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오시고 하니 여쭤봅니다.
전 결혼 12년차구요,
남편하고는 중매로 결혼했어요.
이리저리 지지고 볶고 살다 보니
남편에게 애정이 전무한 상태인데
나이 50대로 들어갈 때쯤이면
그래도 늙어가는 모습에 측은지심이라도
생기게 될까요?
전 전혀 안 생길 것 같아요.
지금도 사십대 중반인데
젊은 시절의 뭣같던 성질 하나도 안 죽었고
아무리 뜯어봐도 불쌍한 구석이라곤 찾을수 없네요.
나이 들면
부부간에 없던 정이라도 생길런지요?
나중에 남편 퇴직하고 애들도 출가하고 나면
둘이서 뭐하고 살런지 끔찍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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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죽겠는 남편이 나이들면서 측은해질까요?
부부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09-02-17 19:59:55
IP : 211.208.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ma
'09.2.17 8:02 PM (121.169.xxx.230)조금이라도 나아지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야 측은지심도 생기겠지요..
2. 아니요
'09.2.17 8:03 PM (121.151.xxx.149)전혀 안생기네요
옛날처럼 똑같이 구는데 어찌요
아니 조금씩은 변한것같지만 제가 가진 상처가 너무 커서 안됩니다3. 50대
'09.2.17 8:13 PM (211.213.xxx.150)50대60대 되면 더욱 측은해진다고 저희 엄마 말씀..ㅋㅋㅋ 저희어머니도 그러시더라구요..나이들면서 더 측은해지신다고... 근데 남자들도 똑같은것 같더라구요..나이들면서 자기 부인 귀한줄 아는지... 저희 아버지도 젊었을떄랑 많이 다르시더라구요...
4. ..
'09.2.17 8:16 PM (211.59.xxx.69)남자들이 늙어서 철이 드는걸까요?
나이들면서 자기 부인 귀한줄 안다는게?5. 그 화상들이
'09.2.17 8:50 PM (218.52.xxx.12)귀한줄 안다기 보다는 아쉬운줄 아는거죠.
6. ~~
'09.2.17 8:53 PM (203.237.xxx.223)이 화상이 어디가서 그 승질을 부리구 인간 대접 받구 사나
불쌍하구 측은해져요.
그래서 그냥 살아주는 거에요7. 모두다
'09.2.17 11:15 PM (221.139.xxx.223)바뀌는건 아닌것같고 안바뀌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황혼이혼률이 왜 높겠어요?
측은지심도 정이 남아있을때나 얘기죠.
전, 갠적으로 꼭 측은지심으로 망나니짓만 하고 속썩였던 남편을 늙어서까지 보듬어주는것만이
최고는 아닌거같아요. 더 나이들기 전에 훌훌털어버리고 남은 생 새롭게 보내는것도 좋다고 보거든요.8. ..
'09.2.18 9:32 AM (222.109.xxx.95)저도 12년차예요.. 워낙 가정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저는 자는 모습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평생을 같이 가야 할 사람이니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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