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럽여행 고민되요. 이탈리아, 프랑스 vs 이탈리아(10-12일 여정)

유럽여행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09-02-17 14:47:56
저는 여행을 무척 좋아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틈틈이 여행을 가는 것과 여름 휴가를 가는 걸 낙으로 살고 있어요.

올해는 길게 휴가를 내고 유럽여행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휴가는 최대 12-13일까지 가능할것 같아요. 짧으면 10일.

20대 후반 여자 2명이서 갈거구요.

이탈리아, 프랑스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유럽은 처음이예요. 그리스, 터키, 이집트 여행 경험은 있는데 서유럽은 처음이예요.

가고 싶은 나라가 참 많은데요. 체코나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스페인 등 전부 다 가고 싶은데요.

일정이 짧기 때문에 올해는 한 나라나 두 나라 가는 걸로 했구요. 보통 파리나 이탈리아는 처음에 다들 가는 것 같아서.. 그리고 친구들이 그 두나라를 우선적으로 추천하길래 일단 결정을 했어요.

대부분 이탈리아가 훨씬 좋다고 하는데... 파리는 생각보다 별로라는 친구들이 많아서..

10일 내외 일정이면.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갈지. 이탈리아만 가는게 나을지 고민되요.

한 나라만 제대로 보는게 나을지 싶기도 하고.... 하루 이틀정도 파리만 들러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고수님들.. 어떤 편이 나을까요?

저는  유적지나 박물관 다니면서 눈도장이랑 사진찍기 이런여행보다는... 사실 한 군데 가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쉬면서 하는 여행이 점점 더 좋아지더라구요.

실제로 방콕을 너무 좋아해서 10일 내내 방콕에만 머물면서 느적느적 지내다 온 적도 몇번 있어요 ^^

이번에도 맘 같아서 그러고 싶은데.... 엄마가 맨날 방콕만 간다고 이번에도 방콕에서 게으름 피우다 올거면 가지 말라고 하네요..

프랑스와 이탈리아 여행 경험 많으신 분들 조언 해주세요.

제 주위 친구들은 대체로 이탈리아만 10일 있다 오라고 하는 의견이 대다수구요... 같이 가는 동행은 2일정도 파리 시내만 구경하고 싶다고 하거든요?? 그게 무리가 없을지..나중에 프랑스는 제대로 다녀오는게 나을런지...

또한 여행을 위한 유익한 조언 마구마구 부탁드려요.

IP : 220.79.xxx.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7 2:52 PM (222.114.xxx.163)

    ㅎㅎㅎ 부럽네용...(부러워서 침 흘리며 댓글달아요~)
    전 추천은 못하지만 저라면 이탈리아 가고 싶어요...ㅎ
    유일하게 가본곳이 체코하고 스위스 밖에 없는데 프라하 시내 지도 들고 다니며 주구장창 걸어다니는 것 힘들지만 좋았더랬어요...
    기억에 많이 남아요.
    하지만 원글님은 여유로운 것을 즐기신다니 별 도움은 안돼겠죠? ^^~

  • 2. ...
    '09.2.17 2:53 PM (221.140.xxx.178)

    10일여행이라도 비행시간 감안하면 실제 여행할 수 있는 기간은 8일 정도일테니
    그냥 이탈리아 한 곳에 올인하세요.

  • 3. 유럽 좋아
    '09.2.17 2:55 PM (211.114.xxx.177)

    부러워요.
    사실 10일 동안 한 나라에 머문다해도 충분히 볼 수는 없어요.
    어차피 비싼 비행기 타고 가는 것이니까 한 나라 정도는 추가해도 좋을것 같아요.

    같이 가는 분도 그걸 원하니까 무리는 없겠네요.
    여행 사이트에 가서 자세한 일정을 물어 보세요.
    여행의 고수들이 정말 친절하게 알려 주실거예요.(드빙. 해외유랑 등 등)

  • 4. 제대로보려면
    '09.2.17 3:01 PM (218.39.xxx.201)

    한나라만 올인하는 것이 좋지만
    제 생각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두곳을 여행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사실 프랑스라고 해도 결국 파리에서 머무르실거죠?
    친구분도 원하시고 파리는 그 분위기 만으로도 2틀정도 즐겨도 괜찮아요...
    프랑스는 파리도 좋지만 칸느 처럼 남프랑스도 따로 구경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비중을 이탈리아로 두시고 프랑스는 파리정도만 스케줄을 짜면 될 듯한데요.

  • 5. 더워요 ㅠㅠ
    '09.2.17 3:04 PM (121.130.xxx.144)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여름에 무척 더워요.
    저라면 좀 더 시원한 나라로 갈겁니다.
    이를면 영국.
    저는 런던만 1주일 있었는데도 아쉬움이 많아요.
    그리고 런던 여름에 무척 시원해요.
    반팔 반바지 입은 적이 별로 없었어요.
    저는 주로 한도시를 중심으로 그 근교까지 1주일 정도로 다녔는데, 자유여행은 그게 좋아요.
    10일이면 한나라도 빠듯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카페 <유랑>에 가면 좋은 정보 많아요.
    전 주로 그 카페를 이용히요.

  • 6. 저라면
    '09.2.17 3:21 PM (203.170.xxx.87)

    빠리와 빠리근교에만 열흘있을 거예요
    미술관보는데만 몇일 잡고..몽생미셸가고,베르사이유 하루..
    생각만 해도 좋은걸요

  • 7. 파리를
    '09.2.17 3:28 PM (221.155.xxx.241)

    또 가실 수 있다면 이탈리아 올인 추천이구요.
    그래도 비행기값이라는 게 있으니 두루두루가 좋다면 둘 다 가는 게 좋겠죠.
    저는 이탈리아 5일, 파리 2일 있었는데 사실 파리는 별로 기억이 없어요.

    이탈리아에서 로마4일, (로마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씨씨, 피렌체, 다녀왔는데요.
    밀라노랑 나폴리랑 뭐 ... 그 외 아쉬운 게 너무 많네요.
    로마는 정말 유적이 땅바닥에 굴러다녀서 열흘 계신다 해도 지루하지 않을 거에요.
    파리는 아쉬워서 2일 있었는데요.
    오르세미술관, 몽셀미셀, 샹제리제 다녀오고 쇼핑 좀 했는데 짧게 다녀와서 그런지
    별로 기억에 안 남아요.
    제대로 보시려면 따로 열흘 보기에도 모자라죠.
    파리를 좋아하시면 두 군데, 꼭 그런 게 아니라면 이탈리아에서 쭈욱~
    하지만... 쿠셋 타고 푹 자고 나면 파리에 가 있는데 그냥 오기가 참...아쉽겠죠^^;

  • 8. 크루즈
    '09.2.17 3:43 PM (124.51.xxx.8)

    크루즈여행해보세요.. 예전엔 황혼여행으로 인식이 많았는데. 요즘은 젊은사람도 많고, 가격도 비행기 끊어 여기저기 다니는것보다 더 싸요. 숙식 다 포함이니 좋구요. 편하게 가방안가지고 다녀도 몸만 내려서 관광하고 다시 배타고 하면되니까요.. 여행사 통해하면 너무 비싸구요..
    크루즈회사 사이트가셔서 알아보심 싸요.. 요즘 비수기라.. 싼방으로 하셔도 서비스는 똑같으니 괜찮아요.. 창없는 방이 젤 싼데.. 창문없어도 상관없어요.. 잠만자고 갑판에 나와있음 되니까요..

  • 9. 유럽 사는 맘
    '09.2.17 4:17 PM (81.240.xxx.37)

    제가 보기도 윗분들 말씀대로 이탈리아 올인하셔요. 로마 2일, 바티칸 1일, 피사, 피렌체 묶어서 1일, 베니스 1일,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묶어서 2일, 아말피해안(개인적으로는 최고로 좋았음)에서 여유롭게 1일 이 정도 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동시간도 꽤 많을테니까요...

  • 10. 유럽여행
    '09.2.17 4:20 PM (220.79.xxx.35)

    감사해요.
    이탈리아로 올인.

    사람들이 이탈리아는 10일로도 부족하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 11. 이탈리아
    '09.2.17 5:35 PM (90.198.xxx.191)

    북부 중부 도는데 9박 10일 걸리더군요. 전 시에나가 너무 좋았습니다..
    올 여름엔 남부 갈꺼에요..너무 좋답니다..이탈리아..
    여행객 상대의 비싼수퍼 말고요..
    현지인들 가는 수퍼 가셔서 파스타나 파스타 소스, 페페론치니 등등..
    잔뜩 쓸어오세요..이탈리아 전통술도 다 맛보시구요..

  • 12. 위에 덧붙여
    '09.2.17 5:40 PM (90.198.xxx.191)

    전 이탈리아의 좋았던 점중 하나가 선남선녀를 보는 거였는데.
    이탈리아 남자들 정말 잘생겼어요. 심지어는 기차티켓 발권기 AS기사분까지요.
    그리고 여자들도 너무 섹시한데다가..암튼 남녀공통 키크고 늘씬늘씬이 기본이라..
    보기 좋더라구요.

    참, 버스 방향이나 길 물어볼땐 보통 개 산책시키는 분들한테 물어보곤 했습니다.
    여행지까지 개 데려오긴 쉽지 않잖아요..팔구십은 현지인입니다..
    다들 친절하게 길 잘 알려주더군요..이태리 정말 또 가고 싶어요..

  • 13. 부럽네요..
    '09.2.17 6:32 PM (58.227.xxx.5)

    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갔었습니다.
    일정은 8박9일로 갔지만 베네치아에서 뱅기가 캔슬되는 바람에 1박을 쌩돈주고 공항부근 호텔에서 잤습니다.. 로마-피렌체-베네치아로 갔구요..
    사실 여러도시를 가고싶었는데 영어도 짧고 이동거리가 만만한 거리가 아니라서 세도시를 집중으로 보았습니다.
    로마는 자전거여행이라는 지금도 있나모르겠네요..거기서 투어로 다녔구요..그래서 로마에서는 바티칸시티와 카타콤베도 다녀왔습니다..
    피렌체와 베네치아는 자유관광으로 다녔습니다.. 사실 준비기간이 짧아서 자유관광때에는 좀 준비를 안하고 가서 아쉬움이 있었구요..

    아시겠지만 관광지에서 사드시는 물은 비쌉니다. 저렴한데를 찾아서 드시고, 까페에서 앉아서 드시면 비싼거 아시죠?? 그거 무시못합니다..ㅎㅎ

    참 전 베네치아 무라노섬에서 산 유리공예시계는 작동확인안하고 왔는데 그분들이 고장난걸 줬더라구요..꼭 확인하고 사시구요..

    재미있는 여행되세요..부럽네요..

    그리고 전 한나라만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 14. 유럽사는 맘
    '09.2.17 7:02 PM (81.240.xxx.37)

    아..자전거나라요? 저도 그거 로마, 바티칸 받았는데 너무 좋았어요. 자유여행이시면 꼭 강추합니다. 로마주요 유적지는 자전거나라 가이드 받으시고 좀 더 보시고 싶은 곳 선택해서 하루 더 구경하시면 되겠네요.

  • 15. 100번 조심
    '09.2.17 8:43 PM (118.223.xxx.203)

    이태리는 프로 소매치기 천국입니다. 넋 놓고 다니다간 다 털립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태리 넘들 다 사기꾼들입니다 ㅎㅎ. 쥐박기 뺨치는 넘들... 아무튼 무사귀환 하시길...

  • 16.
    '09.2.17 11:06 PM (125.177.xxx.163)

    이태리 일주하고싶어요.
    오래전에 유럽5개국 10박 11일 다녀왔는데,
    가장 좋았던 곳이 이태리였어요.
    11일 중 가장 긴 시간을 이태리에서 보냈는데도
    아쉽더군요.
    짚시, 소매치기들이 많아서 좀 신경 쓰이긴 하지만
    ...

  • 17. ^^
    '09.2.17 11:09 PM (211.243.xxx.231)

    원글만 보고 프랑스.. 특히 파리에 한표 던지려고 했는데.. 이태리로 결정하신건가요? ㅋ
    파리가 별로라는 친구들이 많다구요? @.@
    그 분들.. 물론, 개인에 따라 취향은 다양하겠지만, 파리를 제대로 보고 그리 말씀하신건지..
    저는 파리.. 두 번 갔었는데요.
    한번은 5일정도 있었고, 그때는 여러 나라 두루두루 다녔어요. 또 한번은 보름정도... 이번에는 파리에만 주구장창..
    그런데 파리 한 곳에만 있는것도 15일이라는 기간이 아쉬웠어요.
    저는 유적이나 박물관 구경하는거 보다는 그냥 거리구경 사람구경 공원 산책 좋아하는 스타일이구요.
    파리.. 저는 그냥 거리에 나가 쏘다니거나 공원에 앉아 산책하는 사람들 구경하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던 곳인예요. ^^
    그리구요. 어디를 가시던, 그저 유적지 앞에서 사진이나 한장씩 찍고 오는걸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도시별로 다니면서 A도시에서 1박 이동후 B도시에서 2박 등등.. 이런식의 여행은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신다면 어떤 도시도 제대로 즐기실수 없을거예요.
    어차피 다 볼수는 없는거 한곳이라도 제대로 즐기고 느끼고 오세요.
    프랑스건, 이태리건 다 좋은 곳이예요.
    특별한 어떤 나쁜 사건이 없었음에도 그 중 어느곳이 별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면
    그 도시를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거 아닐까 싶어요.

  • 18. 원글...
    '09.2.17 11:47 PM (219.248.xxx.169)

    와~ 정말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말씀해주신대로 네이버 카페 가입도 하고, 지금부터 루트랑 열심히 짜려고 합니다.
    파리는.... 유럽 다녀온 친구들의 몇몇 의견이었어요^^
    물론 파리 좋아서 10일동안 파리에만 있었다는 사람도 있었구요.
    일단 첫 여행지로는 이탈리아 결정했어요. 내년엔 파리랑 영국에 가고 싶어요.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거예요~

  • 19. 빠리논객
    '09.2.18 12:56 PM (58.227.xxx.5)

    이탈리아에 소매치기 많다고 우리나라사람들이 워낙 가기전부터 많이 들어서 그런지 가방을 앞으로 매고 가방을 안고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한국사람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집시들이 소매치기를 하는데 저는 소매치기하는것만 봤구요..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혼자다니는것만 피하시면 사실 그렇지않습니다..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