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일 된 아기를 외할머니 팔순잔치에 데려가도 될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377
작성일 : 2009-02-17 20:43:53
이번주 토요일이 외할머니 팔순잔치에요. 우리 아기는 105일 되었구요.
친정엄마는 날씨도 춥고 사람 많은 곳에 데려와서 탈 날지도 모른다고 데려오지 말라고 하는데요,
외할머니를 비롯하여 외갓집 식구들이 다들 아기 보고 싶다고 성화에요.
어쩌다보니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는 물론, 이모들도 애기를 못봤거든요.
저랑 신랑은 데려가고 싶기도 한데, 엄마가 우려하는 것처럼 혹시 갔다와서 아프기라도 할까봐 걱정인데, 백일 정도 되는 아기를 사람 많은 잔치에 데려가도 될까요? (장소는 호텔인데 사람들이 6-70명 정도 온대요)
첫애라서 전혀 감이 안잡혀서 애기 키우신 분들께 여쭤봐요.
경험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울 아기 아직까지 아픈 적 없고 건강하구요, 시부모님에게 맡기고 갔다올 수 있어요.)

IP : 222.112.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7 8:45 PM (221.146.xxx.29)

    지난 가을 우리딸 90일쯤...차로 5분 걸리는 백화점에 카싯사러 잠시 다녀왔다가 감기 걸려서 결국 병원 입원했어요. 안가시는게 나을듯.

  • 2. ..
    '09.2.17 8:50 PM (211.58.xxx.54)

    저도 안데려가셨으면 해요...저도 울아들 백일 정도 까지는 집밖으로 데리고 나가본적이 없네요. 더군다나 사람많이 모이는곳이면 ;;;

  • 3. ...
    '09.2.17 8:59 PM (58.120.xxx.146)

    작년 여름에..
    딸 100일, 친정아버지 환갑 잔치가 거의 겹쳐서 같이 했었어요..
    한정식집에서 2,30명 정도 모여서 했는데..
    애기는 바구니카싯안에서 자고..
    좋았는데요? ^^

    가서 잠깐만 인사 드리고 오세요

  • 4. ..
    '09.2.17 9:29 PM (118.32.xxx.216)

    저는 그무렵 다녔습니다..
    아기 백일 잔치 한다고..(저희도 외가 식구들이 아기 보고 싶다는 성화에.. 외가식구들만 30명이나 모였거든요..)
    암튼 토요일은 친정식구 일요일은 시댁식구 모여서 밥먹었는데.. 괜찮았어요..

    근데. 아기를 데리고 나가면 아플 확률은 커지는건 맞는거 같아요..

    암튼 저같으면 데리고 갑니다..

  • 5. ..
    '09.2.17 9:30 PM (118.32.xxx.216)

    아~ 제 아기는 90일쯤 감기걸렸는데.. 백일날은 말짱해서 다행이었어요..

  • 6. 저는
    '09.2.18 12:05 AM (58.143.xxx.13)

    시댁쪽 친척 결혼식에 그맘때쯤 한겨울이었는데, 애기 데리고 갔었어요.
    근데, 아프지는 않았는데 애가 울어대서 정말 저 혼자 죽도록 고생했어요 ㅡ.ㅡ;
    그리고 일주일동안 회사출근에 지장있었죠... 제가 너무 아파서...
    웬만하면 애기는 안데리고 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7. 저는,,
    '09.2.18 1:10 AM (203.130.xxx.87)

    둘째라 -_-; 지금 70일정도 됬는데, 이미 여기저기 잘다니고있어요 ....
    50명정도 오시는 생신잔치도 다녀오고, 백화점도 자주가고, 마트도 가고,,
    대신 한번외출하면 오래 나가있지 않는 편이에요.
    아기 성향에 따라 다를듯한데, 울둘째는 시끄러워도 잘자고 워낙 안우는 천하태평이라..
    글구 아가들 왠만하면 6개월이전엔 잘 안아프던데요. 첫째두 백일지나고 외출 자주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