 두손으로 바느질을 하고있는거예요.
저희 귀여운딸 시집보내도 되겠죠???
1. 음
'09.2.17 10:54 PM (121.169.xxx.230)귀여운 딸을 일 시키러 보내나요? 시집을? 그런 시집이라면 아까워서 못 보내죠 ^^
2. ..
'09.2.17 10:55 PM (119.70.xxx.22)아이고 그 귀한 내복 아버지한테 꼭 보여드리세요. 어디 아까와서 입기나 하겠어요?? 너무 귀엽네요. 시집보내기 아까워서 어째요. ^^
3. cocoma
'09.2.17 10:55 PM (119.194.xxx.138)너무 이뻐요.. 딸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시겠어요.. 나중에 아까워서 어찌 시집 보내실까?
4. 우앙~
'09.2.17 10:55 PM (125.190.xxx.48)귀엽당~ 울딸도 내년에 초등 들어가는데..
애들 초등들어갈 즈음에 정말 외모도 한참 이뻐지고..
말도 한참 이쁘게 하죠??
아침마다 울 딸 얼굴 보면서 흐뭇 하답니다..
이뻐서...히히~5. 은혜강산다요
'09.2.17 10:58 PM (121.152.xxx.40)오마나! 바느질을 해요?...놀라워라!~~..^^
우리딸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내일 바느질이나 가르쳐 줄까요?..ㅎㅎ
아까워 어찌 시집을 보냅니까 오래오래 끼구 사세요..^^6. 가끔
'09.2.17 10:59 PM (121.130.xxx.36)아이들이 부모의 마음 저리게 하는 행동들을 하더군요.
어쩔때는 아이 말 한마디에 숙연해지기도 한답니다.
이쁜 따님 두셔서 행복하시겠습니다.7. mimi
'09.2.17 11:07 PM (61.253.xxx.26)누구좋으라고 시집을 보내요....음...갑자기 텔레비젼 cf 아버지가 하는말 "너없으면 안되겠다~ 너 시집가지마라~"
8. 난 이결혼 반댈세~
'09.2.17 11:40 PM (83.77.xxx.5)ㅎㅎㅎ
아까워서요~9. 넘이뻐요
'09.2.17 11:47 PM (58.143.xxx.157)8살짜리 아이가 옷 꿰매는 것 상상만 해도 넘 귀엽고 이쁘네요 ^^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10. 사진
'09.2.17 11:48 PM (211.49.xxx.211)찍어두세요
아빠가 정말너무 감동하겠어요^^11. 어머
'09.2.18 12:01 AM (58.143.xxx.13)귀여워라~ 저도 빨리 딸낳아야겠어요ㅠㅠ
12. 왕왕
'09.2.18 12:37 AM (118.127.xxx.245)상상만으로도 너무 예뻐요...
예뻐요~~ 저희들 대신해서 많이 예뻐해 주셔야 해요~~ 꼭!!!!13. ...
'09.2.18 12:51 AM (121.135.xxx.221)아유.. 딱히 일을 해서가 아니라
그 작은 손으로 바느질을 하는 것도 너무 웃기면서도 안스러우면서도 귀엽고
아빠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한 딸이네요..14. ㅋㅋㅋㅋㅋ
'09.2.18 8:30 AM (203.244.xxx.254)저도 이 결혼 반댈세!! 에 두표..
딸 시집보내기 싫어요 ㅠㅠㅠㅠㅠ15. **********
'09.2.18 10:02 AM (221.153.xxx.227)저런 딸 아까워서 어떻게 시집 보내누....
오래 오래 내 눈앞에 두고있어야죠...ㅎㅎㅎ16. 저도
'09.2.18 11:12 AM (220.85.xxx.238)이 결혼 반댈세!!! 에 세표...
17. 막 웃었어요
'09.2.18 11:45 AM (211.57.xxx.114)너무 귀여워서요. 어쩜 저리도 알뜰살뜰하게 키우셨는지,,,,
18. 너무
'09.2.18 1:42 PM (59.5.xxx.203)이뻐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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